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내년 1월에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센터백 피르힐 판 데이크(25)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풀백 다비트 알라바(24)의 영입을 원합니다. (미러)
소튼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7)를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스터리지를 잠시 데려오면서 내년 여름에 그를 2,500만 파운드(약 365억 원)에 완전 영입하는 조항도 포함시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겨우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는데도, 현재 선수단을 이끄는 앨런 퍼듀(55) 감독의 자리는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FC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46)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가디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30)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더 선)
첼시는 1군 선수단을 지도하는 스티브 홀런드(46) 코치를 어떻게든 잔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대행은 본인이 대표팀의 지휘봉을 정식으로 잡으면 홀런드 코치를 데려가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과 첼시, 맨유와 맨시티는 아탈란타 BC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수비수 마티아 칼다라(22)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유베는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23)의 영입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볼프스부르크 구단 측에서 내년 1월에 드락슬러를 방출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얼마 전에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레스터 시티는 KRC 헹크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어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19)에게 1,600만 파운드(약 234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미러)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센터백 야손 더나이어르(21)는 올 시즌 임대 선수로 몸담고 있는 선더랜드로 완전히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선더랜드가 더나이어르를 아예 데려오려면 1,000만 파운드(약 146억 원)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 선)
과거 리버풀의 주장을 역임했던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6)는 최근 LA 갤럭시와 결별했는데도, 어쩌면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지도 모릅니다. 일단은 친정팀 리버풀에 선수로 입단했다가 올 시즌이 끝나자마자 코치로 전업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그런데 멜버른 빅토리의 이언 롭슨 감독은 제라드가 호주 A-리그로 진출할 확률은 100만 분의 1 정도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윙어 빅터 모제스(25)에 대해 "엄청난 선수인데 그동안 우리 팀에서 저평가받아온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한편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유베를 제치고 AIK 포트볼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어린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17)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미국의 'ESPN FC')
첼시는 구단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도미니크 솔랑키(19)와의 재계약 협상을 보류했습니다. 그러자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이 솔랑키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 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은 올 시즌이야말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절호의 찬스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얼마 전에 에버튼 팬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에 무조건 데려왔으면 하는 선수"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2)가 1위로 뽑혔습니다. (리버풀 에코)
스페인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형 헤수스 요렌테 씨는 이번에 밥 브래들리(58) 감독이 스완지 시티를 이끌게 된 것이 동생에게는 치명적인 악재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올 시즌 들어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스페인의 수비수 마르크 무니에사(24)는 내년 1월에 완전 이적이나 임대를 통해 스토크 시티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무니에사는 올 시즌 들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단 1차례도 선발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찰튼 애슬래틱은 이번 주 안으로 새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싶어합니다. 요즘 찰튼을 이끌 것이 가장 확실시되는 인물은 과거 MK 돈스를 지도했던 칼 로빈슨(36) 전 감독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웨일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할 롭슨-카누(27)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 입단하면서 등번호 4번을 꿰차기로 결심한 것은 현역 시절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은완코 카누(40)의 조언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8)는 체코 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페트르 체흐(34)와의 주전 경쟁이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포포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센터백 조엘 마티프(25)는 왕년에 이곳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앨런 핸슨(61) 영국 BBC 해설위원과 비견될 만큼 올 시즌 들어 기가 막힌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마티프 자신은 여태까지 핸슨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아스날과 맨유, 리버풀과 맨시티, 첼시는 프랑스 최고의 유소년 아카데미로 꼽히는 클레르퐁텐 아카데미의 어린 미드필더 한니발 메즈브리(13)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프랑스의 '르 파리지앙'을 인용 보도)
현역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평소 리버풀의 열성 팬인 미키 퀸(54) 토크 스포츠 해설위원은 리버풀이 소튼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센터백 피르힐 판 데이크(25)를 데려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과거 아스날에서 뛰었던 크루제이루 EC의 미드필더 데니우송 페헤이라 네비스 '데니우송'(28)은 알 와흐다로 임대를 추진했으나, 구단 측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메트로)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는 최근 고국의 수도 스톡홀름에 자신의 동상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20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우리나라(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제 동상이 생기게 됐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고, 두근거립니다. 스웨덴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인스터그램)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6)는 독일 선수로는 최초로 인스터그램에서 팔로워의 숫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자 팬들에게 "저를 열렬히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인스터그램에 남겼습니다. (크로스의 인스터그램)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골키퍼 마르크-안트레 테어 슈테겐(24)은 얼마 전에 캐나다의 세계적인 팝 스타 저스틴 비버(22)가 훈련장을 방문했을 떄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슈테겐의 트위터)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센터백 제프 캐머런(31)은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위르겐 클린스만(52) 전 감독이 대표팀에서 5년여 만에 경질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캐머런은 클린스만 전 감독의 해임 소식을 듣고 트위터에 "우리가 최근 치러낸 예선 2경기에서 승리에 힘을 보태지 못한 것이 마음아픕니다.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떠나신다니 너무 슬퍼요. 감독님께서 그동안 저희에게 부어주신 것이 너무나 많은데 말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캐머런의 트위터)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대니 심슨(29)은 어제(현지시각) 클뤼프 브뤼허 KV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2-1 승)가 끝난 후,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동료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30)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심슨은 이 사진에 "오카자키가 멋진 골을 터뜨려준 덕분에 우리는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잘 했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심슨의 트위터)
And Finally...
현역 시절 소튼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스카이스포츠의 매튜 르 티지에(48) 해설위원은 지난 1996년에 친정팀이 당시 AC 밀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던 조지 웨아(50)의 사촌동생이라는 말만 듣고 선수를 영입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르 티지에는 당시 이 선수에 대해 "마치 얼음 위를 내달리는 아기 사슴 밤비처럼 그라운드를 무식하게 뛰어다니기만 했다"고 혹평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프리카의 소국 감비아의 파타로 풀라 쿤다오웨라는 구단은 최근 팀의 이름을 '스완지 시티'로 바꾸었습니다. 이곳 선수들 중 한 사람이 평소 TV로 스완지의 경기를 즐겨본다는 이유만으로 말입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버풀 격수도 없는데 임대는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