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72년 중학교 2학년..동대문운동장 차범근 5분에 3골...
우리 시골집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중학교가 있는 읍내 친구집에서 구석에 찡겨서 겨우 보았다.
2. 화랑,충무, 양지... 흑백 TV( 집 뒤나 옥상에서 안테나 이리저리 돌리는 거), 맨땅, 라디오(큰 밧데리를 등뒤에 짊어 진 ㅋㅋㅋ)
김정남,김기복,김호,김재한 이회택,노흥섭,박이천,정규풍,박수덕,강기욱,박영태,고재욱,이차만,김진국,임태주,김인권,유기흥,
김기효,고봉우,김호곤,이세연,김경중.변호영,임국찬,이이우,정강지,
3. 고국에 계신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메르데카컵 결승전이 열리고 있는 쿠알라룸프르 국립경기장입니다. 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한국팀 볼 잡았습니다. 박이천 잡아서 이차만 다시 고재웅 고재욱 다시 차범근
차범근 우측으로 치고 들어가서 김진국한테 패스....
4.찼다찼다 차범근!! 떳다떳다 김재한!! 헤이딩 슛 골인!!
5.몽몽틴,몽에몽, 몽윈몽,..마한 찬드란, 소친온, 아르무감, 수크르 살레.. 가마모도, 오쿠데라.
6.킹스컵, 메르데카컵,박스컵, 이광재,조춘제,선영재
7.김일, 김기수,차범근..... 마루치 아라치 납작 코가 되었네....만화빵..
더 생각나는 일이 있는데 떠오르지를 않네^^ 기억이 나는거 더 붙여봐 들...
Muscle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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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재밌다~~~
그래....대충 생각 난다...고마운 글이다.
차범근 이 5분동안 3 골 넣었던 그 대회가 박스 컵...對 말래시아戰(후에 第 ** 回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로 명명.....)
큰 대회(월드컵~올림픽)아시아 예선 최종 길목에서 우리나라를 꼭 괴롭혔던 말래시아~ 호주....
지금이야 한국축구는 세계4强.에 드는 실력있는 국가 로 전략 했지만 70년대 그 시절엔 아시아권
대회들이 정말 많았었다.( 킹스컵~~메데르카~~박스컵 대회....) 라듸오 로 중계되던 축구경기 중계방송이 그립다
70년대 그 시절은 일본넘 쬭바리들은 우리나라 한텐 상대 가 안되는 수준 였는데 지금은 실력이 많이 늘었다
73년도 유고 사라예보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이에리사~정현숙 의 콤비로 세계를 재패.....
그때부터 온 나라가 탁구 배우느랴 열풍이 일어났다. 나도 중3 그때 부터 탁구에 입문하여 지금도
한탁구 하는 실력 이다만 이젠 탁구 쳐볼 기회 가 적어 옛 기량은 마음대로 되질 않더구나 ㅎㅎ
(탁구기술중 나의 파워 드라이브~~ 컷트 실력은 누구나가 인정 해주던 기량 이었었다)
ABC 아시아 농구 선수권대회.....그 시절 신동파~~ 박신자 선수.....정말 잘했던 기억이 새롭다.
시차 때문에 우리나라 저녁시각(밤10시~~~11시경에 라듸오 로 중계되던 카랑카랑 했던 중계 아나운서 목소리....)
그땐 필리핀 이 우리의 강적 이었다. 아마 중공 의 탁구 와 농구 는 한창 뒤였을게다)
나어릴때. 김정남. 김광남 쌍둥이 축구선수 인줄 아는데. 내가엄청좋아했는데ㅋㅋ
난 육학년 겨울방학때 밤새워보던 영화가 생각난다 키스신때메 가슴 터질듯했던 기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