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잤어요?
아침밥 챙겨 드셨죠?
꼭 챙겨 드세요.
이틀 비가 오고 흐리더니
오늘은
햇살 가득하네요.
이럴 때마다
이게 행복이라고 느낍니다.
반성합니다.
이게 행복인데
이렇게 행복한데
날마다
죽을 것만 같이 괴롭다고
죽을 것처럼 아프다고 하면서 사네요.
비 그친 다음 날
오늘처럼
햇살 맞이한 이 느낌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날마다 비가 내리는 가을이 아니라는 걸
오늘이 축복이라는 걸
날마다 기억하며
나 불행하다는 생각을
밀어내겠습니다.
오늘도
맘껏 가을 즐기세요.
행복해지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2024.10.20 용인오일장날 김옥춘 올림
짬짬이 찍은 사진입니다. 구경하세요. 작아도 작지 않은 생명 공간들의 기록!
첫댓글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응원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