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 벙개에 갈 새마을호가 도착했습니다.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아침, 저녁이 가을을 연상케
합니다.
빈 공터엔 어김 없이 어디서 쉬었다 오는 지
고추 잠자리 맴 돌고, 때 아닌 코스모스가 피어
보는 이로 하여금 한 줄의 글을 연상케 합니다.
오늘부터 아이들 방학이 시작 되는 곳이 많겠죠?
저도 방학이 되면 보초 선다고 아침부터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 날락 하겠지요.
번개? 벙개? 어떤 단어가 더 정감이 가는지요?
전 벙개입니다.
아직 새마을호에 좌석이 비어 있습니다.
어때요? 탑승하세요.
.사랑가득님~~사랑이 넘쳐나겠지요?
.효령님~~닉만 들어도 효녀실 것 같네요.
.고운님~~세상을 곱게 보심은 물론 아침에 향긋한
차를 주시는 마음이 곱겠지요?
.봄이님~~멍멍멍~으르르릉~
주는 데로 다 먹지 말고,깨물지 말고 만날 때 까정
건강혀. 특히 복날 조심혀. 하기사 푸들이니 뭐
별일이야 있을라고.큭.
(봄이님은 같은 멍띠여서 이렇게 편하게 얘기함따.)
.내사랑 채린님~
벌써 인천가서 님들 마중하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아주 멋지고, 품위 있고, 지적인 달마시안이죠.ㅎㅎ
채린님~~약속한거 잊지마!!!!!!잉?
내 몫까정 잘 보내시라요.
.일만님~~채린님 거시기구먼유.ㅎ
안 뵌지가 참 오래 되었지요?
아....며칠 전에 음성 들었네요.에구..
건망증인가요?ㅎㅎ
그날요 엄청 재미있게 알콩 달콩, 토닥 토닥 싸우며
잘 보냈답니다. 같이 있게 해 줘서 고마유~~~
마당에 보니까 잎파리님도 가신다고 적혀 있던데요.
.잎파리님~초면에 닉을 불러도 괜찮을려나 모르겠네요.
꼬리를 다실 때 이게 뭔교? 해서 혼자서 웃었습니다.
태그 연습방에 음악과 그림 멋지게 올려 주시더니
요즈음 찾아 볼 수가 없네요.
혼자 보지 마시고 같이 좀 봐요.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새마을호에 승차함을 축하합니다.
.청호1님~~제일 먼저 선배님을 불러야 되는데..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될지 어떨지 몰라서 이렇게
불렀습니다. 이해 해 주십시요.
어깨에 로프 울러 매고 정상에 계시는 모습 잘
봤습니다.
새마을호 특실에 좌석을 잡을까요?ㅎ
좋은 주말 되십시요.
그외에 부르지 못했는 님들께서도
좋은 주말 되시고, 인천 가는 새마을호 좌석은 님들 위해
준비 해 두었으니 만나시어 사람 냄세 폴폴 나는 모임이 되시
길 바랍니다.
으악 으아리는 너무 멀어서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이글로 대신하렵니다.
참참창~~~~
.대왕암님~~주인님~
새마을호 전세 내어 주신다고 고생하셨구먼유.ㅎㅎ
여러 모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중년의 가족님들 칠월의 세째 주말
힘차고, 사랑이 넘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정에도 행복의 노래가 또한 넘쳐 나시길
바랍니다.
오늘 부부 싸움 하신 가정이 있으세요?
화해 하세요.
손을 먼저 내밀어 보세요.
기쁨이 넘칩니다.
에구......별 관섭 다 하지요?ㅎ
그래서 으아리 여사라고 하나.........에구.
첫댓글 으아리님! 좋은 글로 표현 해수셔서 고마워요~~~보고싶은디 안올란가? 바람만 잡구 이~~~~이잉....미워 할꺼얌*^.^*~수고 했어요~~~즐거운 주말 되시길..
좋은 만남이 되시길 ...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구카는 새마을 열차 안탈껴 예매도 안해 주고 ~~~~ 비행기 타고 서울이나 갈란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우리님들 아름다운 번개 고운 대화 나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