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가대표와 바이에른 뮌헨
요즘 일시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죠...
전문가들이 문제시 삼고 있는 부분은 중원 장앙 능력, 리더의 부재, 정신력 해이 등등입니다.
이걸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건 슈슈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전제조건은 슈슈가 공미+주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름 및 외모에 걸맞는 카리스마를 갖춰야죠.
물론 람을 매우 매우 좋아합니다. 필수적인 선수구요. 그렇지만, 람의 포지션 특성상 주장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안 풀리면 공격을 이끌어야 된다는 부담도 가지는 것 같구요.
슈슈가 공미가 되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당시 독일은 4-4-2를 썼는데, 여기서 4는 발락, 슈슈, 프링스, 슈나이더 였죠. 이 중에 가장 공격의 역할을 담당한게 슈슈입니다. 강력한 중거리슛과 코스타리카 전의 클로제를 향한 어시스트는 정말 세계적인 수준이었죠. 현재 독일은 발락, 프링스, 슈나이더를 대체할 선수는 있지만 당시의 슈슈를 대체할 선수가 없습니다.
2008년 유로를 보면, 슈슈의 동료와 연계플레이를 보고 공격적인 성향을 알 수 있죠. 포돌스키와의 연계 플레이는 정말 일품입니다. 다시 봐도 속이 뻥 뚫리죠. 슈슈를 수미로 내린 후에 그런 장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죠.
독일이 쓰는 진영은 4-2-3-1 이죠. 크게 봐서 4-5-1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의 4-1-4-1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ㅠㅜ ("1"의 컨디션에 따라 매우 불안해지죠.)
제가 생각하는 미들+공격 진영은,
크로스-케디라
뮐러 - 슈슈 - 외질
클로제
포돌스키는 클로제를 대체할 공격수로 쓰면 될 듯 합니다. 고메즈랑 경쟁을 해야죠. 최근에 뢰브가 그렇게 쓰고 있죠... 다행입니다. 로이스와 슈를레는 뮐러와 외질의 대체요원으로 키우면 될 듯 합니다.
슈슈가 강력한 정신력을 갖추고, 카리스마로 팀을 이끈다면, 발락과 칸의 중간정도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역할이 지금 독일 대표팀에 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화이팅!
첫댓글 전 노이어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슈슈 성격상..주장 절대 안어울려요..
카리스마라고는 하나도 없는 새가슴주장?? 그나마 카리스마를 찾아본다면 슈슈의 얼굴이겠죠.. 얼굴과 맞지않는 새가슴..
아마 칸이나 에페한테 엄청 비난받을겁니다.
노이어가 칸처럼 포스를 발휘해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봅니다.
노이어가 배짱은 있는데 슈슈와는 반대로 생긴건 또 완전 귀엽게 생겼죠.ㅋㅋㅋㅋㅋ
정말 이래서 사람은 겉으로만 판단할수없음.
저도 노이어가 주장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슈슈는 정말 다좋은데 소녀심장. 생긴건 에페인데...ㅜㅜ
실제로도 선수들과 원만한관계이고 진짜 사람자체가 착한듯.
그런데 주장이 현재람인데... 과연 뢰브가 바꿀까요/?? 뢰브속을 몰라서.ㅎㅎ
주장직까지는 몰라도 슈슈를 공미로 쓰는 방안은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거기다가 케디라와 노이슈테터를 2로 실험해보았으면 좋겠네요
훔멜스 주장에 관심있어 보이던데 훔멜스 시켜여... 한 5년 뒤에
슈슈는 성격이 주장이아니므니다. 독한놈이없네 흐음
에페나 칸 가투소같은 선수가 꼭 필요하다고 저도 봅니다^^
왜 발락이 생각이 나는걸까요 ㅠㅠ
훔멜스가 먼가 포스잇을거 같은대 좀 나이먹고 나면 선수들 기강 잡아줄거같은데
발락조차도 주장직이 어울리냐에 논란이 되던 시기가 있었죠...
차기 노이어 원츄이긴 합니다
챔스 결승에서 pk찰 정도의 강심장이니...
발락도 역대 주장들의 리더십에 미치지 못한다고 뮌헨에서나 국대에서나 많이 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독일 월드컵 이후로 캡틴의 모습이 서서히 갖춰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냉정하게 주장감이 노이어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 잘한다는 국대선수들.. 각자의 클럽에서는 모두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지만 독일과 함께 매치되는 선수들이 많지가 않아요.. 슈슈나, 뮐러 같은 경우 이름이 워낙 독일스러워서 떠오르는거지.. 외질이나 케디라는 독일 선수라기 보단 그냥 레알선수 같고, 람은 그냥 귀요미, 클로제와 포돌은 폴란드..
클로제는 그래도 포돌이보다는 독일사람이란 자각이 있던데....국가도 불러요 클로제는
마테우스 말마따나 아들러 문양을 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하는데 현 독일대표 선수중 누가 그런 마인드를 갖췄나 싶기도 합니다....
뻘생각이지만 람이 키가 10cm만 더 컸으면 포스있어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ㅋㅋ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람도 외모가 귀엽게 생긴터라. ㅋㅋ
슈슈가 에펜베르크 멘탈 장착했으면 선수단 휘어잡으면서 맨날 보아텡 빠따때릴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