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5시18분께 작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지역인 동일본의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태평양)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7.8도, 동경 144.2도이고,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지진의 충격이 미친 지역은 지난해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과 같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5, 홋카이도에서 도쿄 시내에 걸친 지역에서 진도 4가 각각 관측됐다. 도쿄 도심 빌딩에서도 1분 이상 진동이 느껴졌다.
일본 기상청은 미야기현에 쓰나미 경보, 이바라키·후쿠시마·이와테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약 2시간 만에 해제했다. 규모 7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7월 이후 처음이며,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것은 작년 4월 이후 19개월 만이다.
지진과 쓰나미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는 피난 지시 또는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해안에서는 높이 1m, 센다이 해안에서는 4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작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이바라키현의 여성(36)이 피난도중 넘어져 다치는 등 10여명이 부상했다.
도호쿠 지역과 연결되는 신칸센 등 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며, 미야기현의 센다이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수백여 명이 대피했다. 아오모리현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정전도 발생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진으로 인한 원전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진 발생 지역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 히가시도리 원전, 오나가와 원전, 도카이 제2원전, 롯카쇼무라 핵연료재처리 공장 등이 있다.
도쿄전력은 쓰나미 발생에 대비해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 작업원들에게 고지대 대피를 지시했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도쿄시내에서 총선 유세도중 지진 보고를 받고 급거 관저에 복귀, 참모들과 피해 상황 등을 체크했다. (출처:연합뉴스)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히브리서12:5-6)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가복음1:15)
우리를 아들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 일본 땅을 친아들 삼으신 주님의 사랑과 은헤를 찬양합니다.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주님께서 일본 땅을 흔드심은 죽이려 하심이 아니요, 돌아와 진정한 안식과 평안 가운데서 영원히 살게 하려하심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 간구하는 것은 이 소식을 접한 일본과 한국과 열방의 교회들이 거룩한 손을 들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여주소서. 끈질기게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일본 같지만 주님은 이미 이들을 친아들로 받아들이셨음을 선포합니다. 흔들어 깨우시며 징계하시는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사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는 일본의 자녀들이 없도록 친히 보호하시고 복음을 들려주옵소서. 일본 땅에서도 주님의 의와 평강의 열매를 가득 맺으사 홀로 영광 받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