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쇄신 한 달.. '文정부와 차별화'로 절반만 성공
●김문기 처장 사망 전 친동생에게 전화 "괴롭다"
●"尹의 뜻입니다" 사칭도..번번이 이준석에 맞선 '윤핵관'
●"강남도 신고가 멈췄다"..내년부터 집값 하락하는 이유
●'윗선' 빠진 대장동..1년 '빈손' 공수처
●與 "자영업자 지지율 상승.. 이재명 지원책 먹혔다"
●"택배입니다" 속이고 강도질..시민들 기지 발휘해 검거
●대권 위한 불모지 '매직넘버'.."李 TK 30%, 尹 호남 20%"
●李 37% 尹 40.1%..국민 절반 이상 "가족리스크 사과 불충분" [리얼미터]
●죽음 내몰린 대장동 '키맨'들.. 사실상 물건너간 '윗선 규명'
●원희룡 "조수진, 이준석에 '후보 방어보다 자기 기사에 더 민감하냐?' 공격해"
●김문기, 사망 당일 중징계 통보.. "정민용에 대장동 서류 보여줘"
●송영길 "尹에 반말하는 실세 김건희..최순실 이상 실권 흔들 것"
●[윤석열 인터뷰] "영부인이란 말 안썼으면.. 아내, 선거중 등판계획 처음부터 없었다"
●"이사비+복비만 주면 세입자 내보낼 수 있다?" 환호하는 집주인들
●여친과 성관계 영상 찍고, 지인에 전화 중계.. 與의원 9급 비서 사과
●30억 들인 세계 최장 '짚트랙' 한달만에 와이어 끊겨..사고 이틀전 청소년 60명 체험
●조성은 "난 왜 조국 사태 때 분노했지? 다음 대선에 나와도 되겠다"
●마킹 실수 한 번에 날아간 3년.. '수능 4교시' 답안지의 저주
●"마스크 써달라"니 10여분 욕설 퍼부은 중년배우.."합의금 줄 것"
●한국은 PCR 검사때 양성·음성 여부만 판정.. 美·英은 첫 검사때부터 오미크론 추정 가능
●생닭은 4000원인데, 치킨은 2만원..'국민 간식' 가격 구조 뜯어보니...
●MBC방문진 이재명 대장동·김진국 수석 아들 보도 문제 제기
●또 터진 이재명 '대장동 리스크'..대선 정국 현안으로 부상
●'작심' 이준석 "윤핵관 원하는 대로 선거 손 뗐다..세대결합론 무산"
●김종인 "尹 '그게 민주주의' 말이 이준석 자극..복귀 안할 것"
●이준석 "핵관 원하던대로 선거에서 손 떼..복어를 믹서기에 갈아"
●원희룡 "김문기 사망, 김진국 조사 여파..이재명이 김진국 날려"
●"투샷 허용않는 尹 침대축구"..李 '나홀로 토론' 득점포 올릴까
●윤석열, 호남行 열차 다시 오른다.."전북·전남 찍고 광주로"
●'선대위 내홍'에 1박2일 호남행 오른 윤석열..5·18 첫 희생자 추모비 참배
●이재명, 오늘 과학기술 공약 발표..과학기술부총리제 도입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7천 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익산의 유치원에서 어린이 20명이 한꺼번에 오미크론 변이 판정을 받는 등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사업 실무를 담당해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문기 처장이 어제저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숨진 성남도개공 전·현직 직원은 유한기 전 본부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최근 초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1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은 없다면서도 준비는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학부모 설득이 관건으로 꼽힙니다.
■ YTN 정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양강'인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 가족을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지지 후보를 바꿨거나 변경할 수 있다는 응답자도 25%에 달해 대선 정국의 유동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사퇴" 갈등봉합 보름 만에 다시 파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맡고 있던 선거대책위원회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비공개 당 회의에서 조수진 선대위 공보단장이 "자신은 후보 지시만 따른다"며 이 대표와 정면으로 충돌한 이후 갈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또 윤 후보 측근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자신과 조 단장을 싸잡아 비판한 것을 겨냥해 지적했고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윤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사태 수습을 일임한 직후 조 단장도 '백의종군' 하겠다며 사퇴했는데요.
이달 초 '울산 만찬'으로 간신히 봉합됐던 국민의힘 선대위가 출범 보름 만에 또다시 내홍에 휩싸이면서 '윤석열 리더십'도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전세 바로미터' 은마·목동 아파트도 매물 쌓인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매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8.5로 2주 연속 100을 밑돌았습니다.
전세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건데요.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대치동이나 목동(양천구) 등 교육 여건이 좋은 곳에서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도 많이 줄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달 439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3% 뛰었습니다.
지난 7월 11억 원이 넘던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짜리 전셋집은 현재 7억 5천만 원 정도에 매물이 나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인데요.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선 임대차법 2년이 되는 내년 7월이 고비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D램 겨울 포근" 뒤집힌 전망에 반도체株 꿈틀.
내년 D램 시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겨울이 오고 있다던 모건스탠리도 “겨울이 지구 온난화를 만났다"며 반도체 시장 전망을 뒤집었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로 다른 부품 생산에 차질이 커 D램이 남아돌 것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ICT 업체들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확산에 따른 서버 투자 확대에 나서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신제품 출시 및 교체 수요가 내년에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전망도 뒤집혔는데요.
D램 시장 전망이 개선된다면 그 수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누릴 가능성이 큽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세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43.9%로 점유율을 늘렸고 SK하이닉스는 27.6%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폰 하나로 번호 두 개 쓴다…e심 내년 도입.
스마트폰에 내장된 ‘e심서비스’가 내년 9월 본격 도입됩니다.
e심은 유심처럼 가입자 정보를 담은 인증 모듈로 통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칩인데요.
유심과 달리 스마트폰 안에 내장돼 있어서 QR코드 등을 통해 내려받기만 하면 개통됩니다.
가격도 2,000~3,000원 선으로 유심보다 저렴하고요.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유심과 e심을 다 이용하는 ‘듀얼심’도 가능해지는데요.
👉스마트폰 한 대로 데이터는 A통신사의 알뜰폰 요금제를 쓰고, 통화 서비스는 B통신사의 일반 요금제를 이용하는 ‘요금 테크’가 가능해집니다.
통신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듀얼심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