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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0일(수요일)字/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오늘(20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물가 급등에 따른 긴급 관계 장관 대책 회의가 열릴 예정.
-정기적인 국민경제대책회의와는 별도로, 물가 불안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회의 소집.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의 부처 장관 또는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
-농산물 가격, 유가, 공공요금, 전셋값, 물류/유통 비용 등에 대책 마련이 논의될 듯.(연합뉴스)
O미국 애플의 최근 분기 순이익이 주당 7.79달러로 집계.
-전년동기 실적(주당 3.51달러) 대비 2배를 넘어서는 실적이며, 시장의 컨센선스(주당 5.85-5.87달러)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아이패드 판매 급증이 실적 호전 요인.
-애플의 실적 발표 후 나스닥 시장의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임.(연합뉴스)
OSK커뮤니케이션즈가 SK텔레콤을 통해 인터넷 무료 통화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네이트온톡)을 시작한다고.
-무료 통화 서비스로 인해 SK텔레콤(SK커뮤니케이션즈의 모회사)의 매출 및 수익성에 일정 부분 타격이 예상되는데도, SK는 그룹 차원에서 통신사업의 획기적 전환을 위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무료통화서비스 기능 탑재를 결정한 것.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어디에서나 무료 통화가 가능하고, 비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엔 와이파이에서 가능.
-해외의 추세와 국내의 카카오톡(모바일 메신저 회사) 인기 등에 미뤄 통시사장 에서의 기득권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SK텔레콤의 탈 통신 전략에 따른 것으로 관측.
-현실적으로 국내외의 통신사업 추세에 미뤄 모바일 무료 통화를 막기도 힘들게 됐다는 관측도 제기.(한국경제)
OSK텔레콤은 전일 오후 5시 이사회를 열어 플랫폼 부문 분사 안을 의결하고, 분사(플랫폼 사업의 물적 분할)와 관련한 임시 주총(8월 31일)을 개최키로 결의.(전자신문 이데일리)
OSK텔레콤은 201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공시.(아시아경제 연합뉴스)
O삼성전자가 펀드 내 동일종목투자 한도(10% 룰) 적용으로 인해, 수급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이달 시총 비중 평균이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펀드 내 삼성전자 비중을 최대 10% 이내로 낮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3개월이라는 비중 조정 기간이 있더라도 펀드들은 순차적으로 비중 축소에 나서게 된다는 것.
-내달 초 금투협이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 변화가 관건.(한국경제)
O금융감독원장은 KB금융 및 신한금융 등의 고배당 움직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주주가치 극대화도 중요하지만 고객보호 및 소비자 보호도 중요하다고 답변.
-금융지주들의 고배당 움직임에 대해 자제를 요구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감독원장은 은행 영업과 관련해 이달 금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과도한연체이자를 손 볼 것이라는 의지를 밝힘.
-한편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사들에 대해 내부 유보를 확보하는 방식 등으로 자본 확충을 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조선일보 한국경제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현대차는 인도에서 연내에 800cc급 경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 세계에서 소형차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인 인도 시장에서는 인도 토종의 타타 외에 도요타, 닛산, 폭스바겐 등이 가세해 경쟁 중.(한국경제)
O현대제철은 차세대 조선용 후판인 TMCP 후판을 개발해 현대중공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현대제철의 TMCP강 양산은 국내에서 포스코, 동국제강에 이어 세 번째.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에 공급한다는 것은 세계 모든 조선업체에 납품할 수 있다는 얘기라는 것.(매일경제)
O서울 용산의 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100층짜리 랜드마크빌딩 건설과 관련해 내달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고.
-총 공사비 1조 4000억 원의 건축 공사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5대 메이저 건설사들의 물밑 수주전이 치열.(한국경제)
O증권회사 별 추천 유망 중소형주.
-우리 = 와이지-원/포스코켐텍/이녹스/골프존/동일금속
-동양종금=테크노세미켐/성진지오텍/국도화학/인프라웨어/바이오랜드
-유진 =덕산하이메탈/아이씨디/나노신소재/삼익THK/화천기공
-현대 =태웅/현진소재/삼영화학/동일금속/후성
-동부 =화천기공/CJ E&M/코라오홀딩스/계양전기 (한국경제)
O대한항공은 60억 원을 출자해 마리나 및 관련 부대사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O벌크선 해운 업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가 하락세.
-BDI는 지난 7일(변곡점) 이후 10.8%가 하락.
-전통적인 비수기인 7-8월을 맞은데다 새로 인도된 벌크선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한국경제)
O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제품이 의약품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광고문안(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
-보건복지부의 설명회에서 동아제약 측은 박카스의 슈퍼 판매 여부에 대해 즉답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삼성제약은 '가스명수'는 슈퍼에서 팔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O면화의 국제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며, 면화 대체재인 폴리에스터 등 화섬원료 가격도 약세.
-미국 시장 기준으로 면화의 8월 인도분 가격은 1주일 사이에 11.1%, 한 달 동안 33.3%가 하락.
-중국의 면화 경작지가 늘어난 가운데 긴축 정책으로 중국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면화 가격 약세를 유도.(한국경제)
O영인프런티어(연구용 항체 개발 업체)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3450원까지 상승.
-삼성그룹 계열 바이오제약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4년부터 2공장을 세운다는 소식에 항체 납품과 M&A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매일경제)
O코스모화학=시황변동 조회공시에 대해 생산장려금으로 전 직원에 자사주 2만 2000주를 지급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이데일리)
O성도이엔지=145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매입 소각한다고 공시.(머니투데이)
◐경제환경◑
O(미국 증시 급등)
-다우존스지수 ╋1.63% (202.26 포인트) ⇒ 12587.42
-나스닥지수 ╋2.22% (61.41 포인트) ⇒ 2826.52
-S&P500지수 ╋1.63% (21.29 포인트) ⇒ 1326.73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1.57 달러(1.64%) 상승한 배럴당 97.50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1.30 달러(0.08%) 하락한 온스당 1601.0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35% 하락한 75.15를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47%포인트 하락한 연 2.88%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0.58% 상승 / 옥수수 1.51% 상승 / 콩 0.31% 하락
-면화 4.13% 상승 / 설탕 0.55% 하락
-구리 1.48% 상승 / 은 0.30% 하락
O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안에 대해 민주/공화 양당의 의견이 접근했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의회 접근 안에 찬성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뉴욕 증시의 호재로 작용.
-상원에서 양당은 총 4조 2000억 달러규모의 재정적자 감축안에 협의. 당장 5000억 달러를 줄이고, 향후 10년 동안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줄인다는 계획.
-오바마 대통령은 매우 큰 진전이라며 지지 입장을 표명.(이데일리)
O독일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이 21일의 EU정상회담 전인 20일에 회동한다고 프랑스 측에서 밝힘.(머니투데이)
O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과 관련해, 독일 총리는 오는 21일의 EU 정상회담에서 눈에 띄는 조치가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독일 입장에서 추가 지원안의 합의가 나오기 힘들 것임을 시사한 것.(연합뉴스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기타환경◑
O한국 정부는 3개 법정공휴일을 일자가 아닌, 요일 지정제로 전환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요일 지정제를 통해서 토/일요일과 겹쳐 공휴일이 사실상 휴무가 되지 못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
-요일지정제가 되면 토/일요일과 연결되어 최소 3차례의 3일 연휴가 생기게 된다고.
-요일지정제로 검토 되는 3개 법정공휴일은 어린이날 / 현충일 / 개천절로 알려짐.(머니투데이)
◐증시智慧◑
♣'아바타'히트시킨 3D영화들, 미국에선 시들해지고 있다고?
-조선일보 7월 8일자에 실린 뉴욕타임스 기사(記事)
O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영화산업의 종주국 격인 미국에서는 3D영화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 올해 상반기 기대작이었던 '캐리비언의 해적4'의 극장 수익 중 3D가 차지하는 비율은 47%. '쿵푸팬더2'는 개봉 직후 나흘간 5380만 달러(약 579억 원)를 벌어들였지만 이 중 3D티켓 판매는 45%.
- 이전까지 블록버스터의 극장 수익 중에서 3D가 차지하는 비율은 통상 60%대였다고. 2009년 '아바타'의 경우 미국 내 극장 수익 중 85%를 3D로 벌어들였지만, 3D영화 수익이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
O 경제 조사기관인 BTIG가 영화 티켓 판매 사이트 팬댕고(Fandango)의 티켓 판매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23일 개봉한 '그린 랜턴'과 7월 중순 개봉 예정인 '해리 포터' 모두, 일반영화가 3D를 앞서고 있다는 것.
O3D 영화의 하강 추세는 뉴욕 증권시장에서도 징후가 나타남.
- 할리우드에서 3D의 수혜를 많이 입은 회사 중 하나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주가는 지난 5월 18% 가까이 하락. 3D 기술을 선도하는 리얼D의 주가도 24% 하락.
O 전문가들은 3D영화의 비싼 티켓 값을 지적. 관객들이 일반영화에 비해 5달러를 더 내고 볼 만큼의 효용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3D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다는 의견도 제기.
-3D 용 안경의 불편한 착용감이 별로 개선되지 않는 점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