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2 공공주택지구 주변도로 건설공사가 발주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2일 제한경쟁 입찰에 부쳤다.
LH는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과정을 거치고 나서 4월25~27일 입찰서를 받기로 했다.
그러면서 접수 마감일 곧바로 개찰을 예정했다.
최종 낙찰자는 ‘종합심사’(종심제)로 결정된다.
LH는 진접2 주변도로 건설공사를 입찰에 부치면서 추정가격을 772억원(부가세·지급자재비 별도)으로 제시했다.
따라서 부가세 약 77억원과 지급자재비 약 210억원까지 합치면 총 1천억원 넘는 규모에 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동절기 등 공사 불능 기간이 포함된 것이다.
진접2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왕숙 공공주택지구) 바로 위 진접읍 내각·연평리 일원 129만2천471㎡ 면적이다.
2018년 7월 지정·고시 후 3차까지 변경 승인·고시된 지구계획에 따라 인구 2만3천여명을 수용하고 공동주택 9천693가구 등 1만가구 조금 넘는 주택이 지어진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보면 왕숙천을 가로지르는 내각대교 확장 또는 교량 신설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확장 쪽에 초점이 맞춰졌다.
남양주시가 지난해 4월 도시관리계획(시설:중로1-506호선→대로3-208호선)을 변경·고시한 바 있다. 0.22㎞ 연장에 걸쳐 20.0m 폭원을 26.0m로, 왕복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면서 연장은 10m 줄이도록 했다.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6호선(양진로)도 확장된다. 동연평지하차도~사업지 1.0㎞ 구간이 4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되고, 동연평지하차도는 BOX 구간이 연장 설치될 전망이다.
국지도 98호선(남가로) 확장(L=0.55㎞, 왕복 4→6차로), 국도 47호선 내각IC(가칭) 신설 등도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된다.
진접2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이미 개통된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별내별가람역과 오남역 사이 역사(가칭 풍양역·강동하남남양주선 종점) 신설 과제도 반영됐다.
한편 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하면서 진접2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 수립 용역을 3월 발주 예정 명단에 포함시켰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