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MCA 갱신 거부…36년 만료
업계 “무역 관계 지속 위해 필요”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이 폐기될 운명에 처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의 주요 돼지 및 돼지고기 교역 상대국인만큼 양돈업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일 미국 멕시코 캐나다 무역협정인 USMCA를 현행대로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USMCA는 지난 2018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서명한 협정이다. 기본적으로 2036년 7월 1일까지 유효하지만 일몰조항에 따라 6년마다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데 7월 1일이 그 시한이었다. 미국이 연장하지 않겠다고 함에 따라 매년 재검토하는 방식으로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그리고 끝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2036년 7월 1일에 완전히 만료된다.
이에 대해 미국 양돈협회는 USMCA가 온전히 유지되는 것은 미국산 돼지고기가 캐나다 및 멕시코와 누리는 상호 유익한 무역 관계를 지속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멕시코는 미국 돼지고기 최대 수입 시장이며 캐나다는 4위 시장으로, 멕시코, 캐나다 모두 미국산 돼지고기의 주요 시장이다.
협회는 돼지고기 수출이 돼지 한 마리당 66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며 15만5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USMCA가 돼지고기 수출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