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날씨 맑습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영하 3도
한낮 기온 6도
낮(1시) 습도 60%대
밤(9시) 습도 75%대
바람도 고요합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합니다
#1
최근 방송에서 알게 된 정보 하나..
터널 내 라디오 강제 방송 시스템
이라는 게 있다네요?...
터널 내 사고 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사고 상황을 전파한다고 합니다
그런 제도가 있는지 정말 몰랐네요
터널 내 진입할 시에는
라디오를 꼭 켜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터널 내 들어가면
라디오 안 잡히고 직직거리는 곳이 많은데
그런 곳은 어쩐대? ㅎ
긴급 방송을 해도 직직 거리고 안 들릴 텐데?
그런 제도가 있다면
터널 내 직직거리는 라디오 방송 없도록
주파수 사각지대를 읍쎄야 할 거 아니겠슴둥?
#2
사람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예전에 지인이 지나가는 말로
그런 적이 있었지요
연예인이나 사람들 이름
기억이 잘 안나...
그런데 요즘 제가
그런 증세를 겪는 것 같네요
저 사람 분명 아는 사람인데
이름이 생각 안 나는 겁니다
어쩌다 생각이 나면 막 성도 바꿔요
더 웃긴 건 밖에서
특정 사람을 만나고 인사까지 막 하는데
이름이 누구인지 기억이 안 날 때가 많아요
그냥 막 웃으면서
건강하시죠?
잘 사시지요?
사업은 잘 되시고?
그리 웃으면 인사하고
호들갑을 떨다 오면서 생각합니다
누구였드라?
이렇게 사람 이름이 가물가물해지면
비단 사람 이름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 거라 봐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보건소에 한 번
가 봐야 하지 않나 싶어 집니다 ㅎ
하루를 시작합니다
절기가 동지를 지나 소한으로 향하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말의 날씨는 그 영향으로
대체적으로 상온을 유지하는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새해 들어 첫 주에
소한 절기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다시 곁에 머물 거라 여깁니다
일단 안 추우니
그냥 기분 좋습니다.
길바닥은 염화칼슘에 먼지 비산해도
눈도 내리는 족족 다 녹아버려
역시 기분 좋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시작하시고
하루 일과 최선을 다하시고
기분 좋은 일 많이 만들어 가는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걸렸다 하면
열흘은 골골댈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