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몸이너무너무힘든여시
광명시에 있는 52사단
이정재는 평발이라서 유재석은 시력 마이너스라서 출퇴근 하는데로 감
(당시 인원이 너무 많아서 방위로 빠지는게 흔했대
유재석이랑 이정재는 지금으로 따지면 상근)
군대 시절.jpg
둘 다 데뷔하고 들어간건데
모래시계 때문에 인기가 너무 많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어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출퇴근 하기로 함
유재석이 압구정 살고 이정재가 논현동 살았는데
압구정-논현동 거리가 가까워서 그렇게 하기로 한듯
모래시계 때문에 인기도 늘고~ 찾는 사람도 늘고~
"밤마다 갈데가 너무 많은거에요~~"
"그래서 유재석씨가 기사?"
"이게 술 약속 저녁 약속이 너무 많다보니까
제가 차를 가지고 재석씨네 집 앞으로 가야될 때를 항상 제가 못갔어요"
유재석은 방위복 입고 차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니까 집으로 전화를 하면
이정재 어머님이 이정재좀 데리고 가라고
유재석 일과.jpg
정말 도움 많이 받았다고 얘기함
부서가 공연기획도 하고 공연도 다니는 곳인데
유재석이 거의 다 했대 정말 재능이 특출나다고 생각했대
두분이서 나이트도 다니셨다며요~~~?
당황
"그렇죠.. 젊은데 네...
그런데 그 친구가.. 뭐 노는거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술도 잘 안하고. 근데 나이트는 가더라구요?"
"그 당시에 메뚜기춤 추고 그랬어요?"
"아이고~~ 얼마나 점잔 떠는데요~"
신기한 인연이다 싶고
방송나와서 이런 얘기 딱히 안한 유재석이 되게 착해보임..
저런 경험 했으면 대부분 남자들 이정재랑 이렇게 엮였으면
내가 이정재를 말야~~~~~ 하면서 끈질기게 얘기했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나? 의외의 조합이긴하다ㅋㅋㅋ
한남들은 이런게 자랑인줄 아나봐. 인성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