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알바 이럴때 황당하다...!!!!!
1.차가 주유구 반대편으로 들어올 때.(자기 차에 주유구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른단 말인가)
2.주유 끝내고 돈받으려 하는데 시동도 안 켜보고 기름 넣은거 맞냐고,
눈금이 왜 그대로 냐고 물어볼때.
(나도 물어 보고 싶다.당신 무면허지?!)
3.만원어치 넣으면서 휴지 두개씩 챙겨가려고 할 때.
4."안녕히 가세요"인사했는데 시동 꺼뜨릴때.(서로 민망하다)
5.도저히 총(기름총)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손동작과 함께
"합으로 나와주세요"목이 터져라 외쳐도 '저 사람 뭐 하나'하는 표정
으로 쳐다보고만 있을때.
6.카드로 결제하는데 한도초과 카드일 때.
7.그러면서 "그럴 리가 없는데"하며 준 카드 역시 한도초과 여서 휴대폰
맡기고 갈때.
8.스포티지(우리 주유소는 거의 스포티지가 유행인가 보다)같은
번쩍 번쩍한 차가와서 좋아라고 뛰어나가 보면 주유구 뚜껑이 휑하니
떨어져 나가 있을때(갑자기 차가 무지 싸 보인다)
9티코가 와서 "만땅요"했는데 8000원 들어가다 기름 토할때.
10.더 심한 경우는 오토바이 배달맨이 와서 4000원 요 했는데 1300원
들어가다 넘칠때.(매일 타면서 왜 모를까 하는 생각에 어이없어짐)
11."얼마 넣어드릴까요?"하면 "이십만원(이만원)""삼천만원(삼만원)
"더한 사람은 "만구천구백구십원 나머진 팁!!"이라고 외치고 혼자 좋아서 낄
낄 웃을때.(불쌍해서 어이없다)
12.양쪽 주유구 한 복판에 당당히 들어오는 마티즈를 볼 때.
13.기름 넣고 도망칠때(우리 주유소 1월1일날 당했다ㅡ,.ㅡ!
이글 보고 있다면 조심해라.너 따라 가느라 힘들었다.)
14.기름 넣고 있는데 돈 계산하고 막가는 차!!(정말 막가는 인생
됩니다!기름 넣을땐 엔진 정지예요!!휴대폰도 하지마!)
15.잠깐 화장실 간다고 해 놓고 변비인지 기름 다 넣고
유리창까지 닦아 놓아도 안나오는 사람 기다릴 때.
16.불법 유턴 하던 차가 주유소로 들어와서 욕하다 열심히 뛰어가면
'쉭'가는 사람들 볼때.
17그 사람들 차 번호,종류 기억했다가 와도 안 나가면 빵빵거려서
잘못 봤나 하고 또 열심히 뛰어가는데 또 '쉭'가버리는
그때.그놈의 뒷모습일 때.
18."안녕히 가세요"하고 가는 차 흐뭇하게 바라보다 사무실로 들어가려
는데 눈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주유 캡이 들어올때.
19.그래서 찾으러 오서 뭐라고 할까봐 걱정하고 있는데 퇴근시간까지
안올때.
20.기름 다 넣었는데 시동 안 걸린다고 기름 잘못 넣은거 아니냐고
욕 들으며 카센터 기사님 불러서 점검했는데 엔진 오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할 때.
21.주위 가게,길 가던 사람이 화장실 쓸 때(무조건 빡빡 청소한다!)
22.그리고는 가면서 "왜 이렇게 화장실이 더러워"하고 말할 때.(나도
말해주고 싶다."그거이 다 당신들 꺼요!")
23.계산 한다고 사무실로 들어와선 "커피 한잔만..."이럴 때.
(또 말해주고 싶다."여기가 다방이냐고요~~~!")
24.들어와서 길 물어볼때. ㅡㅡ;;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주유소 알바 이럴때 황당하다 -_-;
*썰렁한늠*
추천 0
조회 3,982
03.09.26 14:06
댓글 15
다음검색
첫댓글 함 해봐야지~~
-_-; 저 모든걸 겪어보았소...총잽이는 싫어!다시는 안해!
나두 해보고 프닷 ㅋㅋ
재밌겠다~~ 나도 해봐야지~~
후훟~ 티코가 쩰루 욱끼닷!!
근데 스포티지가 좋은차인가여?
기름 넣으면서 "많이 주세요"할때... -_-; (식당이냐? 밥많이주세요 국물많이주세요처럼...)
ㅋㅋ 격어봤는데.. 황당하다~ 더한것도 많은데.. ㅡㅡ;;
길 물어보는 건 미워하지 마세요. 오죽 답답했으면... ^^;
21번.에 원래 주유소는 화장실을 설치하게끔 되어있음 지나가는 사람을 위해.. 화장실 설치안하면 허가가 안나게 됨.
저짓 절대 못하지..이휴~
어이~ 이거 최신유머는 아녜요 이거 mrk2월인가 1월호에서 나왔던거예요
ㅋㅋ 나두 겪어봤당.. 더 황당한 거..4천원어치 기름 넣고 카드 내미는 아저씨, 다른 때보다 기름값이 많이 나왔다고 깎아 달라는 넘..(돈 못준다고 하길래 우리사장님이 뛰어나와서 설득하다가 결국 2천원 깎아 줬습니다..)
프하하 다시보는거지만 웃기당
총잡이다신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