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사나 바이울의 백조의 호수의 흑조와 빈사의 백조는 피겨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기 최고 중 하나죠. 진짜 빙판위에서 발레하듯이 저런 우아함 이라니. 옥사나는 어린 시절 부모를 모두 잃고 올림픽 전에는 자길 부모처럼 키워준 코치까지 갑작스럽게 죽어서 정말 개인적으로 우울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걸 모두 이겨내고 최고의 피겨스케이터가 되었기에 더 기억에 남아요.
뭐 그냥 피겨 광팬도 아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80년대 카타리나 비트의 카르멘과 90년대 옥사나 바이울의 빈사의 백조야 말로 피겨가 진정 스포츠을 넘어선 공연예술의 경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테크닉 뛰어난 선수들도 많았지만요. 이번에 연아가 쇼트에서 보여준 록산느를 봤을때 예전 비트의 카르멘과 바이울의 빈사의 백조를 보는듯 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제가 연아의 피겨를 좋아하는 이유는 연아가 한국선수라서가 아니라 카타리나 비트나 옥사나 바이울의 피겨와 같이 단지 기술로서의 피겨가 아닌 그 기술을 활용해 공연예술로서의 피겨를 최대치로 끌여올려서랍니다.
저랑 완전 똑같이 생각하시네요.제가 쓴 글인줄 착각할정도로..카타리나 비트의 카르멘과 옥사나 바이울의 백조의 호수는 아마 피겨역사상 전무후무한 예술작품일거라고 생각합니다.전 연아가 비트와 바이울의 예술성을 기술만이 판치는 21세기 피겨에서 제대로 이어받아 빛을 내는 선수라고 믿기에 더 사랑스럽고 뿌듯한것 같아요.
첫댓글 이 사람...릴레함메르에서 금메달따고 한동안 방황하지 않았어요? 그 기사 읽었떤 적이 있어서.. 그때 진짜 안타까웠었는데..ㅠ_ㅠ
어머 진짜 무섭게 잘한다 ㄷㄷㄷ 발레하는거 같다 ㄷㄷㄷㄷ
너무 우아해 ㅜㅜ
발레 흑조만 보다가 피겨보니깐 색다르네요~ 왠지 32회전 훼떼를 돌것만 같은..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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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저선수 굉장히 유연해요.
와 가볍고 드라마틱..... 전혀 관심도 없던 피겨였는데 좋은거 많이 알게됬어요
점프만 주구장창 하는거 보다 이런게 더 좋아요...난 피겨하면 이선수가 젤먼저 생각난다규~흑조말구 갈라때했던 백조도 최고라규..
에전에 처음보구 완전 덜덜덜 감동했다규....ㅠㅠ피겨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규...옥사나바이울~~~~지금은뭐할까?
와..진짜 백조같다..우아하고 아름답고 발레하는거 같다..
갈라..장난아니다..ㅠㅠ
연기 장난아니네요 정말감동을 주네요 누구는 보고 배워야겠다고;;;
최고의 연기!! 제가 이 선수땜에 첨에 피겨에 흥미를 갖게 되었거든요. 외모도 그렇고 정말이지 그야말로 백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긔 ㅠ ㅠ 감동받았다규 ㅋㅋㅋ
나 아직도 기억나요... 저 경기 직접 티비에서 봤어요.. 너무너무 감동받아서 지금도 여자 피겨 생각하면 이 연기가 가장먼저 생각나요...
내가 옥사나 니 이름 특이해서 초딩때부터 기억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생각나네.옥사나 진짜 신성처럼 나타나서 깜놀이었는데... 그전에는 크리스티야마구치도 좋았는데.나는 이토미도리여사는 잘해도 다리가 너무 건장하셔서 그거에 문득문득 깜놀...
크리스티야마구치 좋앗삼 ㅠㅠ
이분 작년 현대카드 슈퍼매치때 우리나라 왔었는데....연아양 싸이에 사진 있었던 것 같아요..사진 처음에 봤을 때 옥사나 이분이였는지 몰랐다긔...완전 급변함ㄷㄷㄷ
옥사나 바이울의 백조의 호수의 흑조와 빈사의 백조는 피겨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기 최고 중 하나죠. 진짜 빙판위에서 발레하듯이 저런 우아함 이라니. 옥사나는 어린 시절 부모를 모두 잃고 올림픽 전에는 자길 부모처럼 키워준 코치까지 갑작스럽게 죽어서 정말 개인적으로 우울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그걸 모두 이겨내고 최고의 피겨스케이터가 되었기에 더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보통 우아함을 위해서 피겨선수들은 기초적인 발레를 배우지만 옥사나 바이울은 원래 발레를 하던 발레리나 출신 맞아요. 그러다가 피겨로 종목을 바꿨죠. 그래서 저렇게 발레연기를 발레리나처럼 구사할수 있고 그걸 피겨에 최대한 응용했죠.
뭐 그냥 피겨 광팬도 아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80년대 카타리나 비트의 카르멘과 90년대 옥사나 바이울의 빈사의 백조야 말로 피겨가 진정 스포츠을 넘어선 공연예술의 경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테크닉 뛰어난 선수들도 많았지만요. 이번에 연아가 쇼트에서 보여준 록산느를 봤을때 예전 비트의 카르멘과 바이울의 빈사의 백조를 보는듯 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제가 연아의 피겨를 좋아하는 이유는 연아가 한국선수라서가 아니라 카타리나 비트나 옥사나 바이울의 피겨와 같이 단지 기술로서의 피겨가 아닌 그 기술을 활용해 공연예술로서의 피겨를 최대치로 끌여올려서랍니다.
저랑 완전 똑같이 생각하시네요.제가 쓴 글인줄 착각할정도로..카타리나 비트의 카르멘과 옥사나 바이울의 백조의 호수는 아마 피겨역사상 전무후무한 예술작품일거라고 생각합니다.전 연아가 비트와 바이울의 예술성을 기술만이 판치는 21세기 피겨에서 제대로 이어받아 빛을 내는 선수라고 믿기에 더 사랑스럽고 뿌듯한것 같아요.
잘 봤어요~. 담엔 카타리나 비트 영상도 한 번 올려주세요~ 마이클잭슨에 맞춰 했던거랑....지금은 못 구하려나...
옥사나 정말 좋아했어요~
어릴적 TV에서 본건 갈라였나보네요. 저 하얀깃털 머리에달고 연기하는데 정말 ㄷㄷㄷㄷㄷ
우와.... 환상적이네요~~~
요즘엔 연아열풍에도 불구하고 피겨를 별로 안즐겨보는데 한번씩 연아양 경기보면 옥사나랑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타라 리핀스키. 이 둘이 생각나더라구요.... 타라 리핀스키도 좋았는데 너무 빨리 프로전향을 ㅠㅠ
흑조 마지막 부분 죽인다 ㄷㄷㄷㄷㄷㄷㄷ소름 끼쳐....
멋지네요 ^^
정말 표현력은 최고였죠. 최고로 반짝였지만 또 금방 사라져버린 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