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코비 없이는 이룰수 없는 성과였습니다.
MDE가 리그를 지배하던 당시였지만
더불어 레이커스는 리그 최고의 스윙맨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었지요.
코비 브라이언트를 말이죠.
실제로 시즌중에는 평득이 샤크보다 상회하던 시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시즌도 대등하게 기록되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록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3연패 후 전당포가 결성되었는데 그 부분이 솔직히 아쉽습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프로젝트였고
그 후 몇년간 3연패의 포스는 커녕 허우적 거렸으니깐요.
당대 최고의 가드들이었던 아이버슨, 티맥, 카터등과 함께 비견되며 리그를 호령하던 스윙맨이
MDE와 함께 했습니다.
레이커스의 2000년대 3연패는 절대 샤크 혼자만의 힘이 아닙니다.
만약이란건 정말 의미없는거지만 전성기 레이알렌, 폴 피어스등의 얘기가 밑의 댓글에 있던데
코비 대신 그들로 대체되어졌다면 레이커스의 3연패는?? 힘들지 않을까요?(수정했습니다)
잊고 있던 코비 반지글을 올렸더니 그에 파생되어지는 댓글과 새로 작성되는 글이 많아지는듯 하여
용기를 내서 다시금 한자 적어봅니다.
빈스 카터님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아무래도 원펀치로서의 위력을 보여줫기 때문에 좀 더 큰 가치를 부여받는 다고 생각합니다. 지노빌라나 피펜 파커등은 혼자서 우승을 이루어내지 못했습니다. 매직존슨, 자바, 샤크는 분명 1옵션이 아닌 애매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들 들은 일옵션으로 우승을 했고 그만한 위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동등하게 인정받는 다고 생각되네요. 코비도 마찬가지로 두번 째 유형의 선수죠. 작년 첫우승이 없었다면 분명 코비도 더 낮은 평가를 받아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작년의 우승으로 더맨으로서 우승을 거머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증명찬스고요.
물론입니다. 동등하게 평가받거나 오히려 샥의 4개보다 가치가 있다. 라고 평가받을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도 코비의 비중은 다른 2인자와 비견될 정도로 작지 않았고, 왕조비교라면 압둘자바의 위치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드렉슬러나. 피펜. 파커보다도 높구요.
이해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ㅎ
하~ 근래에 코비 관련글 딱 2개 올렸는데 댓글만 80개, 이 글은 58개...ㄷㄷㄷ글만 올려놓고 댓글 토론에는 참여하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