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청하 (修身齊家治國平天下)’는 대학에 나오는 말로서 그 의미는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화롭게 한다”는 의미인데 존대 명료하게 하려면 ‘수신제기’다음에 ‘뒤 후(後)’자가 들어갔으면 개인이 먼저 할 일과 다음에 할 일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즉 ‘먼저 자신을 수련하고(닦고) 가정을 바르게 세운 다음에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화롭게 한다’ 이 수신제가는 국가적인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올바른 정치적 사상과 이념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제헌절인 17일 법률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인성조차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으며, 수신제가와는 만리장성을 쌓았는가 하면, 사이코페스니 소시오패스라는 말까지 듣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위인이 공당인 민주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출마의 번을 장광설로 늘어놓으며 후보등록을 했다는 뉴스가 모든 언론에 보도가 되었다. 메이저 신문으로 이름난 조선일보는 17일자 정치면에 ‘전과 4범’이요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으로 낙인찍혀 마땅히 법률과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면피하기 위해서 방탄복을 이미 2겹(검수완박법과 국회의원)이나 입었지만 안심이 되지 않고 법적인 제재가 겁이 나서 민주당의 대표가 되어 방탄복을 3겹씩이나 껴입겠다는 이재명 의원(이하 이재명)이 민주당 대표 경선에 후보로 나선 내용을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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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출마선언 “총선 반드시 승리…실패하면 제 소명도 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차기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저 자신을 온전히 던지겠다”며 “이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이라고 했다. 2년 뒤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 하면 차기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차기 총선에 반드시 이기겠다’는 이재명의 구호는 희망사항일 뿐인 것이 당 대표가 되려는 인간이라면 이 정도의 각오와 공약이 없이 뭐가 되겠는가? 그리고 ‘이기는 민주당 만들기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이라고 했는데 결과가 개차반인데 어찌 살아남겠는가! 그리고 이재명은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의 쓴잔을 마신 때부터 소명은 끝난 것인데 적반하장으로 다시 세인의 비난을 바가지로 받으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등장했으니 그의 추악한 언행으로 인해 패배는 이미 결정이 된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 책임지는 행동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재명은 비겁하게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라고 한 것은 대통령 선거의 패배는 자신의 잘못이지만 지방선거의 패배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추악한 변명이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이 몸통인 온갖 부정과 비리의 수사를 문재인 정권이 제대로 했더라면 이재명 언감생심 민주당 대통령 후보? 천만의 말씀이다. 이재명이 대표 경선에 뛰어듦으로서 민주당의 분당설까지 난무하는 마당인데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지금까지 세 번이나 참패한 민주당인데도 반성이나 자숙하지 않고 촉새처럼 나서는 이재명 구태의연한 행위에 구역질이 날 정도다.
그는 “많은 분이 저의 정치적 미래를 우려하며 당 대표 도전을 말렸다. 저 역시 개인 정치사로 보면 위험한 선택임을 잘 안다”며 “그러나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와 사랑을 회복하지 못하면 총선승리도, 지선승리도, 대선승리도 요원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즉생의 정신으로 민심에 온 몸을 던지고, 국민의 집단지성에 저의 정치적 미래를 모두 맡기겠다”고 했다. ☞이렇게 이재명이 횡성수설을 늘어놓으며 중언부언하는 것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은 그가 내뱉는 말들이 모두 이율배반적인 자신의 언행에 대한 변명과 궤변이요 추악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변설(變說)이요 요설(饒舌)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사즉생의 정신으로 민심에 온몸을 던지겠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지금까지 이재명의 살아온 궤적을 보면 사즉생이 아닌 생즉사 그 자체였다. 이재명은 자기만 살기 위해 당도 당원도 국민도 안중에 없는 차디찬 냉혈동물이란 것이 방탄복을 세 겹이나 껴입는 행위가 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3무(無) 정권’이라 규정하며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민생중심의 개혁적 실용주의로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며, 경제·민생 위기에 손 놓은 3무(무능, 무책임, 무기력) 정권 대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토론·협의·조정에 최선을 다하되, 시급한 민생개혁과제라면 국회법과 다수결원칙에 따라 국민이 맡긴 입법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다. 정부여당이 반대하더라도 민생 입법과 관련해선 다수 의석으로 법 통과를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윤석열 정권이 정식으로 출법한지 겨우 2개월 1주일 지났고 그 사이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이 씨질러 놓은 엄청난 적폐를 파악하고 해결(청소)하기 위한 방안과 대책을 강구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한데 이제명은 “윤석열 정권은 3무(무능, 무책임, 무기력) 정권이기 때문에 대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짓거리를 했는데 자신의 법적인 리스크로 인하여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인간이 과연 할 소리인가?! 그리고 “국회법과 다수결원칙에 따라 국민이 맡긴 입법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넋두리는 지나가던 소가 웃을 저질의 3류 정치 쇼일 뿐인 것이 지금까지 민주당과 문재인이 다수결원칙에 따른 입법권을 행사하지 않아서 문재인의 정책들이 실책·실패·실정으로 점철되고 정권까지 국민에게 강제로 압수당했는가!
이 의원은 ‘정치 개혁’과 관련해 “비례민주주의 강화, 위성정당금지, 국민소환제, 의원특권제한, 기초의원 광역화 등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심(女心)에 호소하는 듯한 표현도 썼다. 이 의원은 “혁신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국민 속에서 여남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활동하는 소통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고 했다. 주로 쓰는 ‘남녀노소’ 대신 ‘여남노소’라는 표현을 쓴 것이다. ☞이재명은 비례민주주의 강화, 위성정당 금지, 국민소환제, 의원특권제한, 기초의원 광역화 등을 역설했는데 이를 이루려면 민주당의 정강정책은 당연히 바꾸고 당명까지 바꾸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문재인과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한일 이 뭐가 있는가? 당리당략에 함몰되어 내로남불과 남탓만 죽어라고 해대지 않았는가! 그리고 개딸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남녀노소’를 ‘여남노소’로 바꾸는 추태까지 보였는데 그런다고 이재명이 지금까지 보여준 범법과 추태가 덥혀질 것 같은가!
전직 대통령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한 명만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상과 현실에는 언제나 괴리가 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이 중요한 이유”라며 “국가와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지는 정치는 이상과 가치를 잃지 않되, 현실에 기반하여 열 발자국을 향한 반 발짝을 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상과 현실에는 괴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문제는 이재명의 행위는 이상과 현실의 구분조차 없는 오직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반인간적인 행태가 있을 뿐이다. 전 직대통령 중에서 김대중을 언급했는데 김대중은 이재명처럼 전과 4범도 아니고 온갖 비리와 부정의 몸통이어서 사법적 리스크가 이재명의 몸을 감싸고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 이재명에게 꼭 들여주고 싶은 한마디는 “제 버릇 개 못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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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등록을 하면서 국민을 현혹하고 호도하기 위하여 온갖 미사여구를 총동원하여 부산떨며 “미래형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 국민 속에서 혁신하는 민주당,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아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바꿔내겠다”고 했는데 수신제가도 제대로 못한 인간이 현명한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헛소리를 늘어놓으니 참으로 같잖고 한심하다. 지금 이재명은 자신이 저지른 법적 리스크 6가지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보니 민주당 국회의원 조응천은 “이재명의 ‘법적 리스크’로 인하여 8월 전당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지 의문(걱정)이다”라고 피력하였는가 하면 대표 경쟁대열에 나선 강병원·강훈식·김민석·박용진·박주민·박지현·설훈 등이 이재명의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오는 것을 반대하며 민주당이 분당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지만 분위기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흐르고 있다.
개인이 자신을 따르고 추종하는 사람이 많으려면 권력·금력(재력)·지도력(인성과 리더십)이 모두 겸비되면 금상첨화지만 이 세 가지 조건 중에서 하나만 월등히 뛰어나도 충분조건은 된다. 8월 28일에 치러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하는데 ‘어대면’이라는 말이 벌써부터 떠돌고 있는데 친명계인 민주당의 국회의원과 당직자 그리고 개딸들이 이재명의 어떤 점에 혹했기에 이에 홀려서 이재명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충견이 되었을까? 이재명은 유능한 지도자들과 비교를 해보면 권력이 아주 높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성과 리더십이 빼어난 것도 아니며, 금력인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여기에서 이재명이 ‘어대명’인 말까지 나온데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금력이 주된 근간이며 결국 ‘대장동과 백현동 게이트’를 등장시킬 근거를 다운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은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자신이 계획하고 설계하였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민간인이 최저 8000억원 이상 2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 정설인데 과연 그 천문학적인 이익금을 민간인이 모두 챙기고 이재명은 단돈 1원도 챙기지 않았다고 했는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소금도 먹은 놈이 물을 켠다’고 했는데 이재명을 따르는 민주당 의원이 70여명 가까이 된다는데 과연 이들이 수신제가도 제대로 안된 이재명의 권력과 지도력(인성과 리더십)에 감복하여 동화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까? 금력이란 합리적인 의심의 등장에 ‘필유곡절’이란 말이 씽긋이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