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호구가 되는 기분을 억누르고,,,
월 1000원 요금이 더 싼 점(물론 설치비를 고려하면 10개월 뒤에나 싸지는 거지만)과
속는셈 치고 full HD 업한다 생각하고
U+ TV G(LG 구글TV) 설치하였습니다(LG U+ 일반 IPTV에서 구글 TV로 변경).
딴건 모르겠고,
- 화질은 뭐... 별차이 모르겠습니다. 특히 광고하는 것 만큼은 아니네요(당연한 얘기인것 같지만)
- 오히려, TV G 자체가 좀 맘에 들더군요
예를들어 리모콘 뒷면에 쿼티가 있는 점, 스마트 기능이 일반 iptv보다 빠른점.... 같은거
채널변경 속도도 좀 빠른거 같고, UI도 더 세련된 감이 있습니다.
- 또한, 구글 연동 기능, 세컨드 티비,,, 등도 써볼만 합니다.
- 그런데, 얜 음향 설정 메뉴가 어디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리시버에서 PCM으로 인식하던데.... 전에 IPTV때는 Dolby Digital로 인식했었는데 말이죠.. 제 기억에
1080p인식 화면 올려봅니다(일반 iptv & TV G 에 대한 리시버의 각 인식 화면 비교)
첫댓글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궁금한것이, LG U+가 Full HD로 방송을 한다고 하는데, 1920X1080@60Hz 신호를 단순히 세톱박스에서 업을 해주는 것인지, 아니면, 영상 신호 자체를 1920X1080@60Hz로 보내어 1920X1080@60Hz로 뿌려주는 것인지 그 진실이 궁금합니다. 사실 영화도 그렇고, 지상파 방송도 대부분의 영상이 1920X1080@30Hz~24Hz임을 감안한다면, 1920X1080@60Hz방송은 단순 업스케일링 의미밖에는 의미가 없을것 같은데... 그래서 많은 분들이 화질 향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인데... 광고까지 해가며, 떠들고 있으니...
셋톱에서 업스케일링 하는거 맞습니다... 설치기사도 고개들이 별차이 없다는 얘기가 많다고 대더군요 ㅋㅋ
어이가 없네요. 만일 세톱박스에서 1080i→1080p로 업하는 것을 가지고 1080p로 방송을 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LG U+가 소비자를 상대로 허위 과장 광고를 한 것입니다. 현재 디비코 6620 Duo같은 제품은 진즉부터 지상파 HD방송을 1080i로 수신해서, 1080p로 업스케일링 해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지만, 그로인한 화질 향상은 없습니다.
기사에도 잘 나옵니다ㅎ "LG유플러스가 지난 12일 U+TV G를 통해 '풀HD IPTV 시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셋톱박스단에서부터 HD급 콘텐트를 풀HD로 변환시키는 업스케일링 방식으로, 기존 HD 화질보다 두 배 개선된 화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VOD나 유투브 자료 중에 소스 자체가 풀HD인게 있으면 그 자체로 뿌려주는 거로 들었습니다(물론 시간이 없어서 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런 내용의 기사는 보지 못한것 같은데... LG U+ 광고를 보면, Full HD방송이라고 하고 있고, IT언론사에 배포한 기사를 보면, Full HD(1080p로 방송을 하는 것과 HD급(1080i)으로 방송하는 것은 화질이 2배나 차이가 난다고 기술하고 있어서, 저는 방송 영상 자체를 1080p로 인코딩을 해서 송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자유게시판 기사 내용 분석글 참조). 세톱박스에서 업스케일링 하는 것을 가지고, 1080p방송이라 부르면, 그 것은 정말 사기 입니다. 소비자(가입자) 입장에서 소송이라도 제기해야 할것 같네요.
네.. 전 당연히 업스케일링일거란 생각이었긴합니다만... 원래 저같은 대기업 호구는 큰 기대 자체를 안해서요ㅋㅋ
그냥 다른 기능에 집중하며 정신건강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4/03/10718993.html?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