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축제 때문에 남애항에 아침 일찍 근무하러 나갔다가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1)떡국나누기-일출 한시간전부터 모여든 관광객을 위하여 마을에서 떡국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관계자 여러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2)일출전 남애항 방파제 모습-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여든 관광객 모습입니다.

(3)일출직전 남애항 방파제에 모인 관광객들 모습입니다.
(4)드디어!!! 2010년 새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5)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 탓인지 관광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일출을 보며 각자가 마음의 소망을 기원했을 터인데 여러분들의 소망이 나 홀로를 위한 개인적인 것보다는 공동체를 위한 소망이면 얼마나 더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한해는 우리 종친회에 줄줄이 대형 사업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우선 아직 완전하게 끝내지 못한 선조계보 바로세우기를 2010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끝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대종회 정상화와 더불어 진행될 대동보 발간에는 그동안 누락되어 족보 발간에 들어가지 못한 종인들의 연락처와 기 제출자료의 수정이 필요하며 이것은 간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신보에는 18세 선무랑공 묘소 사진만 등록되어 있는데 관동파 종약이나 대종회의 사진 등록 기준이 허용해 준다면 최하 26~27세조까지의 사진 자료를 모두 등록해야 하며 약 80%정도의 사진은 이미 보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실의 기능을 포함하고 그외 박물관이나 콘도의 기능을 갖춘 종중문화회관을 건립해야 합니다.
현금자산 2억원과 종인들의 기부금을 합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죽동파내에서 거론되어온 일입니다.
그리고 시급한 당면과제는 청장년회를 활성화 해서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양양부터 주문진~강릉권의 청장년 종인들을 규합해서 청장년회를 운영하고 종사를 가르치고 종인들간의 화합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얼마나 산적한 일이 많겠습니까?
문제는 종친회의 운영인데....
기도한는 심정으로 종친회가 원만하게 잘 운영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