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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황지고·장성여고는 지난 2월 3일 시청에서 교육강도 조성사업 협약을 했다. |
■ 교육강도(敎育强都) 조성
태백시는 ‘교육강도 태백건설’을 미래산업의 육성책으로 정하고 태백형 교육혁신 제도 도입, 공교육 개혁, 서민중심 교육도시 조성, 교육전담조직 신설 운영 등 4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교육을 미래 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탈바꿈시켜 경제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2018 겨울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향후 5년간 1630억원이 투입된다. 태백시는 오로라파크 및 슬로우레스토랑 조성, 양대강축제,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소방 및 야외교통(4D) 체험관 등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 신소재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신소재 스포츠 산업단지는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391억원을 투입해 태백시 동점동 175번지 일원 22만0730㎡ 부지에 스포츠 관련 제조업체, 용품업체 등이 들어선다. 이르면 오는 6월쯤 착공할 계획이다.
■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
총 2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태백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을 중심으로 황지천 옛 물길을 복원해 생태습지와 생태교육관을 조성한다. 관광객들에게는 체류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전통시장과 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
■ 브랜드 빌리지 조성
지역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마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폐광지역 15개소에 25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태백산 소도문화 테마마을과 구문소 지질관광 체험공원, 태백승마빌리지, 철암 단풍향기마을, 태백 구와우사계절 축제마을 등 5개 사업이 추진되고 올해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태백산도립공원 국립공원 추진
태백산도립공원은 천제단(중요민속자료 제228호)과 단종비각, 단군성전, 장군봉, 문수봉, 용정 등 우수 자원이 있어 국립공원으로 전환되면 시의 재정 부담이 줄어들고 효율적인 관리로 태백산의 대외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태백/김우열 woo9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