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맛집 청산어죽의 징거미 새우 및 꺽지와 잡고기 천렵
날이 많이 덥습니다. 봄인가 싶더니 바로 여름같은 날이 왔네요. 금강서 어업하시는 영래형님께서 오늘도 어김없이 끝내주는 고기들 많이 잡았습니다.
징거미새우 소까내서 물에 넣으니 팔팔하게 헤엄을 치고요.
라면에 요놈들 한웅쿰 집어넣고 끓여내도 일품인데요 침이 꼴깍 넘어 가지요~
잡고기에는 귀한고기들 많이 보입니다.
요것들 넣고 어죽끓여 오늘 속좀 다스려야 겠습니다.
어젠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한잔 했는데 제 몸이 어죽을 찾네요. 그치만
어죽 천렵국의 해장국으로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 단점은 속풀려고 먹다가 소주가 또 땡긴다는...ㅎㅎㅎ
다음달엔 영래형님과 천렵좀 하러 내려가야 겠습니다.
어죽 천렵국은 뭐니뭐니 해도 냇가에서 직접잡아서 동무들과 둘러앉아 끓여야 제맛이지요~
이번에 프로의 천렵좀 배워오겠네요
참고로 영래형님은 천렵도 천렵이지만 수렵도 프로입니다.
지난 겨울 형님과 형님사냥개 제 사냥개 끌고 멧돼지 사냥을 했더랬는데 과연 프로헌터였습니다.
영래형님은 전국에 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분이죠
올 수렵시즌에는 형님 잘하는 사냥개 한마리 훔쳐와서 저도 좀 많이 잡아 볼까합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