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모임이 있어 갔던곳인데,,,만날 가던곳만 가서 이번에는 좀 이색적인 곳을 찾다보니
집근처에 새로 오픈한 양꼬치 집이 있어 그곳에서 모임을 가졌네요.
"뀀엔뀀"이라는 곳인데 뀀이 무슨뜻이냐고 물었더니 재중동포(조선족)분들이 꼬치를 뀀으로 부른다 하네요.
새로운 먹거리라 양꼬치 양갈비로 시작해서 오뎅탕 개구리튀김(신기해서)저녁을 안드시고 온 분들이 있어
김치찌개에 공기밥 등등 암튼 메뉴판에 있는건 거의 다 시켜서 먹어본것 같아요.(가격이 저렴한 덕에~)
세상 좁다라는 말이 모임 분 중 두어분이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서 써비스 안주도 챙겨서 주시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가끔 모임장소 섭외하고나면 욕도 얻어먹고 했는데 이번에는 좀 색다른 곳이라 그랬는지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입구 사진이예요.
이곳 양꼬치가 중국식이라 입에서 향이 많이 나 저는 잘 안맞는데 옆에선 잘 먹네요 ~~ 3번은
먹어야 맛을 안다는데...모임 분들은 대체적으로 다 잘드시더라구요.
한국식도 있어서 먹기는 괜찮았는데 저는 양갈비가 입에 맞더라구요.
갠적으로 어묵을 좋아해서 ,,,
태어나서 처음 보는 개구리 다리.. 튀김 다리가 넘 리얼하죠??.. ㅎㅎㅎ
김치찌게 8.000원인데 양이 양도 많고 맛있네요 ^^ ...아래에 숫 넣어 주는데 ...계속 따뜻하게
먹었어요 맛과 양 다 괜찮은듯....
메추리인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었어요.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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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맥주가 청도맥주(칭따오)라는데 세계 3대 맥주중 하나라는데???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칭따오가 입에 잘 맞아서 이것만 먹었네요.
테블위에 책받침 메뉴판이 있어 넉넉히 찍었어요.^^;;참고 하세요.
저는 왜 눈이 칭따오로만 가는지....ㅠㅋㅋㅋㅋ 그치만 오해는 마시구요!!
27년 전 겨울철 진안으로 봉사활동갔을 때 논 수로에서 초딩아이들과 개구리잡아 튀겨먹은 기억이 나네..메추리도 맛있는데~
여기 전통 중국식 소스 먹어보세요..^^ 전 한국식으로..먹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