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행하시는 예수님
눅6:1-11
2025년12월22일(월)
기동찬
1.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6.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9.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하나님,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아무런 사역도 하지 않는 날로 규정했습니다.
7.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라고 질문했습니다.
주님은 회당에서 손 마른 자를 고치는가 지켜 보며 고발할 꼬투리를 잡으려는 종교인들의 완악함을 보셨습니다.
종교적인 틀에 갇혀 성부 하나님의 심정을 알지 못한 채, 안식일의 규정을 가지고 열심을 내는 그들의 모습에 안타까워하시고 계시는 주님의 심정을 느낍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규정의 잣대를 가졌으나 안식일의 본질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안식과 회복입니다. “오른손 마른 사람”(6절)에게 가장 큰 안식은 그 손이 회복되는 것임을 주님은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사람을 옭아매는 법이 아니라 병든 자를 회복시키고 죽어 가는 사람을 살리는 법임을 믿습니다.
주님은 종교인들이 주장하는 안식일의 법보다 더 위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직접 보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전통적으로 ‘안식일에 관한 규정’에 묶여 있는 많은 분들의 고정관념을 흔드는 질문,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9절), 오늘 저의 심령에도 큰 울림이 됨을 선포합니다.
진정한 선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라고 하는 문자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생명을 살려 내는 동작인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선은 적극적인 자비와 긍휼의 표현인 줄 믿습니다.
5.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고 선언해 주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모습을 보며 사는 날 동안 저 또한 선을 행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험한 세상 살아가느라고 수고가 많으신 많은 분들에게, ‘참 수고 많으십니다’ ‘잘 견뎌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고 싶은 이 마음은 주님이 제게 주신 선물임을 믿습니다. 세관에 앉아 있는 세리 레위를 보셨던 주님의 그 눈길로 저 또한 만나는 이들마다 바라보길 원합니다.
종교의 틀에 갇혀 예수님을 정죄하던 이들의 완악함이 제게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차가운 시선 가운데서도 묵묵히 손 마른 자를 향하여 “네 손을 내밀라”(10절)고 말씀하시며 사랑을 증명하신 주님을 본 받길 원합니다.
율법의 문자에 얽매여 하나님의 심정을 잃어버린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매 순간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묻고 행하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삶의 무게로 손 마른 자와 같이 마음이 굳어지고, 삶이 굳어지고, 표정이 굳어진 이들에게 긍휼의 손길을 내밀게 하소서.
지친 누군가의 손을 잡아 주는 제 손이 주님의 회복시키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저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서게 할 수 있는 ‘안식’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제 모습은 십자가 후면에 감추어 주시고 오늘도 제 삶의 현장에서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사랑만이 흘러가기를 간절히 갈망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안식일에 선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Praise the Lord who did good on the Sabbath.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