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미결제약정 정체
: 단기 급등이후 추격 신규매수 세력 유입 정체
->26일 현선물 시장 탄력 둔화
->일본증시 약세반전, 인도네시아 혼조양상
: KOSPI200 기준 255pt 하단은 강한 지지대 역할 예상
: 탄력둔화 노린 선물 단기매도 세력 출현 가능성
->시장베이시스 축소 가능 = 차익매도 유발 가능
VKOSPI, 20% 초반에서 저공비행 지속
: 연초 22% 저점 기록 이후 23% 내외에서 등락 지속
: 유럽 채무위기 이전(11년 7월) VKOSPI 20% 미만 유지
: 금융위기 이전으로 완전한 복귀는 아니다
->현물시장 과도한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 가능성
->유럽위기 여파의 상존
: VKOSPI 기준으로 현재는 Trading 구간
->절대적인 안심구간은 아니며, 오히려 과도한 안도감 경계필요
->VKOSPI, 25% 상회시 기존 매수포지션 정리 필요
우리투자 - 베이시스가 강세라면 K200 선물 ETF를 활용하라
260p 매매공방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양호했고 선물 3월물의 상승세도 유효했다. 다만 상승 탄력은 급격히 떨어진 모습이다. 미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260p를 회복해 출발한 선물 3월물은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보합권 매매공방을 전개했다. 프로그램매수를 제외하면 뚜렷한 모멘텀이 존재하지 않아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약한 반등흐름이 전개되었고 결국 0.45p 상승한 260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17만계약에 못 미치며 상당히 부진했고 미결제약정은 큰 변화가 없었다.
베이시스가 강세라면 K200 선물 ETF가 효과적
베이시스가 여전히 관심이다. 전일도 2p를 상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당연히 차익거래는 2,5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베이시스 흐름에 맞춘 투자전략에 대해 고민했다. KOSPI 200 선물은 배제하고 관련 ETF를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우선 KOSPI 200 관련 ETF의 수익률을 조사했다. 시계열은 KOSEF 200 선물 ETF가 상장된 13일 이후로 정했다. 레버리지 ETF가 대략 8% 중반에서 9% 중반대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KOSPI 200 ETF는 4.2% ~ 4.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수익률이 분산된 이유는 2011년 연말배당의 반영 정도와 주식 비중의 차이로 판단된다.
주목할 부분은 KOSEF 200 선물 ETF의 수익률인데 무려 5.4%를 기록했다. KOSPI 200 ETF 대비 0.5%p ~ 1.2%p의 Outperform을 나타낸 것이다. 베이시스의 강세가 고스란히 녹아 든 것이다. 이처럼 베이시스의 강세현상이 이어진다면 KOSPI 200 ETF보다 KOSPI 200 선물 ETF가 효과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외국인 차익매수 물량의 청산 가능성
지난 17일 이후 유입된 차익매수 주체를 조사했다. 외국인이 1.4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국가지자체와 보험 그리고 증권 순서였다. 이 중 외국인은 적극적인 만기 플레이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2월 옵션만기 근접에 따른 청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주식선물 Summary: 주식선물 거래량 증가 종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보합권에서의 매매공방에 주식선물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전일 주식선물 거래량은 직전일 대비 5만계약 이상 감소한 20만계약을 기록했다. 주식선물 종목의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가 나타난 가운데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선물의 거래량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한항공 선물은 3% 이상의 급등세를 연출하며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고, SK이노베이션 선물 역시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주식선물은 상승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거래량 증가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 - [인도] 최근 시장 강세 배경 점검.
- 글로벌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 되살아나며 인도 시장에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 올해 아시아 주요 신흥국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중
- 인도 시장 강세의 주된 이유는 외국인 투자자 환경 개선과 루피화 안정에 있음. 인도 당국은 외자 유입과 환율 안정을 위해 외
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비거주자의 금리를 우대하는 등의 정책 시행 중
- 인도 내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매크로 이슈들 남아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한국이나 인도네시아 증시 대비 매력도 낮음
연초 이후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아시아 신흥국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 특히 지난 해 부진했던
인도 증시 강세가 눈에 띔. 올해(연초~1/24) 투자된 외국인 주식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3.8 억
달러로 한국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인도 선섹스 지수는 올해 들어 10.0%
상승하면서 아시아 주요 신흥국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
인도 시장의 강세 배경에는 외국인 투자자 환경 개선과 루피화 환율 안정이 있음. 인도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외자유입 촉진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 중.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국채, 회사채
매입 한도를 기존 150 억 달러에서 200 억 달러로 상향 조정(2011.11.17)하고 외국인 투자자 인도
증시 투자 문호를 기관 이외에 개인에게도 허용함(2012.1.15). 또한 인도중앙은행은 비거주자의
루피화 정기예금 및 외화예금 금리를 인상(2011.11.23)하는 등 적극적으로 외자유입을 위한 액션을
취하고 있음. 이에 올해 들어 루피화 가치가 안정되는 모습. 지난 해 루피/달러 환율은 53.715
루피까지 상승하며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점마저 경신하는 약세를 기록 했지만 올해는 하향
안정세(2012.1.26 기준 50.108)로 전환
기술적으로 보면 선섹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려는 모습. 경험적으로 내부
기관 매수세 유입이 1 분기에 집중되어 왔다는 점이 외국인 매수세와 더불어 우호적.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재정적자, 정부부채,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적자와 같은 경제 이슈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시아 신흥국 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음. 인플레이션 압력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인도네시아 증시 대비 매력도 낮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