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전화 걸어 카드 지급정지 신청..(청)

[백송]

어머니 병문안 갔다가

분명히 지하철을 통과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교통카드가 없습니다.

오후에 외출 할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밤에 돌아와서 찾게 됩니다.

사실은 교통카드에 예금통장을 연계시켜서

체크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찾다가 도저히 안되겠기에 그이에게 말했더니 그때부터

꾸중을 하기 시작합니다.

'간도 크다. 어리석은 사람이라구, 왜 다른 통장과 연계했느냐'

'제발, 발생한 일을 가지고 후유증을 생각해야지 그만해주시라'고

제가 말하면서 다툼이 일어 납니다.

그러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

은행통합번호로 전화를 해서 지급정지를 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찾아 간 흔적이 없다는군요.

오늘은 은행에 가서 새로 그 은행 통장으로 오만원짜리 예금을  만들고

다른 통장과 연계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이만하기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