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이현재]

경주여행
이현재
경주 여행은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경주에서 여행한 것들 중에서 유적지를 간곳이 가장 많아 유적지에 다녀 온것만 쓸것이다. 우리는 경주여행을 갈때 차로갔다. 차로 가면서 신기하게도 휴게소를 1번밖에 들르지 않았다. 우리는 일단 경주에 와서 유적지를 가야한다고 생각해서 안압지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물론 나는 경주에 와서 유적지를 가야한다는 생각은 없었다.)안압지 야경은 생각한것보다 멋졌다. 안압지에 있는 호수에 궁궐이 비쳐서 마치 궁궐 밑에 또다른 궁궐이 매달려있는것 같았다. 우리가족은 안압지에서 아슬아슬 하게 나갔다. 안압지 마감 시간이 10시였는데 우리는 아홉시 58분에 나갔다. 우리는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두번째 날은 아침 일찍 깨서 "교촌마을"이라는 곳에 갔다. 교촌 마을에는 인절미 아이스크림 이란게 있어서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먹고 교촌마을 안에있는 최부자집에 가서 99개의 방을 구경했다. 정말 시간이 오래걸렸다. 최부자집 설명을 읽어보니 엄청난 부자였지만 나쁜부자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착한 부자라고 씌여있었다. 최부자집 안에는 쌀이 담겨있는 통이 담겨있었다. 그 통안에 있는 쌀은 가난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져갈수 있게 되있었다. 하지만 딱 한 주먹씩만 가져가야 했다. 그러면 손이 큰사람이 유리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살통에 크기가 작아서 주먹을 넣어서 쌀을 많이 빼내려면 손이 안빠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할수없이 1주먹씩만 가져가게 되어있다. 나는 그 쌀통을 보고 최부자가 단순히 돈만 많은 것이 아니라 의심도 많고,매우 지혜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촌마을을 다 둘러보고나서 우리는 "석빙고"를 보러갔다. 석빙고는 4학년때 교과서에 나온 옛날 사람들이 얼음을 보관하던 것이다. 나는 이 석빙고를 보면서 옛날 사람들이 오히려 생활에 대해서는 더 지혜롭다는 생각이 됬다. 석빙고는 얼음을 잘 보관할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석빙고안은 얼음을 오래오래 보관할수 있다. 그리고 석빙고는 얼음이 살짝이라도 녹으면 물이되니까 그 물이 얼음을 더 녹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석빙고를 약간 기울게 만들어 놓았다. 석빙고 안에는 들어가지않고 밖에서 철장앞에만 있었는데도 약간 차가운 느낌이 전해져 왔다. 다음날은 석굴암을 갔다. 석굴암 가는 길은 정말 꼬이고 꼬인 먼 길이었다. 석굴암이 얼마나 산속에 있는지 짐작이 갔다. 드뎌 석굴암에 도착하였다. 석굴암과 불국사 입구에는 종이 있었다. 우리는 그종을 처 보았다. 석굴암안에는 부처님이 있었다. 부처님은 금색으로 장식되어있었고 유리창 밖에서 눈으로 보기만 해야 했다. 엄마아빠말로는 예전에는 동굴처럼 생겨서 부처님을 볼 수 있었다고 했는데 최근에 유물훼손이 많아 다시 공사했다고 하였다. 그래서인지 말로 듣던 석굴암의 모습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동생이 사람들을 따라 부처님에게 절을 하려고 하자 아빠가 우리는 기독교라고 하면서 부처님을 믿으면 안된다고 하였다. 엄마도 두 종교나 신을 믿으면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동생이 불교가 되겠다고 하며 멋대로 절을 했다. 나도 따라서 절을 했다. 우리는 부처님을 보고 나갔다. 나는 금부처만 보는건데 왜 입장료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석굴암을 나와서는 불국사에 갔다. 불국사에는 다보탑과 석가탑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다보탑과 석가탑은 통일신라에 만들어진 탑인데 다보탑과 석가탑안에는 굉장한 유물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보탑에는 원래 4개의 돌사자가 있었는데 일제감정기때 3개의 돌사자가 없어졌다고 한다. 남아있는 하나의 돌사자도 머리 반쪽이 없는 상태이다. 나는 아빠엄마 몰래 불국사에 있는 부처님한테도 절을 했다. 나는 불국사에서 작은 돌들을 모아서 돌탑도 쌓았고 이상하게 생긴 부처님 그림도 보았다. 이렇게 나는 경주에서 많은 유적지를 다녔다. 아빠는 경주에서 보는 유적지들은 내가 살면서 한두번 밖에 안볼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냥 다음에도 경주로 오면 부처님께 절도하고, 경주에 돌탑도 쌓으리라 마음먹었다.

2017년 5월 8일

[민기식]

지진에도 유물들은 괜찮아 보입니다. 덕분에 경주 여행한 듯 싶네요. 선생과 함께 가면 석굴암 부처님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 있어요. 굉장한 유물이지요. 경주, 서울, 평양, 개성 이상으로 소중한 유적지입니다.

[이현재]

네~~

[.이승리.]

저도 가보고 싶어요~~~~~`

[도균이]

아주 재밌으셨나봐요

[신현중]

경주가보고싶네요

[원동주]

저가 가 본데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