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6 (목) "내일이 전역인데"…끝나지 않은 '채수근 해병사건'
"내일이면 전역인데 돌아올수 없는 아들이 되어 가슴이 아린다" 9월 26일은 채수근 상병 동기들이 전역하는 날이다. 살아 돌아올 수 없게 된 아들의 전역일을 하루 앞둔 9월 25일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의 어머니가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에 '그립고 보고 싶은 아들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올렸다. 채수근 상병 어머니는 "1년이 지났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속상하다"며 "책임자를 밝혀달라 냈던 수사결과 이의신청도 감감무소식이라서 답답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원 순직사고 조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8차 공판에 출석했다. 앞서 지난해 7월 30일 박정훈 대령이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해병대원 사망 사고 조사결과를 보고했고 이종섭 장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고생했다"라고 격려해줬다는 얘기를 박정훈 대령으로부터 들었다고 언급했다.
박정훈 대령은 이종섭 장관에게 보고 후 해병대사령부로 복귀해 "보고 잘 끝났고, 예정대로 (경찰에) 이첩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1일 이 사건을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라며 이종섭 장관을 질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박정훈 대령의 발언을 밝혔다.
이 발언을 포함한 'VIP 격노설'에 대해 재판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사실조회를 요청했으나, 지난 9월 24일 대통령실의 회신 내용엔 '답변할 수 없다'란 취지의 답만 담겼다고 박정훈 대령 측은 전했다. 채수근 상병 순직 경위와 책임 소재를 가리고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규명하려는 노력은 국민 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한 채 쳇바퀴를 돌고 있다.
황금 들녘 갈아엎는… 쌀값 폭락에 성난 충주 농심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충북 충주 농민들이 수확을 앞둔 벼를 갈아엎었다.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는 9월 25일 주덕읍 화곡리 들판에서 ‘쌀값 80㎏ 20만원 보장'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농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수확기 당시 80㎏ 기준 쌀값은 21만7000원대였으나 올해 9월 들어 쌀값은 17만5000원대까지 떨어졌다. 1년 만에 20%나 하락한 셈이다.
쌀값 폭락에 분노한 충주 11개 농업인 단체 소속 300여 회원은 이날 수확을 코앞에 둔 2100㎡ 규모의 논을 30대의 트랙터로 갈아엎었다. 농민들은 정부에 쌀값 정상화와 쌀값 20만원 보장 약속 이행, 쌀수입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 단체 이복해 회장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약속한 쌀값마저 떨어져 이제 벼 농사를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분개했다.
“말 머리에 물고기 몸통”… 호주 바다 기괴한 ‘종말 심해어’
호주 바다에서 기괴한 심해어가 낚였다고 호주 데일리메일과 9뉴스가 9월 25일(현지시간) 낚시전문방송 ‘피싱 오스트레일리아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낚싯배 선장인 커티스 피터슨씨는 지난주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멜빌섬 앞바다에서 보기 드문 물고기 한 마리를 산 채로 낚았다. 현지 매체들은 “머리는 말처럼 생겼고 몸통은 길쭉한 것이 물고기라기보다는 마치 외계 생명체와 닮았다”고 했다.
선장이 낚은 물고기는 수심 1000m 깊은 바다에 사는 심해 희귀 어종인 산갈치(Oarfish)였다. 호주에서 산갈치가 산 채로 잡히는 일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 평론가 알렉스 줄리어스는 “대부분 죽은 채로 해안에 떠밀려오는 산갈치를 누군가 산 채로 잡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성체의 경우 길이가 9m 이상에 달하는 산갈치는 지진 등 재앙의 전조라는 속설 때문에 ‘최후의 날 물고기’, ‘종말의 물고기’라고도 불린다.
앞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산갈치 20마리가 일본 해안에 떠밀려온 것이 알려지면서 이런 속설이 굳어졌다. 하지만 일본 도카이대와 시즈오카현립대 연구팀이 1928~2011년 사이 발생한 일본 지진과 산갈치 등 심해어 출현의 관련성을 분석해 2019년 발표한 바에 따르면, 관련 속설은 근거 없는 미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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