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금.“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 17)
이 모든 것을
약한
우리들에게
쏟아부으시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이란
약함을
안고 가듯
어린 양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것입니다.
약함을 돌보는
거기에
부활이
있습니다.
돌보는 오늘이
돌보는 이 순간이
부활의
가장 아름다운
부활의
순간입니다.
부활은
늘 가장
가까이에 있고
때로는
가장 먼 곳에
있습니다.
부활은 서로의
약함을 돌보는
사랑입니다.
가장 약한 곳에서
부활의 복음이
선포됩니다.
부활은 서로의
사랑으로
빛이 되고
희망이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약함을 돌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도와주시고
돌보시는
사랑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갈 곳을 잃은
우리들에게
오히려
우리의 약함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용기를 주십니다.
약함이 선물이고
돌봄이 감사입니다.
부활은 길마다
약함을 풀어놓고
사랑은 약함을
돌보는 선물이
됩니다.
은총을
놓치지 않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약함이 문제가
아니라 돌보지
않음이 아픔입니다.
서로를 돌보는
돌봄의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5.17.금.“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 17)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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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08:5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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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