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기분좋게 기지개를 폅니다. 어제 밤에 팩도 했고, 며칠 전 새로 산 화장품이 효과가 좋은 것 같아 기분좋게 거울을 봅니다. 하지만 눈가에 무엇인가 생긴 작은 뾰루지. 아침부터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드름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마귀도 아닌,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비립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립종은 겉으로 보기엔 사마귀나 여드름과 다를게 없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드름이나 사마귀처럼 비립종도 주로 안면에 오돌토돌 나타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립종은 여드름이나 사마귀처럼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고, 전염성도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립종 때문에 오는 분들은 대부분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찾아오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비립종의 치료는 압출기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를 피부에 노출시켜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치료가 된다고 섣불리 제거를 시도했다가는 내용물이 남아있거나
흉터, 심하게는 피부 감염까지 될 수 있기에 꼭 병원에 방문 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비립종은 인체 내의 노폐물이 쌓여서 생기는 질환이므로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 혹은 찜질방에서 땀을 내어 땀구멍을 열어주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화장을 하는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꼭 깨끗하게 화장을 지우고 자극적인 화장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비립종 예방에 도움이 되죠.
피부가 좋으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피부는 아름다움의 조건 중 한 가지가 되었습니다.
하얀 피부에 잡티가 하나만 있어도 온종일 신경 쓰이기에, 비립종이 보인다면 최대한 바로 병원에 내원 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