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인사동에서 만난 우리들,

밥먹으면서도 이야기꽃은 수그러들 줄 모르죠.




# 인사동 쌈지길로 들어가다



떡 치시던 광구형님. 20번 치면 된다고 했는데, 광구형님 말씀으로는
"아이구, 20번 쳤다간 어깨가 굳겠다. 딱 한 번 치니까 안 떨어지더라고~"라고 하셨더랬죠.
저희가 보기에도 10번 치신 광구 형님, 대단하세요.^^
그 덕분에 저희가 떡 좀 얻어먹었죠.










선웅이 웃는 모습, 참 보기 좋-다!

쌈지길 건물(?) 옥상에서 백두대간 팀 찰칵.

길 가면서도 신이 나네.

한덕연 선생님 가져갈 한지 고르는 중, 오른쪽 무늬 선택!



선웅이 뭐하니? 하하하

우리가 갔던 순천만이다! 모두들 갔던 곳이라 관심집중!

# 다른 사람들은 청계천 미리 가고, 병기형 깜짝 선물을 위해 병기형과(?) 함께 선물 고르러 가기.

재미있게 역할 맡아서 잘 연기(?)해준 민정누나, 우석이형 고마워요.
병기형 얼마나 인상깊은 추억이 됐을까요.

억지로 끼는 양, 하기 싫은 척 하던 우석이형.


병기형 손 참 곱다.

우석이형이 드시고 있는 약과는 병기형이 걸어가다 우릴 위해 사준 것,
아 맛있다.

# 청계천으로 가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데
왜 무엇인가 부자연스러울까.











웃음꽃 활짝 핀 청계천. 웃는 모습만 봐도 좋아라.



정향이 왔다, 반갑게 정보원 포옹하는 우리.

백두대간 식구들 만나서 신났다, 정향이.

역사적인 명박산성(?)의 자리에서 한 컷 찍고 싶다던 병기형.

정치적인 구호까지 함께한 민정누나.

# 대방 여성프라자 앞.






선생님께 드릴 롤링 페이퍼 쓰는 중.





















우리의 완성작. 가운데 이쁜 글씨체는 정향이 작품. 정겹다.

다 만들고 난 후, 기념촬영. 8인8색.^^
# 한덕연 선생님 집, 우여곡절 끝에 도착.

맛있는 저녁식사, 푸짐한 카레와 따뜻하고 바삭한 부침개. 고맙습니다. 참 맛있게 먹었어요.



# 성희 간다기에 모두들 마중 나가는 길.


광구형님 웃음 참 좋아요.


# 한덕연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티타임.







따뜻한 차 속에 오고 가는 백두대간 추억.


민정누나가 계획한 깜짝 선물. 병기형은 본인 선물을 본인이 고른 줄도 몰랐네요. ^^
누나 아이디어 참 기발했어요.


요새 운동도 하시고 식사도 조절하시며 몸도 마음도 가다듬는 준비를 하신다는 병기형,
복된 길이 복된 자리가, 복된 사람이 늘 함께 하길 바랄게요.
굳은 마음가짐으로 잘 하시리라 믿어요.
형이 다시 나오시는 그 날이 백두대간 팀 2번째 모임이었음 좋겠네요.

시원한 대방동 밤길, 가족공원 가는 길.

강남 중학교 앞, 동네 주민처럼 둘러 앉아 서로 사는 이야기 듣고 삶의 조언 해주기.
다들 동네 소꿉친구 같아요.
첫댓글 사진 올리시느라 애쓰셨어요 주상이형. 백두대간 팀 표정이 참 재밌습니다.^^ 저도 얼른 올릴게요~
참 좋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백두대간을 하면서 힘이 되어주던 동료들을 보니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6차 백두대간..^^
사진을 보면서 그날의 감동이 다시 전해옵니다. 멋진 사진들을 이야기와 함께 올려준 주상아 고맙다! 그 날 멀리서 와준 동료들,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였던 동료들, 깜짝 선물로 저를 놀래켜 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제 평생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이며 사회복지 동료들의 재치와 사랑을 자랑할 소중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제가 가는 그 곳이 어디라도 동료들과의 추억은 늘 함께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날 볼 수 있을거라 가벼이 인사했어요. 먼저 가셔서 서운하고 미안했습니다.
형 덕분에 가슴 짠하게 모일 수 있었으니 이보다 더 고마울 일이 없겠죠. 늘 좋은 기운이 형과 가까이 하길 바랍니다.^^
또 보고 싶네~ 정겨운 우리 식구들..^^
주상아................. 고맙다 ^^* 부지런하고, 속깊은 센스쟁이 주상이!! 사진보니, 그립네 ~
우석이 얼굴이 홀쭉해졌네. 살이 많이 빠진것 같다. 밥 많이 먹어라.
간디처럼 살고 싶어서 소식중이래요.
신난다. 맛있다. 재미난다. 배부르다. 한미경 선생님, 국수 너무 맛있어요. 또 먹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정혜선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만난 것들 많이도 먹었지요. 금붕어처럼 차도 쉼 없이 마시고, 한덕연 선생님의 웃음... 먹고 마시고 자고, 먹고 마시고 자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