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파트 6000세대 하반기 공급
제2영동고속도로·혁신·기업도시 호재
올 10월까지 신규 아파트 줄줄이 분양
평창동계올림픽 교통망 최대 수혜지인 원주지역에 올 하반기에만 6000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분양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5일 각급 건설사와 분양사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로, KTX서원주역, 원주혁신·기업도시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분위기를 하반기 대규모 물량공급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봉화산 푸르지오는 최대 지상 29층, 10개 동에 모두 996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공급 중이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기간인 이 아파트는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4㎡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내달에는 한신공영이 전용면적 59∼84㎡ 756세대인 ‘단구동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한다.
지난해 분양성공을 발판으로 SG건설은 오는 9월 ‘봉화산 벨라시티 2차’ 903세대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두진건설도 같은 달 ‘두진하트리움시티’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공동주택은 지상 3층, 지상 35층 6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50세대와 오피스텔 150여실 등을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원주기업도시 시범단지 내에 전용면적 59∼82㎡, 2300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인 ‘기업도시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이 같은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은 청약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청약을 진행한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는 986가구 모집에 1863명에 몰려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에 마감됐다.
전용면적 84㎡A타입(151가구)도 1순위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지역 한 분양사 관계자는 “내년 개통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국내유일의 4개의 복선전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인 KTX서원주역 등으로 당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원도민일보 2015.7.6 원주/윤수용 ysy@kado.net
첫댓글 분양가를 계속 올리니.. 분양자 에게 남는게 별로 없네요...
죽쒀서 개주는 사태네요... 분양가상한제가 ..결국 건설회사를 위해서 풀어준거군요...
이렇게 되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좀 더 유리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도시 롯데캐슬은 분양가가 어느정도 나올거라 보시나요?
소형평형 임대전용 투자로 괜찮을까요?
이번에 봉화산 푸르지오도 별로라서 청약안했는데 2순위 경쟁률은 좀 나온거 같더만 실제 분위기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