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여러명이다.
학교 운동장 옆에도 벚꽃이 피고.............도시 빌딩 옆에 작은 나무에도 꽃이 피고.............공원 벽을 따라서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호반공원에는...............꽃길을 따라 사람들이................좌우로 걸어가고 있다.
형상있는 것은.............오래가지 못한다.
오가는 우리들도...............그러할 것이다.
만족한 사랑은............남지 않는다.
아쉬운 사랑은........................오래 오래 간다.
꽃길은 늘.............슬프고.............아프다.
그래서 꽃이 지고 난...........한참 후에도.............마음에 꽃을 다ㅣㄹ고 산다.
어린 아이에게는 다만 신기하고 아름다운 길이지만..............엄마에게는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 길이기도 하다.
인생의 길은...............어떤 사람들에게는 먹고사는 생존의 길이기도 하지만...............................나에게는 생각이 많은 길이다.
6학년 들어서서도..............또 여러해가 지나갔지만...............아쉽지가 않다. 얻은 것이 별로 없기에............잃을 것도 별로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도 알게 되고 부처님과 무수한 대보살님들과................수많은 천신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아름다움이다.
기독교는 목적지를 잘 가르쳐주고.............불교는 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비워주고............도교는 길을 잘 가르쳐주고..............인도교는 설명이 구체적이고 상세하다.
그대여!
비드야...........아비드야...........
나무 쉬바야............................................!
세상의 네 모습을 아는가?
대한민국의 실제 최고 권력인.........................의사선생들과 윤선생이...............크게 대결을 벌이고 있다.
花無十日紅이요..............꽃은 열흘을 피기가 어렵다.
오르면 내리게 되어 있는데............
우리들의 삶도...............
네타냐후는............전쟁이 자신을 지켜준다는 것을 안다.
푸틴도...................패권게임에 심취해 있어 보이고.............습근평도 그러해 보인다.
그대여!
위대한 나라가...............그대를 꼭 지켜주는 것은 아닐 거라오!
오직 보시와 기부가...............그리고 경전을 공부하는 것이 그대를 지켜주고 그대와 가족들의 길을 밝혀 줄 거라오!
임영웅선생의 시간은.................얼마나 남아 있을 것이며..............남진선생의 시간은 얼마나 남아 있을 것인가....................
아침에 길게 드리워진 해그림자는...............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황혼속에 숨어든다.
진리를 찾아라!
진리만이 그대를................자유롭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