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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코스모석유가 한국의 현대오일뱅크와 합작으로 건설하는 파라자일렌 공장의 조업시기를 6개월 앞당길 예정
- 모리카와 케이조(森川 桂造) 사장은 합작공장의 조업시기를 반년이 앞당겨진 2013년 초로 결정했다고 밝힘. 일본의 석유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화학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성장분야로 자리매김해 조기에 수익화를 꾀한다는 방침. 파라자일렌은 면화를 대체할 수 있는 옷감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섬유의 기초원료로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코스모석유는 현대오일뱅크와 합작으로 지난해 7월부터 충남 대산공장내 8만5,000㎡ 부지에 파라자일렌 생산설비를 신설하는 공사를 진행 중임. 양사는 2009년 합작으로 설립한 ‘HC페트로켐’을 통해 연간 38만톤의 파라자일렌과 12만톤의 벤젠을 생산하고 있음. 코스모석유는 기존 설비와 합쳐 연간 118만톤 체제로 아시아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
- 모리카와 사장은 석유정제능력의 합리화에 대해 “(생산정지 중인)치바정유공장의 재가동을 확인해 2012년도 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힘
- 한편 JX닛코닛세키에너지는 지난해 8월 SK종합화학과 파라자일렌 생산 합작회사를 한국에 설립키로 합의함. 투자액은 약 900억엔으로 참여비율은 50대 50, 연산능력은 100만t으로 단독 생산설비 규모로는 세계 최대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2012년 7월13일자, 인터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