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새벽 묵상] 짙은 어둠을 이기는 은혜!!
📖 본문 : 열왕기하 8:16-24 🎵 찬송 : 330장 (어둠 밤 쉬 되리니)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위대한 성군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유다의 영적 상태는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의 짧고 어두운 그의 통치 기록을 통해 우리 삶을 지탱하는 진정한 은혜가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1. 당장의 이익을 위한 세상과의 타협(아달랴)을 끊어내십시오!
여호람의 타락은 아버지 여호사밧이 북이스라엘과 정치적 동맹을 맺기 위해 아합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데려온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선택이 탁월한 외교적 결단 같았으나, 결국 유다 왕실에 '바알 숭배'라는 맹독을 퍼뜨렸던 것입니다.
우리의 직장과 사업장에서도 "이 정도는 남들도 다 하는데!"라며 맺는 세상과의 잘못된 타협 또한 결국에는, 내 영혼과 가정을 파멸로 이끄는 독약이 되는 것입니다.
2. 수직적 관계가 깨어지면 내 삶의 '수평적 관계'도 반란을 일으킵니다!
여호람 통치 내내 에돔이 반란을 일으키고, 내부 성읍 립나마저 반기를 듭니다. 그 원인은 "그가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입니다.
영적 원리는 명확합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깨어지면, 내가 다스리던 '수평적 관계'도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내 삶에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이 계속 터져 나온다면, 환경이나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내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무시하고 살지 않았는지 돌아보고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3.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은혜의 '등불(니르)'에 감사하십시오!
여호람의 극심한 타락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유다를 멸망시키기를 거두십니다. 왜일까요? 여호람이 회개해서? 아닙니다. "다윗을 위하여 항상 등불(니르)을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 당신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훗날 오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의 등불을 보존하기 위해 유다를 포기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곁길로 가고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멸하시지 않는 이유는 내 안에 있는 십자가의 보혈,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언약의 등불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영혼을 병들게 하는 세상과의 타협을 끊어내기를 원합니다. 내 삶에 요동치는 문제들 앞에서 상황을 통제하려 발버둥 치기 전에, 먼저 여호와 하나님과의 무너진 관계를 정립하고 꺼지지 않는 십자가의 빛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세상의 유익을 좇아 아합의 집과 결탁했던 여호람의 어리석음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버렸을 때 우리 삶의 모든 질서가 반란을 일으키며 무너짐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거룩한 십자가의 등불로 인해 나를 끝까지 참아주시는 은혜에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예배를 온전히 세워 삶의 문제들을 잠재우게 하시고, 세상에 십자가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