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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똥좀싸게해줘
ㄴㅏ...콧멍방에 글 처음 써봐서 떨려....
수정해야 할 거 있으면 알려줘 친절하게^^난 쫄보니깐ㅎ
내가 역마살이 있어서 적어도 3개월에 한번은 여행을 가줘야하는 사람인데, 허세ㅎ
그래서 하도 여행을 많이 다녀서 통장이 텅장이 되었더라고ㅋ
근데 어떡해? 또 가고 싶은걸? 돈 쓰는게 제일 행복하잖아^.^
쨌든 돈 때문에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꿨었는데 직장도 그만둔 김에 지금 아니면 못가겠다 싶어서
머리 싸매서 짠 플랜이야! 여행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
1. 오키나와 여행 준비
일단 제목에 썼던 것 처럼 경비는 1인당 약 65만원씩 들었고 난 남자친구랑 해서 3박 4일로 다녀왔어!
1) 비행기 티켓
티켓은 쿠팡에서 구매했고 오키나와 3박 4일 자유여행 왕복 항공권이야
가격은 199,000 x 2명 = 398,000원
시기 잘 맞추면 더 저렴하게도 다녀올 수 있는데 나는 좀 늦게 구입해서 놓쳤어ㅜ
암튼 피치항공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거슬리기는 했는데...
피치 못할때 타는게 피치항공이라며ㅎㅎㅎ허리고 나발이고 그딴게 뭐가 중요해
내가 오키나와를 가겠다는데
그리고 직접 갔다온 결과, 난 나쁘지 않았어!
아시아나 항공도 타봤는데 그것보다 의자 간격이 좁은 거 빼고는 다를바 없었고
승무원들도 다 친절하셔서 넘나 기분좋아서 콜라도 시켜먹었잖아 꺄륵
아! 연착은 있어....첫날에는 50분 연착됐었고, 귀국날은 10분 연착됐었어! 난 개의치 않음ㅎ
암튼, 결제만 해놨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해피콜이라고 쿠팡 결제 한 이후 3일 이내에 확정 전화가 와
해피콜은 왕복항공권이 최종 확정 되었는지 아니면 사정으로 티켓구입이 어렵다던지 하는 결과를 알려주는 전화야!
아마 중간에서 항공티켓 구입을 도와주는 대행업체에서 수속 밟고 전화를 주는 것 같아!
해피콜이 오고 최종 티켓 결제가 완료되면 개인 메일로 티켓을 보내주시는데
그걸 인쇄해서 당일날 공항으로 가져가면돼!
티켓번호랑 대행업체 번호랑은 당연히 메모 해놔야겠져?
2) 렌트카 예약
오키나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뚜벅이 여행은 힘들 것 같아..ㅜ
렌트하는게 진짜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거야
여행의 만족도가 수십배는 올라간다라고 할까?
렌트카 업체는 OTS 렌터카고 인터넷에 검색해서 예약하면 돼!
현장 결제고, 가격은 한화로 약 110,000원 / 엔화로 약 12,000엔 정도?
우리는 첫날 저녁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24시간 기준으로 총 이틀 빌렸어!
대여시각은 2/15 AM 9:30 ~ 2/17 AM 10:30
차 종류는 도요타 아쿠아 였고, 호텔로 직접 픽업 서비스 해주실 뿐더러,
굉장히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셔ㅠㅠ
나 일본어는 물론 영어도 못하는 찌지리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생 수준으로 대화를 해주신다니까?ㅎㅎㅎㅎㅎ왕창피;
차 반납할때도 트집 잡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거 1도 없고 초간단하게 봐주고 끝-!
OTS렌터카 업체는 지역별로 많으니까 숙소랑 가까운 영업소에서 픽업 신청하고,
반납은 공항과 가까운 린쿠 토요사키 영업소에서 반납할것!
아, 그리고 차 받을때는 긁힌 곳이나 파인 곳들 군데군데 사진 잘 찍어놓는거 잊지말기!
+ 꼭 알아야 할 것!
- 네비게이션은 맵코드 이용하기
(미리미리 코스별 맵코드 메모해가고!
구글맵에서 검색해서 하지말고 블로그 뒤져볼것! 실제랑 달라ㅜ)
- 버스전용차선 절대 금지
- 아무곳에서나 주차 금지
3) 숙소 예약
호텔예약은 부킹닷컴 어플 사용했고,
미스터 긴조 인 우에노쿠라 호텔에서 3박 4일동안 묵었어!
금액은 이틀 주차장 이용비 포함 한화 약 190,000원 / 엔화 18,200엔
현장결제라 엔화로 po결제wer
내부 시설 완전 깔끔하고 직원도 친절해ㅠㅠ 숙소 진짜 강추다 별 다섯개짜리!!!!
침대 완전 푹신푹신하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타월,
심지어 세탁기; 기본적인거 다 있어! 아! 한국과는 다르게 식수용 물은 없슴돠
4) 여행자보험 필수!
난 사막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하는 여시들은 안해도 져아.....쭈글
난 쫄보라 무서워서ㅜ 저거라도 있어야 안심이 될 것 같았어ㅎ
삼성화재 다이렉트 여행자보험 실속플랜으로 결제했고 1인 5.000 x 2 = 10,000원 이야
상해, 자망, 휴대품 손해, 질병, 의료비, 해외상해 국내 의료비 배상 책임, 항공기 납치 등 지원해주는 범위가 크더라구!
5) 환전은 미리미리!!
환전 미리 여기저기 은행 별 혜택 알아보고 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더라구..
나는 귀찮아서 여행 하루 전날에 했어ㅎ쓸데없는 여유ㅋ
앞에 썼던 호텔이랑 렌트카를 현장결제하는 비용 포함 총 환전 금액은 65만원!
한화 650,000원을 엔화로 바꾸면 약 63,000엔!
쉽게 말해서, 남자친구의 65만원은 엔화로 환전해서 사용했고,
내 65만원은 앞에 썼던 여행준비 돈으로(한화) 미리 사용했었지!
6) 기타 필수 준비물품
첫번째, 포켓 와이파이!
나는 말톡 포켓와이파이라고 이것도 쿠팡에서 결제했는데,
3박 4일해서 10.500원 이었어
인천공항에서 수령받았고 반납도 인천공항에서 하면 돼
자세한 위치는 구입하면 거기서 자세히 알려주실거야
수령받으면 안에 충전기랑 잭이랑 다 있음!
두번째, 다이소나 전파사 가서 110V 전환 잭 일명 돼지코 사서 가야한다는거!
우리나라는 220V 코드선인데 일본은 110V 십자형 코드인거 모르는 모지리들 없지?
그 모지리가 나야;;ㅎ 미안 난 몰랐어.....그래서 고데기랑 핸드폰 충전기랑 다 무용지물이었다는거ㅋ
이왕 간 해외여행 이쁘게 다니고 싶었는데 똥망했다는거ㅋ
세번째, 렌트하는 여시들은 국제운전면허증 필수!
국제운전면허증은 구청에서 발급하면 9일정도 걸리고,
경찰서에서 하면 30초 걸린다는데? 남자친구 왈ㅋ
비용은 9,800원!
네번째, 여권은 필수라는 거 알지?
그래 나 해외여행 처음 가봐....그래서 여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뭐 별거 없더라고? 여권사진도 진심 누구세요;? 할정도로 포샵 떡칠한 사진이었는데
아무 탈 없이 통과시켜주던데? 암튼 신분증 가지고 가서, 구청에서 발급신청하면 되고
여권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니까 이 점 꼭 참고!
단수여권(딱 1번만 쓸수 있는것)은 20,000원 비용 들어가고,
복수여권은 5년, 10년 단위로 선택하는 것 같더라. 비용도 더 비싸고!
나는 가까운 시일 내에는 해외여행은 안 갈 것 같아서 단수여권으로 했는데 개 후회중ㅎ
한번 갔다오니까 또 한국을 뜨고 싶은게 솔직헌 심정ㅎ
다섯번째, 스노쿨링 꼭 해보고싶다 하는 여시들은 스노쿨링 장비 및 방수팩 구입!
난 2월에 여행을 갔었던 터라 날씨가 꽤 쌀쌀해서 수영을 할 수가 없었는데
3월 중순 쯤부터는 가능할 거 같더라!
남자친구가 꼭 스노쿨링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나는 혹시나 해서 구입해서 갔었고
스노쿨링 장비 이름은 아이씨디 스노쿨링
쿠팡에서 결제해서 9.900 x 2 = 19,800원
물 새는 것 없었고, 괜찮았어! 검색 ㄱㄱ
방수팩도 쿠팡에서 결제했고,
이름은 초코라떼 토끼 방수팩 가격은 7,900원
마찬가지로 물 새는 것 없었고 대만족!
쿠팡 검색해서 뒤져보면 있어!
여섯번째, 구글맵 어플 깔고 길 찾아가세연ㅎ
여행왔는데 그 나라의 풍경을 오래오래 눈에 담고 싶잖아유
구글맵 어플 깔고 길 찾아가면서 경치도 감상하고 그러는게 진짜 좋다눈고
2. 오키나와 여행 일정(계획)
첫째날(2/14) 숙소 근처 | 둘째날(2/15) 남부&중부 | 셋째날(2/16) 북부 | 넷째날(2/17) | |
일정 & 경비 | AM 10:05 광천터미널 광주 - 인천공항 우등고속 32,300 x 2 = 64,600원
PM 14:00 인천공항 도착 및 탑승수속 및 포켓와이파이 수령 PM 16:40 피치항공 오키나와행 탑승 (연착되서 17:30분경 탑승) PM 19:40 오키나와 나하 공항 도착 모노레일 탑승 후 아사히바시역 하차 표값 260엔 x 2 = 520엔 미스터 긴조 인 우에노쿠라 숙소까지 20분 걷기 도착 및 숙소 짐 풀기 PM 21:00 국제거리로 출발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 + 블루씰 아이스크림 + 포켓몬 스토어 밥값 약 3,000엔 지출 숙소로 출발 및 취침 | AM 9:30 토마린 영업소에서 렌트카 픽업 및 계약 (호텔 로비에서 대기하심) AM 10:00 오키나와 월드로 출발 자연동굴 + 열대식물 + 왕국촌 패키지 티켓 활용 (OTS렌터카에서 할인 결제 및 티켓 수령) 1,120 x 2 = 2,240엔 PM 14:00 아메리칸 빌리지로 출발 (선셋비치 근처 주차 무료)
선셋비치 및 미국마을 구경 후 구르메 스시 먹기 or 타코라이스 먹기
밥값 총 약 4,000엔 지출 PM 19:00 야간 관람차 탑승 500 x 2 = 1.000엔
PM 20:00 츄라우온천 입장 (수영복, 리무버 필수) 1,200 x 2 = 2,400엔 (수건 비용 별도 500엔) PM 21:30 숙소로 출발 및 취침 | AM 9:30 북부코스 만좌모로 출발 (북부코스 전체 톨게이트 비용 왕복 약 1,500엔) PM 12:30 해먹가든으로 출발 밥값 약 2,500엔 지출
PM 14:00 후쿠키 가로수길 & 비세자키 해변으로 출발 (가로수길은 주차장 무료 / 해변 근처는 유료 주차장) 후쿠키 가로수길 자전거 대여 1시간 30분 300 x 2 = 600엔 비세자키 해변 감상 및 스노쿨링 go go (3월까지 샤워장 개방 No) PM 19:00 숙소로 출발 PM 22:00 숙소에서 씻고 나와서 근처 88스테이크 하우스 밥값 약 4.000엔 지출 PM 24:00 산책 및 숙소에서 취침 | AM 9:30 주유하고 OTS 린쿠 토요사키 영업소로 렌트카 반납 AM 10:40 나하 공항행 픽업차량 탑승
AM 11:30 오키나와 - 인천공항 행 탑승수속 밟기 및 점심식사 (점심 먹을 가게 없으니까 미리 편의점 음식 챙기기)
PM 13:10 비행기 탑승 PM 16:30 인천공항 도착 및 포켓와이파이 반납 인천공항 - 광주 우등고속 티켓결제 및 저녁식사 32,300 x 2 = 64,600원 PM 22:00 광주광역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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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씨 글쓰는게 이렇게 힘든거였어ㅜ?
여시들 대단ㅜ 다음은 3박 4일 여행편으로 찾아오께
우와 항공권만 샀는데 이글보니 얼른 가고싶어진다ㅠㅠㅠㅠㅠㅠ 고마워 여시야
오와...진짜 정리 잘해놨다 여시야...나 가을에 나두 남자치눅랑 가려고하는데 절대 지우지말아주라...대박이다 여시 벌써 고마워서 절 오백번할게!😍
우앙 고마워ㅠㅠㅠㅠㅠ♡
냠치니랑 가고싶땨!
와 꿀팁이다 거마워 !! 국제면허증 검색하다가 알게됫엉데 마침 오키나와 행선지도 같네 야호야호 글쓰느라 수고해뗭
미스터긴조호텔에서 어디렌트카로 픽업해써???
오키나와 가려는데 유용하다 여시야 고마워 !!
오키나와 여행!! 나도 참고할게 가고싶어졌다ㅠㅠ 고마웡
참고할게~ 고마워~^^*
오 구월에 오키나와가는데!! 참고할께요!! 벌써부터 설렌다
대박 정리엄청 잘해놨당ㅠㅠ 오키나와갈때참고할게요
넘 최고다 참고할게 고마워!!!! ♥︎
오!!! 고마워 오키나와갈예정인데참고할게♡♡♡♡♡
우와 연어하다 옴 ㅠㅠㅠ 진짜 자세하게 잘 써줘서 고마웡 ㅠㅠㅠㅠ 나도 렌트할 예정인데 도움 많이 됐다 !!
고마웡ㅠㅠㅜ 참고할게
연어하다 왔는데 일정 진짜 넘 자세하게 잘 써놨다ㅜㅜㅜ 고마워 참고할게!!💛
고마워 여시얌 참고할겡😍
여샤,,지우지마,,삼월에가믄데 참고할게ㅠㅠ
대박!나지금준비하는데 왕도움!!고마워!
고마워여시😘
고마워 참고할께!’🙆🏻🙆🏻💕
여샤 짱이야 너무 도움돼 고마워 ㅠㅠ
오키나와 여행❤️❤️ 고마워용 잘 참고할께용 ❤️❤️❤️❤️
와 알차다
오키나와정보고마워욤
여시진짜 정리잘했다ㅠㅠㅠㅠ넘 도움됬어 고마워
여시야ㅜㅜ도윰짱이다ㅠㅠ진짜 글 지우지말아죠ㅠㅠㅠ7월에갈거야 참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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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샤호텔 여기맞는지?... 저이름으로 이어플에서는 이거만 나오는데 욕조랑 사진이 달라서ㅠ
우왕 여시 일정 깔끔하다!!대왕연어 참고할게
연어해왔어ㅎㅎㅎ좋은 글 고마워ㅎㅎ!!!
나도 연어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