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이제 갓 대리한지 두어달 돼는 초보기삽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어찌해서 아 카페를 알게됐구요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대기비나 경유비 혹은 캔슬비를 꼭 받아야 한다는것도 알았고 그렇게 해 오고 있던중인데....
어제 어찌어찌 하다가 남양주 도농동에 떨어졌습니다
한 삼십분쯤 추위에 떨다가 아이콘에서 뜬 오더를 잡게 됐습니다
아이콘 2k를 놨는데 구리토평 한일 아파트에서 수유리가는 콜을 접수하게 된거죠
저는 남양주에 있었는데 구리 토평동이 잡힐수 있는건지요?
일단 손님에게 전화를 하니 친구인듯한 옆사람을 바꿔줘서 통화를 했는데
한일아파트가 어쩌구 녹십자병원인지 무슨 병원이 어떻구 하는데 잘 알아듣지 못하겠군요
그래서 그럼 일단 토평동 한일아파트 앞에서 전화를 하겠다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기사님에게 한일아파트 가자 해서 거의 다 도착할즘에 손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lg아파트가 어떻구 녹색병원이 어떻구 그러더라구요
그 내용을 듣던 택시가사님왈,, 거긴 인창동이랍니다
그래서 택시를 돌려서 손이 말한곳으로 다시 갔습니다
택시비가 무려 7천원이 나왔구요
lg아파트와 녹색병원중간쯤에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우미아파트가 보이냐길래 그 근처인듯해서 우미아파트앞에서 다시 전화를 하겠다 하고 전화를 끊고 둘러보니 원일아파트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우미아파트가 아니고 혹시 원일아파트인지를 묻기위해 다시 전화를 했더니 이때부터 전화를 안 받는겁니다
어쩔수없이 상황실에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오더는 뺏구요
구리에서 죽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그 손한테 다시 전화를 해서 이렇고 저렇고 하니 캔슬비랑 택시비로 만원을 입금해 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손이 제 말을 무시하는겁니다
일하다보면 그런일이 허구헌날 생길건데 뭘 그런걸 가지고 돈을 달라느냐는겁니다
그때부터 제 전화는 받았다가 끊어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문자를 넣었습니다
" 아예 시작을 하지 않았으면 모르겠는데 이왕 시작한거니 꼭 받고싶다"
" a/s맨들도 출장비를 받고 열쇠수리공도 출장비를 받는다 우리도 그렇다"
"많지 않은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겠지만 내가 시작해 놓고 안받으면 다른 기사님들에게도 안줘도 되는거라고
생각할거 같다 그래서 받아야겠다"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물론 그돈 만원 포기하고 잊어버리면 저 또한 스트레스도 안받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안줘도 되는거라고 생각할까봐 그게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선배님들,,
꼭 받아야겠지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받을수 있을까요?
첫댓글 전번 공개 같은거 하지말고 좀 혼자 힘으로 해결해보세요..계속 전화하면 줍니다. 아니면 난리 발광쳐보세요. 전 오다 2중발주 했으면 상황실에서 택시비 받았구요. 손이 2군데 불러서 취소 하면 손한테 받았습니다. 손하고문제는 자기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해나가야합니다. 그리고 더어려운일을 휜분들한테 요청하세요.
줄때까지 계속 전화하시는게......그놈도 괴롭힘을 당해야죠..쉽게 포기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이런 경우는 필히 받아야 합니다 .
아주 현실적으로 댓글 달아드립니다, 광역 대리기사는 프리랜서 입니다,
즉) 캔슬비를 손에게 받아내든 말든 각자 알아서 하는겁니다, 중요한건 저의 경우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광역대리일을 오래 하다보면 누가 안가르쳐 주어도 자연스럽게 아실겁니다,
중요한것은 결론적으로 오다가 캔슬이 나서 손에게 캔슬비를 받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오다를 올린 업체와의 다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것을 항상 참고 하셔야 합니다 초보라시기에 현실적인 댓글 단겁니다 항상 안전운전 입니다,
참고로 제가 초보시절에는 캔슬나면 손에게 전화하고 난리치고 문자보내고,
다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런 댓글을 올리는겁니다
대충 대충... 하지... 마시지염~~
님은 얼렁뚱땅 득은 혼자본다,,,,
각자 알아서 하는겁니다 ,,현실적으로 필드에서 기사님들과 대화할때,
넘어가는 기사님들도 있습니다 글 올리신님 또한 댓글들을 보고 판단하실겁니다
택시비 날리고 손에게 전화해서 택시비 요구하는 기사님들도 있고,,
기사님들이 다 본인들 같이 않고 자기 마음 같지 않습니다 다툼을 싫어하는 기사님들도 있고 악작같이 받아내는 기사님들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댓글은 다시 공격적으로 댓글을 만듭니다
도농에서 2킬로 설정하면 구리전체 다 뜨게 되어있고요.. 택시비 7천원 나온거 맞습니다.. 1차적인 <토평동 한일아파트-> 인창동 원일아파트 = 한/ 하나 = 원 / 1 > 손이 콜발주를 잘못올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하겠으며 단순 택시비용뿐 아니라 허탈감과 애태운 수고비 & 전화 고의로 씹은 괘씸죄 - 님의 대리경험 = 1만원 청구는 지당하다고 봅니다
까시님의 댓글 논점은 무엇입니까?
잠자코 있으란건가요?
아니면 모든걸 기사가 감수하란 건가요?
권리주장 의사표현 확실히들 하고 삽시다.
여태 그려려니 하고 산게 지금 우리들앞에 나타난 결과입니다.
우는 아이에게 젖물려주는 겁니다.
제발들 자기 권리 포기하지 마십시다.
반드시 받아야됩니다!만일 이번에 받지 않으면 다음에 그 양아치 분명 또 그렇게 해서 취소해버리고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반드시 발생합니다!양아치놈 전번 공개하세요!지원사격 들어갑니다
반드시받으세요. 전번 공개하세요, 같이 지원사격합니다.
까시1님...그냥 알어서하게..그냥두세요.ㅋㅋ 오늘 추노하네요.......아쉬워요 ㅠㅠㅠ
(까시님어디사세요.?저.인천주안살아요~~~나랑 좀 생각이 맞네요)!^^
쎄쎄쎄님...초보시라햇잔아요.... 시간이 지나면 ㅇ ㅏ~~~~~~그땐 그건 아무것도아니엇구나!!느낍니다.
그리고 까시1님처럼 프리랜서는 항상 곁에...동종업이 경쟁상대입니다.끝!!항상 건강하면장땡입니다!!^^
택시를타고 이동할만큼의오다는 늘 이러한 결과가 뒤따를거라는걸 감수를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조금더 경험이 싸인다면 손님 목소리만들어도 감이와요 주위엔 현지기사님들이 늘 계시니 그지역특성을 배우시고 피댕이 셋팅을하시고 무리한도킹은 피하시길바래요....홧팅!!
입금 됐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입금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이런 경우 여러번 있었는데, 택시를 타고 안타고의 문제가 아니고, 아무 사유없이 콜을 취소한 경우, 명백하게 기사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라면, 당당하게 받아내는게 그 손님을 위해서나 다른 기사분들을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다만, 기사측에서도 실수가 인정되는 경우(정확한 위치를 몰라 헤메서 시간이 지체되거나, 등등)에는 그냥 무덤덤히 넘어가는 것도 가끔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애니멀 닥쳐 님 글의 지지 합니다
손에게 전화하고 약속지점으로 가겠다고 통화하고 이동시부터 계약은 성립이 되는 것으로 보고, 만약 변경(취소)사유가 발생하여 목적지 도착전에 통보가 오면, 조금 억울해도 기본이 된 손님이라고 보고 약간의 손해는 감수하지만, 목적지 도착 후에 통보없이 전화를 안받거나 캔슬 사유가 생긴 경우에는 캔슬비정도는 주는게 합리적인 대리관행이 아닐까 싶습니다.물론, 필드에서는 워낙 경우수가 다양하기때문에 일관되게 처리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을꺼 같습니다^^ㅎㅎ
목동하이마트에서 목동로데오거리 출발 콜잡고 전화하니 급하니까 5분안에 오란다. 쓰벌넘이 ...속이 좀 그랬지만 참고 신호받고 빠른 걸음, 뜀박질 ..졸라 가다보니 5거리인데 전화가 온다 차가 이상이 생겨 오더 취소한다며 죄송하다네....으 ~~ 장난하나..오더창보니 아직 안풀렸네..회사 전화하니 전화온거 없단다..쓰벌...취소도 안했네..사정이야기하고 취소..
만나야 취소비라도 받지...똥밟았다 생각하고 다시 오더창을 뚜러져라 쳐다본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