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전패라는게 문제..OTL...
오딧세이 때 관두고 나서 주욱 쉬다가 복귀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익스 - stasis, 스탠다드 - 제록스 스톰피를 굴렸었습니다. ㅎㅎ]
타임스파이럴 블럭은 뭐랄까.. 이제까지의 메커니즘이 다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이것저것 신경써야될게 많아서 뎅 플레이를 자주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덱을 그렇게 좋은걸 받아놓고 덱 구축을 요상하게 하는 통해 망하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는 덱 구축 시간이 굉장히 모자르게 느껴졌다는;;
오늘의 래인의 분석해보자면.. 덱이 2개 나올정도로 미친듯한 팩 퀄리티와[...]
Avatar of Woe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랄까요..ㄷㄷㄷ;;
포일만 아니었어도 그리 쓰려고 집착은 안했겠지만-_-;; 역시 게임은 감정적으로 하면 안됩니다;;
뭐, 글 올리는 김에 어드바이스를 조금 받아보겠습니다, 실덱 카드 구성이 이런식이었는데..
[TS마스터팩 하나 FS부스터2개]
적색
번 - Ghost FireX2, Sulfurous blast, Lightning Axe, Riddle of Lightning, Orcish Cannonade
생물 - Emberwilde Augur, Rift Elemental, Barbed Shocker, Fomori Nomad, Basalt Gargoyle, Goblin Skycutter
그외 - Ground Rift
흑색
스펠 - Assasinate, Strangling Soot, Mindstab, Lost Hours, Oblivion Crown
생물 - Avatar of Woe[foil], Nightshade Assassin, Drudge Reavers, Eye of Urborg, Frenzy Sliver, Deathspore Thallid, Cyclopean Giant, Viscid Lemures, Mass of Ghouls
아티펙트 - Venser Sliver, 랜드 - Arena, New Benalia
뭐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생물이 굉장히 빈약하다는 점만 제외하곤 흑적으로도 그럭저럭 덱이 나옵니다만... 가장 큰 패착은 백색을 막판에 선택하지 않은것[백흑이나 백적이 훨씬더 나았을듯..]
그리고 청색 카드숫자가 많은 것을 모르고 몇몇 안좋은 카드들이 좀 보여서 제쳐놓았던 것 -_-;;
[시간에 쫓긴 것도 좀 있었죠..]
백색
스펠 - Judge Unworthy, Bound in Silence, Pentarch Ward, Marshalling Cry, Momentary Blink, Scout's Warning
Momentary Blink는 aura 부술때나 CIP 발동할 때 좋았을텐데 -_-;;
생물 - Seht's Tiger[foil], Weathered Bodyguard, Gustcloak Cavalier, Outrider en-Kor, Cloudchaser Kestrel, Benalish Cavarlry, Children of Korlis
이거 참.. 쓰면서도 백색 생물진이 참 탄탄하다는 생각이 무럭무럭...-_-;; 호랭이 포일도 써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이제 문제의 블루
스펠 - Cancel, Venser's Diffusion, Mystic Speculation, Bewilder
생물 - Vedalken AEthermageX2[!], Draining Whelk[!] Tolarian Sentinel, Bonded Fetch, Unblinking Bleb, Errant Ephemeron, Stormcloud Djinn, Dream Stalker, Blind Phantamasm, Screeching Sliver
Draining Whelk를... 덱 구축할때 못 봤다는[OTL...]
AEthermage 지나쳐버렸습니다.... 근데 이게 왜 굵게 쳐져있는지 의아해하실 분들이 있을겁니다.
'wizardcycling으로 찾아올수 있는 wizard가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텐데, 이 카드가 있었습니다...
Ith, High Arcanist ...
뭐, 거의 Ith가 덱에 세마리가 들어가는 효과를 버렸다고나 할까...물론 서스펜드라서 늦게 나오긴 합니다만 아바타보다는 빨리 나왔을듯 -_-;; 그리고 백색하고 청색의 저 생물진이면 힘을 꽤 발휘햇을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녹색은.. 괜찮긴 했는데 펌핑이랑 필살기성 카드가 없어서..
스펠 - Phosphorescent Feast, Molder
생물 - Baru, Fist of Krosa, Penumbra Spider, Kavu Primarch, Savage Thallid, Yavimaya Dryad, Gemhide Sliver, Wormwood Dryad, Scryb Ranger, Llanowar Mentor, Virulent SliverX2, Llanowar Empath
제가 듣기론 TS limited 환경에서는 녹색이 워낙에 좋다고 들었는데, 뭐.. buyback 토큰 찍어내는 녀석이라던가 다른 대지 찾아오는 수단들, 펌핑 스펠이 하나도 없어서 약간 2%부족한 느낌이랄까요..
부색으로 들어가면 마나말림은 다소 방지가 가능하겠지만[골드에 spined sliver도 나와서^^;; 문제는 강한 슬리버는 하나도 없다는거?]
뭐, 다 끝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적색하고 흑색이 강한 카드는 많은데 깊이가 얄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백색이 좋은 카드도 많고 깊이도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백색을 중심으로 짰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백청, 백적 정도가 최선이었을것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뭐, 여튼 오늘 하루 정말 오랜만에 오프 대회를 뛰어서 재밌었고요, 오히려 전패한 덕분에 라이프 카운터를 받았는데, 거기에 맨날 부스터나 마스터 뽑으면 밟는데 스왑 덕택에 레어 포일 2장이나 건져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Avatar of Woe 포일, Seht's Tiger 포일]
앞으로 부스터 드레프트는 제가 카드 뽑는 속도가 느려서 참가하기 힘들것 같긴 하지만 언제 기회되면 해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ㅎ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첫댓글 정말 잘 나오셧네요;;녹색에 바루 흑색에 아바타오브우 백청에 이쓰라...BG에 레드를 약간 섞어도 괜찮을 것 같고 이쓰를 쓰고 싶으면 백청에 레드를 약간 섞으면 굴러가긴 할 것 같은데요..흠흠 제가 짠다면 UWR로 짤 듯..근데 좀 말릴것 같기도 하고..레드는 고스트파이어2장이랑 라이트닝 엑스만 넣으면 그럭저럭 안말리지 않을까 하네요....이상 리밋 레이팅 1610의 허접한 의견이었습니다..ㅋ
ㅋ.. 나중에 집에 오면서 든 생각도 UWR이었다는.. scry가 많아서 고스트 파이어2장, 라이트닝 엑스에 산 몇개 넣었으면 되었을듯 싶긴 하더라고요 ㅎㅎ
프릴리즈가 아닌 릴리즈일듯?;;
바로 수정; ㄷㄷㄷ;
누군지 알겠당-ㅁ-ㅎ 수고하셨어욤
개인적으로 만약 저에게 저런 팩이 왔다면 녹적2색 강추ㅡㅡㅋ;; 이유는 백청은 머리써야대서 싫어여 ㅡㅡㅋ 녹색과 적색에 유색이 2개인 카드가 6장이나 있으므로 2색으로 가야 될것 같네염. 그런데 백청 짜서 드레이닝 웰크랑 저 고양이 블링크하면 재미있었을듯 ㅡㅡㅋ;
너의 단순함이 넘 맘에 들어 `ㅡ`a 음?;;
저는 녹흑으로 갈듯...생물 같이 죽고 죽여서 아바타 빨리 꺼내거나 Cyclopean Giant로 상대 대지 늪으로 바꿔서 Viscid Lemures나 Wormwood Dryad로 때리거나 할 것 같네요. 근데 정말 어느덱으로 짜던 적색 디나이얼이 탐나긴 하는;;
번과 디나이얼이 엄청 많지만 그쪽은 생물이 부실..뭐랄까 좋은 팩이긴 한데 다 좋아서 오히려 덱짜기가 까다롭군요-_-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녹색이 상당히 괜찮네요. 마나부스팅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 저 정도의 녹색은 꽤나 훌륭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