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포대 호텔, ‘15층’ 신축 승인
- 강원도, 도시계획위 심의… 당초 17층에서 재조정
- 강릉 강문동 일원 150실 규모… 내달 착공
현대중공업㈜가 강릉시 강문동에 신축하는 ‘호텔 현대경포대’가 15층으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공동위원회)는 지난 12일 강릉시청에서 호텔 현대경포대 신축사업에 따른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해 심의를 실시, 신축 호텔의 층고 높이를 지상 15층으로 승인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강문동 274∼1번지 일원 5만2830㎡에 오는 2015년 8월까지 15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신축한다는 계획아래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받아왔다.
호텔 신축은 당초 17층 규모로 계획됐으나 도와 환경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면서 층고 높이를 낮추는 재조정 논의가 이뤄져왔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12일 호텔 신축부지에 대한 현지 확인 활동도 실시,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과 관광지 랜드마크형 건물 신축을 위해 15층까지는 신축이 가능토록 지구단위계획이 세워져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측은 앞으로 건축 관련 절차와 개발행위허가 등이 이뤄지는대로 오는 5월∼6월 쯤 호텔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텔 현대경포대는 관광호텔 1동 149실(지하 4층, 지상 15층), 한옥호텔 1동 1실(지상 1층)에 컨벤션센터(5층)와 최근 매장문화재 발굴을 통해 사업예정지 신라토성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전시하는 유물전시관 등을 갖춰 새롭게 신축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 측은 호텔 신축을 위해 지난 1972년부터 운영돼 온 기존의 지하 3층, 지상 6층 호텔 건물을 지난해 7월 모두 철거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