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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전 여사 시험에 들다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43 23.05.03 07:0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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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3 10:56

    첫댓글
    기독교는 주님의 기도인 주기도문 중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라는 시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전 여사님은 그 시험에 들었나봐요..

    하지만 긍정적인 전 여사님은 잘 풀어내시리라 믿습니다.

    목 시인님 같은 오랜 단골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힘으로 다가올테니까요..

  • 작성자 23.05.04 07:04

    전여사는 어떤 일을 당해도 잘 견뎠는데.....
    이번에는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서울집에 있었으면 찾아가서 식사 대접하면 속사정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었을텐데....
    전여사는 유난히 저를 따르던 동생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입니다.

  • 23.05.03 21:19


    단골...
    동창님은 단골을 넘어서 진짜 사촌간인 것 같습니다
    이웃사촌 말입니다...^.^

    비가 오면 다음 날은 맑은 해가 뜨는걸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으니
    전 여사께서도 쨍하고 햇들날이 반드시
    찾아 오겠지요...
    동창님 응원으로 힘내서 그리 되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23.05.04 07:07

    이웃사촌이 맞습니다. 김장 때면 김치 맛보라고, 커다란 김치통에 가득 담아주던 동생이었습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켤 경황도 없어보여서..... 스님께 부탁하여 그 집 연등을 켜 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연등 값을 보내면서... 진심으로 잘 이겨내길 바라면서......가까이 있었으면 따듯한 밥이라도 대접해 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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