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완의 개혁가 마르틴 루터]2부 끝 부분과 3부에서 1/3정도를 읽고 글을 쓰려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3부를 못 쓰게 됬지만 어쨌든 글을 쓰려고 한다.
먼저 3부를 다 못 읽어서 변명을 해보겠다. 누나랑 책을 번갈아가면서 읽는데 시간대가 겹치고,또 시간이 부족하다..., 솔직히 오늘 이 책을 다 끝내야 한다는 생각은 많았다. 그 이유는 엄마가 책을 다 못 읽으면 10만원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 때문인지 강압적이여서 책이 머리에 잘 안 들어왔다. (엄마가 내 글을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럴 일은 없겠지만...)
줄거리는 마르틴 루터와 보름스 제국 회의에서 루터는 철회를 할거냐는 질문에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보름스 제국 회의를 갈 때 안전 통행을 약속 받았지만 안전하지 않았다 그에 대한 이유는 예전에 다른 사람이 안전 통행을 받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화형 당했다. 하지만 루터는 안전했다. 그 이유는 내가 추측 하기론 루터의 편에 있는 대중들이 월등히 많았을 것이다?. 그 뒤로는 작센 선제후에게 도움을 받아 도망쳤다. 그리고 그 시기 쯤에 루터의 책을 불태웠다. 작센이 루터를 받아준 이유는 그에게 황제로부터 독립하는 것에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일단 여기까지만 쓰고 나의 생각을 말해보겠다.
나라면 루터처럼 철회하지 않겠다고 말하지 못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 곳엔 반대하는 사람이 더 많아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할 것 같고, 이 일을 빨리 끝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철회할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면 토론할 것 없이 끝나기 때문에 나는 철회할 의사를 밝혔을 것이다. 또 작센이 루터를 받아주고, 보호해주는 부분에서 나는 인간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동물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나는 나의 이익만 추구하는 동물이 되지 않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