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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범한 사람들이 실패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재정적 자유를 얻는 방법!
변화심리학의 대가 토니 로빈스가 들려주는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모든 것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누구나 부자처럼 사고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부자들의 투자 승리 패턴부터 그들의 핵심 투자 원칙과 사고방식까지 분석·정리해 소개한다. 절대 불변의 돈의 법칙부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투자 방법론,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자 마인드까지 모두 담았다.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앨런 그린스펀 등 7년 동안 50명이 넘는 전 세계 금융과 막대한 돈을 쥐고 흔드는 금융 대가들과 직접 만나 평생 쌓은 투자 노하우, 돈의 철학, 시장 분석법 등 통찰과 혜안을 듣게 된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호황에서든 불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돈을 안전하게 불려서, 안락하고 부유하게 살 수 있는 재정적 자유의 상태를 평생 만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의 핵심 법칙을 체계화하고, 단계별로 정리했다.
시장의 호들갑에 등 떠밀려서 올랐을 때 사고, 두려움에 황급히 팔아서 돈을 잃는 것은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패턴이다. 이런 실패하는 패턴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저자는 1900년 이후의 실물 경제 자료와 역사적 사실, 관련 연구들의 핵심을 짚어 결국 시장은 반등하고, 버티는 사람만이 부를 거머쥔다는 오랜 진리를 깊이 각인시킨다. 왜 버텨야 하는지 역설한 데서 그치지 않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서 버텨야 하는지 가르쳐주며 시장 상황에 흔들리거나 현혹되지 않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진정한 부를 누리며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토니 로빈스
인간의 탁월함과 무한 잠재력을 좇아 내면의 심층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정통한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변화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로, 40년 넘게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수백만 명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을 혁신하는 일에 집중해왔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거인의 힘 무한능력》은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넬슨 만델라, 마거릿 대처, 프랑수아 미테랑, 빌 클린턴 등 세계 정상급 오피니언 리더의 전략적 코칭을 진행하는 등 라이프 및 비즈니스 전략가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그런 그가 2008년 미국 버블 붕괴 시기, 경제적 위기로 삶 전체가 송두리째 무너진 사람들을 보면서 고민에 휩싸였다. 그는 성실하게 살아온 보통 사람들이 부를 쌓아올려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머니 게임에서 승리한 이들을 심층 취재해 이를 담은 《MONEY 머니》를 출간하고 부의 공식을 세계에 전하는 데 앞장서왔다. 나아가 평범한 사람들이 요동치는 시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부를 쌓을 수 있도록 세계 0.001%의 부의 거인들만이 알고 있는 머니 시크릿을 세상에 공개,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 담았다.30개가 넘는 기업의 창립자나 파트너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중 가상현실 기업과 축구 구단, 피지섬 최고급 리조트 등 12개 기업의 경영에는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총 매출은 연간 5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세계적 구호기관인 피딩 아메리카를 통해 지난 2년간 2억 5,000만 끼니를 기부했으며 앞으로 8년 내에 10억 끼니를 기부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수익 전액은 피딩 아메리카를 통한 자선사업에 활용된다.
역자 : 박슬라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틱!》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이상 공역) 《인비저블》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디지털 평판이 부를 결정한다》 등이 있다.
감수 : 정철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경제평론가로서 집필, 강연, 방송 등을 통해 경제 흐름을 읽어주고 투자 자문 및 경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작전》 등이 있다.
저자의 다른 책
- 부자가 되는 3분의 힘
- 2016.01
- Money (부의 거인들
이 밝히는 7단계... - 2015.08
- 365일 거인과 함께 가
라 - 2008.12
- 거인이 보낸 편지
- 2008.10
목차
감수의 글 _흔들리지 않는 투자로 단단한 삶을 만들어라
소개의 글 _돈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는 법
추천의 글 _낮은 위험으로 고수익을 내는 투자를 하라
1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부의 법칙
01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_불안정한 세상에서 재정적 자유를 얻는 법
02 겨울이 오고 있다! 그런데 언제 올 것인가
_시장 폭락의 공포를 잠재우는 7가지 팩트
03 숨은 비용과 가려진 진실
_금융사들이 고객 몰래 바가지를 씌우는 법
04 위험에 빠진 노후 자금 구출하기
_퇴직연금보험사가 숨겨놓은 진실
05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
_내 돈을 지켜줄 진짜 재무상담사 찾는 법
2부 견고한 부의 패턴 구축하기
06 부의 거인들의 투자 시크릿
_억만장자들의 4대 핵심 투자 원칙
07 곰을 만날 준비를 하라
_시장 하락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부를 축적하는 법
3부 이기는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08 내면의 적을 침묵시켜라
_투자자의 대표적 실수 6가지와 해결책
09 진정한 부란 무엇인가
_인생 최고의 결정에 대하여
부록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가상화폐, 코스피, 부동산 폭등… 그 다음은?
다들 기회를 틈타 부자가 된다. 나만 빼고!
워런 버핏, 존 템플턴, 0.001% 부의 거인들의 비밀을 풀다
어떤 사람들은 불황에서든 호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돈을 ‘불려서’ 부자가 된다. 하지만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은 오를 때 투자에 뛰어들고 조금만 떨어지면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빠져나와 결국 큰 기회를 잃곤 한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성장시켜온 변화심리학의 대가 토니 로빈스는 2008년 리먼 사태를 목격하며, ‘왜 부자들은 위기 때 더 큰 부자가 되고 평범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가?’ 의문을 품었다. 그는 머니게임에서 패배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부자들은 어떻게 머니게임에 승리하는가?’를 철저히 파헤치기로 결심.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앨런 그린스펀 등 전 세계 금융과 막대한 돈을 쥐고 흔드는 세계 0.001% 부의 거인들을 직접 만나 평생 쌓은 투자 노하우, 돈의 철학, 시장 분석법 등을 끌어냈다. 그 다음 그들만이 알고 있는 부의 핵심 법칙을 체계화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처럼 부를 쌓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해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 담았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제인 ‘Unshakeable(언셰이커블)’에 함축되어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호황에서든 불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돈을 안전하게 불려서, ‘안락하고’ 부유하게 살 수 있는 재정적 자유의 상태를 평생 만끽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표다.
당신의 재정적 자유를 책임질 단 한 권의 책
“흔들리지 마라, 현혹되지 마라, 부자 될 기회 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의 가상화폐 광풍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것이다. 뉴스, SNS에서는 가상화폐의 등락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렸고, 원금의 수백, 수천 배의 수익을 올리며 신흥 갑부로 격상한 사람들의 스토리가 전 세계를 막론하고, 수없이 쏟아졌다. 뉴스는 아직 투자에 뛰어들지 않은 사람들을 질책하듯 투자자들을 자극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뒤늦게 투자에 뛰어든 사람들 태반이 원금도 챙기지 못하고 크나큰 손해를 입었다.
시장의 호들갑에 등 떠밀려서 올랐을 때 사고, 두려움에 황급히 팔아서 돈을 잃는다. 비단 가상화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주식, 펀드, 부동산에도 저평가 우량주만 정확히 골라 갑부가 된 ‘금손’들의 전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미 올랐을 때야 그것이 저평가 우량주였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는 진작 알아보지 못한 자신을 탓하거나, 뒤늦게라도 뛰어들었다가 소중히 번 돈을 잃고 만다. 운이 좋아 한두 번은 행운을 만날 수도 있지만, 경기가 잠시라도 흔들려 자산 폭락을 경험하면 멘탈을 붙들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가지 위안이라면 이것이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패턴이라는 것.
이런 실패하는 패턴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주가가 정점을 찍었을 때 전 재산을 현금화해두었다가 바닥을 쳤을 때 우량주를 골라서 올인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조차 그걸 노리느니 ‘차라리 점쟁이가 용하다’고 했으며, 금융계의 대부이자 3조 달러를 운용하는 뱅가드 그룹 창립자 존 보글마저도 “평생 동안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본 적 없다!”고 단언했다. 실적 좋은 펀드에 돈을 묻어두는 것은 어떨까? 실적이 가장 좋은 펀드는 이미 상승한 주식과 같다. 즉 계속 실적이 좋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그러면 힘들게 번 돈을 날리지 않도록 은행에 따박따박 저축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요새 같은 금리로 귀한 자산을 은행에 묶어두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평생 재정적 자유를 원한다면 시장의 눈가림에 속지 마라!
부자는 돈의 법칙만 믿는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들이 실패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재정적 자유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 토니 로빈스는 누구나 부자처럼 사고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부자들의 투자 승리 패턴부터, 그들의 핵심 투자 원칙과 사고방식까지 『흔들림 없는 돈의 법칙』에 낱낱이 분석?정리해 담았다.
‘오래 버티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시장의 오랜 지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하루이틀, 길게는 일주일은 버틸지 몰라도 하락장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이번에는 다를 거야’라는 두려움의 함정에 빠져,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숨어버리는 것이 매우 일반적인 패턴이다. 토니 로빈스는 이 패턴을 타파하고 승리하는 투자 패턴으로 이동시키고자, 1900년 이후의 실물 경제 자료와 역사적 팩트, 관련 연구들의 핵심을 짚어 ‘결국 시장은 반등하고, 버티는 사람만이 부를 거머쥔다’는 오랜 진리를 깊이 각인시킨다.(더불어 한국의 경제 흐름과 분석 자료는 국내 최고의 경제 컬럼니스트이자 금융 전문가인 정철진의 감수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토니 로빈스는 왜 버텨야 하는지 역설한 데서 그치지 않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서 버텨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흔히들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투자처 중에서 안전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매우 위험하거나, 소위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투자처와 투자 방식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일례로 모두가 안전자산이라고 말하는 금은 근시안적으로는 소소한 등락을 거듭하지만 역사적으로 늘 하락한다. 하락이 예정되어 있는 투자처는 결코 좋은 투자처가 아니다.
부자들은 투자 상품을 고르는 안목도 다르다. 그들은 재무설계사의 감언이설에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일반적인 펀드 상품이나 보험 상품에 붙어 있는 각종 수수료와 세금이 장기적으로는 자산을 얼마나 심각하게 갉아먹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세한 수수료 차이가 얼마나 큰 손해를 끼치는지 냉철히 분석해서 보여주어 평범한 사람도 부자의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세금을 거의 떼지 않고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제안한다.
내면의 적을 이겨내 두려워도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부자로 살아가는 법
시장은 늘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부자들의 투자 원칙을 따라 최대한 안전하고 견고하게 자산을 투자했어도 내면의 적을 잠재우지 못하면 금세 무너지고 만다. 내 멘탈이 약해서가 아니라, ‘금전적 손실을 관장하는 뇌 부위는 생명을 위협당할 때 반응하는 뇌 부위와 동일하기 때문’에 보통의 정신으로는 굳건히 버티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이성적으로는 하락장에서 주식을 헐값에 사들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알지만, 당신의 뇌는 지금 당장 주식을 전부 팔아치운 다음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침대 밑에 들어가 숨으라고 외친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인간이 지닌 가장 기본적인 생존 본능의 부작용이니까 말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은 우리의 뇌가 경제적 몰락을 ‘죽음’과 거의 동등하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_240쪽, 〈내면의 적을 침묵시켜라〉 중
토니 로빈스는 기술적인 투자법만 가르쳐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처럼 누구나 부딪힐 수 있는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법까지도 제안하여 부자로 가는 길목에 놓인 함정들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는 ‘절대 불변의 돈의 법칙’부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투자 방법론’,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자 마인드’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모든 것이 담겼다. 따라서 이 책을 따르다 보면 부자들의 사고 패턴부터 승리하는 투자 패턴, 멘탈을 다스리는 법까지 모조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이 책은 돈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평범한 사람도 절대 시장 상황에 흔들리거나 현혹되지 않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평생 진정한 부를 누리며 안락하게 살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책속으로
나는 당시에 만연했던 공포와 두려움을 절대 잊지 못한다. 사람들이 평생 모은 돈을 잃고, 자기 집에서 쫓겨나고, 아이들을 대학에 보낼 돈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았다. 심지어 억만장자 고객들마저 공황상태로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현금은 발 묶여 있고 신용대출 시장은 동결되어 하룻밤에 전 재산을 잃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두려움은 바이러스와도 같아 삽시간에 온 세상에 퍼져 나간다. 그것은 사람들의 삶을 점령하고, 수백만 명을 불안에 전염시킨다. (01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中)
프린스턴대학의 전설적인 경제학자 버튼 맬킬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투자자들은 감정에 사로잡히면 아주 이상한 짓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에 투자를 하고서 잘못된 시기에 돈을 빼내지요.” 당신도 주식시장의 상승곡선에 눈이 돌아간 나머지 절대로 잃으면 안 될 돈까지 무모하게 몽땅 투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2008년 시장위기 때 지레 겁을 먹고 가진 주식을 전부 팔아 이듬해 시장이 반등했을 때 한몫 잡을 기회를 놓쳐버린 사람도 알고 있을 것이다. (01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中)
약세장의 지속 기간은 평균적으로 약 1년 정도다. 하락장세가 지속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관주의에 물든다. 그들은 주가가 다시는 상승하지 않을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손해만 보고 겨울이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명심하라. 겨울은 ‘절대로’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봄은 항상 다시 오게 되어 있다. (02 겨울이 오고 있다! 그러나 언제 올 것인가 中)
“주식시장이 50년간 연 7% 수익을 낸다고 합시다.” 그는 말했다. 이 계산대로라면 복리가 ‘1달러를 30달러까지’ 불릴 수 있다. 그러나 펀드는 일반적으로 연 2% 수수료를 부과하고, 이는 당신의 연평균 수익률을 5%까지 떨어뜨린다. 이런 비율이라면 “당신에게 돌아오는 건 10달러밖에 안 됩니다. 30달러를 벌 수 있는데 손에 들어오는 건 10달러뿐인 겁니다. 돈을 투자한 것도 100% 당신이고 위험부담도 전부 당신 몫인데, 돌아온 것은 총 수익의 33%에 불과하죠!”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 당신이 번 수익의 3분의 2가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아무’ 위험도 지지 않는 펀드매니저의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하와이에 꿈의 별장을 갖게 될 사람은 누구인가? (03 숨은 비용과 가려진 진실 中)
중개인이 추천하는 금융 상품이 정말로 최선의 이득을 안겨줄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분명하게 말해둔다. 중개인은 당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권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렇다. 잘못 말한 게 아니다. 중개인은 ‘적합성’ 기준이라는 것을 준수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권하는 상품이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믿기만 하면 만사해결이라는 뜻이다. 솔직히 적합성이란 ‘극도로’ 낮은 기준이다. 당신은 ‘적합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가 아니면 천생연분과 결혼하고 싶은가? 중개인은 그저 고객에게 적합한 수준에 안주한다. 문제는 중개인과 그들이 소속된 회사가 특정 상품을 추천하면 더 많은 돈을 번다는 점이다. (05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 中)
사람들은 보통 큰돈을 벌려면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고의 투자자들은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전설을 믿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이른바 비대칭 위험/보상이 수반되는 투자 기회를 노린다. 다시 말해 게임에 승리하는 투자자들은 항상 최소한의 위험으로 최대한의 보상을 추구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바로 투자자의 궁극적 목표다. (06 부의 거인들의 투자 시크릿 中)
투자자의 두 번째 적은 바로 수수료다. 겉으로 드러난 비용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여러 분야에 숨은 수수료가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복리의 마법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 비용들은 문자 그대로 당신의 저축을 수천, 수만 달러씩 갉아먹을 것이다. 이렇게 쓸데없이 빠져나가는 비용이 늘수록 계속 새끼를 쳐야 할 당신의 밑천이 줄어들고 있음을 명심하라. (소개의 글 中)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