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한국이 이깄다..ㅋㅋㅋ
오늘 일 그만두고 바로 친구집으로 맥주사들고 모여서 축구봤다..
역시나 그시간...사람이 없더군..초딩 중딩몇몇이 번개같이 튀어서 어디고 가더니만..아마 축구보러 가는거겠지..
폴란드전..일마치고 하단갔다고 허탕치고..허무함과 분노?^^를 끌어않고 남포지하철서 내려 택시를 탔는데..세상에..4500이상 나오는 택시비가..3200원..허걱..죽어라 밟아 재끼는 기사아저씨를 나쁘게 봐야 되는건가..이건 참 묘했다..난 시간맞출수 있어서 좋은데 아저씨역시 축구를 보기위한 필살의 움직임..앞에 차가 어무적 거리면 빵빵..가면서 야이 xx아!하고 거친말까지 해가며 밟는데..다행이 차선과신호는 지키더군..
시작하마 충격의 연속..폴란드2:0...
참으로..황당했따..
친구왈..너 2차대전 그일아냐?
몬데..폴란드가 나치 지배하에있을때 축구경기가 있었데..폴란드대 독일..
당시의 폴란드는 동유럽의 강호..독일보다 잘했다더군..
근데..협박을 받았데..이기면 죽는다고..
경기시작하면서 이기면 죽는다는 생각에 차마 골을 못넣고..적당히 수비만 하던 폴란드..그러나 폴란드 국민의 나치지배하에 있던 그때 축구에서라도 조국이 이기길 바라던 마음에 열열한 응원을 보냈지..
그러자..한 골키퍼가..골들어 가는걸..선방으로 막았데..
그러자..골키퍼..교체..경기장 밖으로 나가자 마자 총살당했다더군..
이어 스트라이커의 한골..관중은 환호했고 폴란드 국민은 좋아서 어쩔줄 몰랐다더군..근데..그공격수도..교체..바로 총살..분노한 폴란드인들..허나 어쩔수 없었지..
선수들은..차마 플레이하지 못하고..밀리고 밀리던중..
드디어 결심을한 폴란드 대표팀...최선을 다해 경기를 했고..
이겼데..
근데...그 경기장서 끝나자 마자 모두 총살...
그게 비디오로 자료가 있다더군..
농담으로 폴란드 어제 그비디오 보고 온거 아니냐고 하더군..
그래서 3:1로 이긴거 같다고..
외국에도 우리 손기정어르신처럼 같은 경우가 있더군..
내심 골골하면서도 3:1일때..한국과 비겨 미국떨어지길 바랬는데..
잘 한건가..
만약..미국이 이겨야 우리가 16강 나간다면 폴란드응원하는 우리 국민들이 미국도 응원할까..
아주 오늘 폴란드 서포트에 우리 한국인이 끼여서 옷까지 갖추고 하더군..별로 보기 좋진 앟더구만..
참 폴란드인들이 보고 뭐라할까..저 한국인 뭐하냐? 주책이다..어디서 박쥐꼬라질..놀리냐 지금?이러지 않을까..
그냥 잡생각이 좀 들었다..
아!또 다른거..
우리가 이기고 있을때..비기면 미국떨어지지..그때 한생각..
후반 1분남았고..홍명보 드리블..슛할때 이천수 미는척 하다 오노마크 헐리웃 액션..
골인~~뛰어나오는 이운재..
다같이..쇼트트랙 재현..골은......자!살!골!
우리가 우리골대에 쳐넣고..오노재현..
미국떨어지고..포르투갈 진출..^^
미국보면 열받아디지겠지?^^
상상했다..
참..나도 무조건 한국이기라고 땡감질러놓곤..
별별생각이 다 난다..
미쳐가나..어젠 우리집개가 나에게 새우꺽기하며 여자친구 소개해달라고 하던데..분명 그놈 암놈인데...참..
불길한 징존가..길존가....
그저깨 발정난 개한테 기습당했는데....그거 아나?개가 발정나면 우짜는지?당해보면 알어..3번째란 말야..
개 함부로 만지면 내꼴 난다는걸..주의..
차마..표현이 안됩니다..
낼 학교가자!사람들..없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