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퍼(paper) 학습법이란?
B4 사이즈의 백지를 사용하여 공부한 내용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첫째- 페이퍼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우거나 습득할 정보가 가득한 책을 골라 초록색 펜을 사용하여 중요한 곳에 대충 밑줄을 치면서 읽는다. 이때는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말고 책 전체로 통독화되 두세 시간 안에 끝내도록 한다.
둘째- 파란색 펜으로 줄을 쳐가며 각 장(chapter)별로 읽는다. 이때 중요한 점은 파란색 펜으로 밑줄을 그은 것을 곧장 이미 마련한 페이퍼에 세로 2단으로 핵심을 적어나가는 것이다.
셋째-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빨간색 펜으로 줄을 긋고 페이퍼에도 같은 색상의 펜으로 핵심 내용을 표시해둔다.
보통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경우, 각권이 페이퍼 6장으로 정리되며, 대체로 각 장(chapter)이 한 장의 페이퍼로 구성된다. 페이퍼 한 장을 만드는 데는 4-5시간이 걸린다. 처음에 페이퍼를 만드는 작업은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넷째- 정리가 끝난 페이퍼는 반드시 복하하라!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복사한 후 칼라 원본을 늘 지니고 다니며 수시로 복습한다.
2. 페이퍼 학습법의 원리 및 장점
1) 한 번 페이퍼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일단 페이퍼를 만들면 반복해서 같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고(즉 책을 다시 보지 않아도 되고), 잘 외워지고,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의 전체에 대한 조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책이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하다가 마지막에는 어떻게 끝난다는 것까지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이렇게 전체를 꿰뚫고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중간에 추가되는 내용쯤은 그때그때 어디에 추가시켜야 할지 알 수 있어서 아주 유리하다.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공부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말이다.
2) 학생들은 대체로 진도 나가기를 좋아하지만 복습하기를 싫어한다. 하지만 진정한 실력은 새것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옛것을 나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실력이다. 실력은 반복에 의해서 얻어지는 것이고 페이퍼 학습법의 요지는 복습을 쉽게 하자는 데 있다. 처음 공부하는 데(즉 정리하는 데) 5시간이 걸렸다면 복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면 족하다.
3) 실제로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그러면 결과에서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어떤 학생은 공부한 것이 두뇌에 누적되어 있고 어떤 학생은 공부한 것이 누적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똑같이 공부했지만 그것을 다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 기억한 것이 어떤 형태로든 머리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어두는 일이다. 그것이 페이퍼 학습법의 기본원리이다. 즉 한 번 기억한 것은 다시 공부하지 말고, 한 번 공부한 것은 한 번에 끝내자는 말이다.
4) 서점의 포켓 요약 시리즈나 요점 정리 시리즈를 보면 되지 않는가?
그러한 것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들은 다른 사람이 정리해 놓은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자기 자신이 공부하며 생각하며 직접 정리 것이 다시 보아도 금방 한눈에 들어오고 또 자신이 꼭 외워야 할 것만 추려놓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페이퍼 학습법이 좋은 것이다. 더구나 이미 그 내용이 머리 속에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응용할 수 있는 힘까지 생기게 된다.
5) 고3이 다가오는 고2 말부터는 시험 범위가 없어져버려 그렇게 광범위한 분량의 공부를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부터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무엇을 공부할지 모르게 된다. 그러나 한 번 페이퍼를 만들어두기만 하면 그것은 고등학교 때뿐만 아니라 10년이 지나도 유효하다. 그 페이퍼만 보면 언제든지 기억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부한 양이 계속 누적될 수 있다. 3년(혹은 그 이상) 동안 공부한 내용이 계속 누적되면서 어제보다는 항상 오늘의 실력이 더 나아지게 된다.
6) 일반 노트보다 휴대하기 편해서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꺼내볼 수 있으므로 반복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이것이 페이퍼 학습법의 장점이다. 페이퍼 학습법이란 많은 분량의 학습내용이나 두꺼운 책의 모든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아무리 내용이 많다고 해도 거기서 정작 내가 알아야 할 부분을 그리 많지 않다. 페이퍼 학습법은 어떤 내용이든지 손쉽게 페이퍼화할 수 있고, 누구나 새로운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법이다.
7) 많은 양의 정보를 걸러서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추리는 것, 또 전체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페이퍼의 기본 정신이다. 그리고 이 페이퍼 학습법의 가장 큰 목적은 기억한 것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자는 것과 전체를 한눈에 보자는 것이다.
8) 보통사람들은 공부를 쉽게 하고 또 쉽게 까먹어버린다. 그러나 페이퍼를 작성해가며 공부한 사람은 처음에는 고생스러워도 한번 학습한 것을 쉽게 놓치거나 잊지 않게 된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는 사실이다.
9) 페이퍼가 장별로 여섯 장 정도 정리되면, 그 범위의 내용은 가능하면 외우려고 하지말라. 공부란 원래 외우려고 하지 않을수록 더 잘 외워지는 법이다. 그냥 적어놓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보자는 생각으로 그저 가지고 다니면서 보면 된다.
10) 페이퍼 학습법의 장점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공부에는 두뇌의 좋고 나쁨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머리가 좋은 사람은 이런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 방법을 찾아낼 수 있고,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런 방법을 가르쳐주기만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방법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일단 방법을 알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학습법이다.
3. 페이퍼의 종류
1) 과목별 페이퍼: 이것은 학생 스스로 예습과 복습을 하면서 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교과서에 있는 도표나 중요한 그림, 그래프를 그려넣어도 좋다. 예습할 때는 책을 그냥 한번 훑어보는 정도로 해도 좋겠지만, 이왕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페이퍼에 제대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렇게 정리한 과목별 페이퍼와 수업시간에 작성한 수업 페이퍼에는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복습하면서 정리하면 완벽한 과목별 페이퍼가 된다.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실패한 상태라면 더 이상 공부하지 못하고 포기하지만, 한 과목이라도 정복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즉, 자신이 체계적으로 다른 과목을 정복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래서 과목별 페이퍼는 과목별로 한 과목씩 만들어나가야 한다.
2) 단어 페이퍼: 이것은 기본적으로 영어 단어와 숙어를 정리하여 외울 때와 학교에서 배우는 제2외국어의 단어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기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들,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은 그때그때 영어 단어 페이퍼에 옮겨 적더록 한다. 그러면 자기가 알아야 할 단어는 다 모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외워야겠다고 생각하는 단어는 수업시간에 따로 전부 모아둔다. 영어 단어를 볼 때마다 자기가 외워야 될 것들을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므로 결국 암기하는 단어가 누적된다.
영어 단어를 외울 때에도 무조건 단어를 반복해서 읽고 쓰면서 외우기보다는 그 단어의 어원과 어근, 어미 등의 의미를 생각하며 분석적으로 외우는 것이 유리하다. 어휘사전을 이용하면 이러한 어원들을 찾아볼 수 있다. 단순히 단어를 외우려 하지 말고 어원과 어근을 페이퍼에 정리하여 새로운 단어가 나올 때마다 단어를 분석하여 외워두는 것이 좋다.
3) 수업 페이퍼: 이것은 수업시간에 수업한 내용을 적는 페이퍼이다. 수업시간에 노트나 연습장대신 페이퍼에 직접 써서 만드는 수업 페이퍼는 아무 부담없이 그냥 노트 필기하듯 하면 된다. 수업 페이퍼는 매우 중요한 페이퍼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학교 수업시간에는 놀고,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나면 학원에 가서 배우겠다는 생각을 한다. 낮 동안의 그 중요한 황금 시간은 다 놓치고서 말이다.
그런데 선생님이 말씀하는 것을 그저 노트에 받아 적어봐야 시험 때 가서는 다시 봐도 누가 썼는지 모를 정도로 기억이 안 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가 그때그때 ‘이 시간에 내가 배워야 될 점’ 이나 ‘이 시간에 꼭 외울 것’을 페이퍼에 적어나간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한 달이 지나도 그 한 달 동안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그대로 살아 있게 된다. 페이퍼를 만들어두었기 때문이다.
4) 공식 페이퍼: 이것은 어려운 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에 나오는 복잡한 공식들을 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페이퍼이다.
학생들은 공식을 무슨 계시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를 보고 그때마다 머리에 떠오르는 공식을 대입하려고 하니 말이다. 모든 공식을 훤히 꿰고 있지 않으면 정확한 공식 대입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수학 미분에 관련된 공식은 50여 개가 된다. 그러면 50여 개의 공식을 페이퍼로 정리해서 가지고 다니며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다. 공식을 정리해두면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페이퍼로 정리한 공식 중에서 몇 번째 공식을 적용해야겠다는 식의 판단을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
5) 시험 페이퍼: 여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페이퍼이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수업 페이퍼와 과목별 페이퍼를 집중적으로 재정리하면 된다. 이렇게 정리하면 한 과목당 한두 장에 모든 정리가 끝난다.
6) 영문법 페이퍼: 영문법 책의 경우 보통 20과까지 있다. 각 과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와 그 예문들, 그리고 문제들 중에서 중요한 것을 한 장에 정리하면 책 한권도 페이퍼 스무 장 정도에 모두 정리할 수 있다. 문법을 정리하지 않고서는 영어 실력이 늘 수 가 없다. 아무리 바빠도 문법에 대한 스무 장 분량의 페이퍼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7) 한자 페이퍼: 한자를 볼 때마다 한자 페이퍼에 따로 분류해서 적어놓으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게 된다. 한자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한자를 새로 접하게 되고, 또 접하는 속도 이상으로 동시에 많은 한자를 까먹기때문이다.
8) 수학문제 페이퍼: 연습장에 공부하고 난 뒤 그대로 버리는 방식은 좋지 않다. 자기가 푼 문제는 반드시 수학문데 페이퍼에 정리해놓고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하라. 많은 문제를 푼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방법을 익힌 다음 적용하는 방법까지 익혀 놓으면서 20장 정도의 페이퍼를 만들다보면, 웬만한 문제는 전부 자신이 정리한 유형 안에 포함되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때부터는 단지 반복할 뿐이다.
수학 공부는 이론과 연습이 병행되어야 한다. 공식만 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문제만 많이 푼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기본적인 공식을 이해하고 암기한 후에는 반드시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보아야 한다. 실전문제는 외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어차피 처음 보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문제를 이해하고 사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게 마련이다. 어려운 문제나 특이한 케이스의 문제가 나오면 그때는 그런 문제의 유형을 익히기 위해서 문제 페이퍼를 만든다. 즉, 문제 페이퍼에 특징적인 문제들을 기록하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하여 학습하면 다시는 같은 문제를 틀리는 오류는 범하지 않게 된다.
9) 실험 페이퍼: 물리나 화학 같은 경우에는 실험 내용이 문제로 나오기때문에 실험의 내용을 따로 정리해야만 한다. 실험의 내용이라고 해봐야 전부 합해도 100가지 정도밖에 안된다. 그 100가지를 정리해서 실험1, 실험2, 실험3 순으로 번호를 매기고 각 실험의 목적과 결과, 응용 방법, 실험과 관련된 문제 등으로 정리한다.
10) 보충 페이퍼: 아무리 잘 정리해두었더라도 꼭 보충할 부분이 생긴다. 그러면 포스트잇에 따로 적거나 보충한 내용을 적은 메모를 호치키스로 붙여 첨가해둔다. 어차피 아무리 신경을 써서 만들어도 한 번에 완벽한 페이퍼를 작성해내기란 어렵다. 보충 페이퍼를 잘 활용하면 부담없이 페이퍼를 작성해나갈 수 있다.
일단 책 한권을 페이퍼로 정리한 후에 다른 참고서의 내용을 보충 페이퍼로 덧입히기 할 수 도 있다. 혼자서 공부한 내용에다 선생님의 설명으로 보충 페이퍼를 만들어도 좋다.
11) 영어 교과서 페이퍼: 영어 공부에는 교과서가 참 중요하다. 교과서를 공부하지 않고 문법만 공부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교과서의 단점은 가끔 한 문장을 한눈에 다 볼 수 없다는 것인데, 영어 교과서의 내용을 페이퍼에 옮겨놓되 반드시 한 줄에 한 문장씩 쓰고 아래 빈 공간에 중요한 문법 사항을 적어놓도록 한다. 영어 문장은 반드시 한 줄에 한 문장씩 써서 20줄이면 20줄, 30줄이면 30줄을 차례대로 써주는 것이 영어 교과서 페이퍼의 활용법이다.
4. 블록 학습법(block study)
이것은 문장을 읽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처음 보는 지문을 대할 때 우선, 마음을 비우고 저자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차분하게 읽는다. 한 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보아야 한다. 여러번 읽는다고 뜻을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장을 덩어리로 마구 읽어나가기보다는 한 단어 한 문장을 처음부터 빨리 읽으려고 하지 말고 그림을 그리듯이 읽어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가나다라마’라는 다섯 개의 글이 있다고 하자. ‘가’ 글을 빨리 읽고 급히 ‘나’ 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가’ 글을 읽었으면 ‘가’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한 줄의 글로 먼저 써두도록 한다. 이때 우리는 주제와 요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주제란 그 글 전체에서 주장하는 말이며, 요지는 그 글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즉, 주제가 속뜻이라면 요지는 피상적인 내용을 정리한 글에 불과하다. 각 글(문단)을 마무리할 때는 주제를 알아내라는 것이 아니다. 요지를 정리한다. 그런 다음 그 글의 흐름을 정리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글은 서론, ‘나’ 글은 주제, ‘다’ 글은 그 주제의 예로서 없어도 되는 부분, ‘라’ 글은 새로운 전환, 마지막 ‘마’ 글은 결론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그림이 그려지는데, 우선 없어도 되는 글과 꼭 있어야 되는 글로 구분한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한 번 읽고 나면 주제가 선명히 떠오르게 된다.
이것을 영어 독해에도 응용할 수 있다. 즉 문장 전체를 한꺼번에 해석하려 하지 말고 한 단어 한 단어씩 누적시켜나가며 그 의미를 해석해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만 가지고도 충분히 전체의 뜻을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저자의 영상 강의 자료는 www.Godpeople.com 이나 www.kbook.com에서 볼 수 있음)
『파워 학습법』- 나침반 출판사, 이한수 목사 지음
1.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인생의 목적을 세워라!
2) 대가를 지불하라!
3)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라!
4) 공부의 기본원칙을 알라!
첫째, 히프가 무거워야 한다.
둘째, 기초를 튼튼히 하고 폭넓게 공부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께서 은혜로 공부하는 은사를 주셨다할지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5) 성경을 읽으라!
6) 뇌세포를 활용하라!
7) 하나님의 사랑을 알라!
8) 하나님께 점수를 따라!
주일 성수는 기본이고,
첫째, 새벽기도 나가서 하나님께 정성을 드리고
둘째, 성경을 벗삼아서 늘 성경을 읽고
셋째, 코피 터지게 공부해서 예수 안 믿는 학생들이 ‘저 아이가 어디어디 들어간 것을 보 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믿도록 만드는 것이다.
9)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 돼라!
10) 목표를 이루는 길은 여러 가지임을 알라!
2. 파워 학습법이란?
1) 영어공부법
첫 번째, ‘전체 보기’ - 수준에 맞는 기초 문법책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기 시작한다.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되고 몰라도 그냥 읽어나간다. 중요한 것은 매 장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연습문제를 풀지 말고 넘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보던 것을 나중에는 닷새에 한 번 보고, 쭉쭉 보니까 나중에는 삼 일에 한 번 볼 수가 있다. 나중에는 똑같은 책을 한 20번 보니까 그 책을 하루에 한 번씩 볼 수 있는 스피드가 생긴다. 옛날 어른들은 ‘독서백편 의자현’이라는 말이 있다. “한 권의 책을 무슨 뜻인지 몰라도 백 번만 읽으면 그 뜻을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는 말이다.
두 번째, ‘자습서 보고 공부하기' - 지금 수준으로 말하면 아마 성문종합영어 정도이다. 전체보기와 마찬가지로 한 20번 정도 자꾸 읽는다.
세 번째, ‘영어 단어 많이 외위기’ - 단어장을 하나 선택해서 매일 초등학생은 50단어, 중학생은 100단어, 고등학생은 200단어를 소리 내서 읽는다. 기초가 있는 사람은 영영사전으로 기초가 없는 사람은 영한사전을 가지고 계속 읽어나가고 만약 거기 예문이 있으면 예문까지 읽는다. 소리 내서 읽는다. 기초가 없는 사람은 약 20분 걸리고 조금 숙달된 사람은 한 10분이면 한 번 읽는다. 중요한 것은 외우는 것이 아니다. 소리내서 읽는 것이다! 하루에 틈나는 대로 20번만 읽어도 저절로 기억이 된다.
네 번째, ‘영어성경’ 보기 - N.I.V 한영성경을 본다. 번역하다 안 되면 자습서 보고 공부하듯이 옆에 한글성경을 읽으면서 보면 된다. 영어를 읽으면 무슨 내용인지는 몰라도 한글성경을 읽으면서 ‘아, 이게 그런 뜻이구나!’ 하면서 전체적으로 읽을 수가 있다.
참고로 N.I.V 한영성경을 읽으면 좋은 이유는, 성경을 읽으면 지혜를 얻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또 이 성경이 옛날 킹제임스 성경에 비해서 현대 용어로 번역됐기 때문에 완전히 생활영어 수준의 단어와 문장들을 배울 수 있다.
2) 수학 공부법
첫째, 수학공부 잘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 모르는 수학문제를 풀 수 없으면,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잔다. 이것이 공부 잘하는 사람의 공부습관이다. 그리고 많은 실전 문제들을 풀어보되 꼼꼼히 풀어본다.
둘째, 수학공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 무슨 뜻인지 몰라도 수학 참고서 한 권을 가져다가 바꾸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눈으로 20번 이상 읽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말고 이 방법을 써서 끝까지 하는 것이다. 그리고 힘들어도 책상 앞에 앉으라. 앉는 훈련을 해야 한다. 몰라도 책을 읽으라. 몰라도 끈질기게 계속 방과 후에 집에 와서도 그저 사명감을 가지고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이다.
3) 사탐/ 과탐 공부법
이 과목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즉, 공부하다가 머리가 아프거나 아니면 사람을 만나러 갈 때, 차를 타고 간다든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 때 등등.. 그런 시간에 사탐, 과탐 책을 꺼내서 읽는 것이다. 쭉 훑어보기 시작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모르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찍어주는 건 말할 것도 없고 혼자 보면서 이건 필요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색연필로 칠을 한다. 그렇게 색연필로 컬러풀하게 공부하면서 어렵고 중요한 것은 빨간색으로 줄을 치며 죽 읽어 나간다. 아무리 두꺼운 책도 하루에 한 번 정도 읽을 수 있다. 과탐도 응용문제 푸는 것이 쉽지 않다. 일단 기초책을 갖고 그저 독서삼매경에 빠지듯이 사탐이나 과탐 각 과목을 읽어나간다. 한 가지 책을 20번만 정도만 반복해서 가볍게 읽는다. 그렇게 20번만 읽으면 다 외워지지는 않지만 그렇게 전 과목을 읽으면 전체가 파악되고 자신이 붙는다.
그런 다음에 문제집을 푼다. 특히 기출문제를 주의한다. 마지막으로 최종 점검을 한다고 생각하고 문제집을 쭉 읽어간다. 문제집은 여러 가지를 읽는 것이 좋다.
가끔 학생들 중에 너무 기초가 안되어 있어서 공부가 안되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시중 입시학원이나 단과학원에서 사탐, 과탐 전체 코스가 세팅되어 세트로 수강을 할 수 있는 강좌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학원이나 과외에 의지 하지 말고 스스로 정복하는 것이 좋다. 학원에 갈수 없는 경우는 교육방송 특강을 골라서 시청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3 수험생이나 재수생이 아닌 경우라면 성경을 많이 읽는 것이 사탐, 과탐, 언어영역에 아주 중요하다. 어릴 때 여러 가지 책의 폭넓은 독서를 많이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수능을 한 달 정도 남겨놓고는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탐, 과탐이다. 모든 문제집을 수집하여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답을 정확하게 표시해달라고 부탁해서 정답을 표시한 후에는 그저 지문과 답만 읽는다. 그저 ‘이 문제는 이게 답이구나’ 하고 계속 문제와 답만 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빠른 시간내에 각 과목당 문제집 한 권 씩을 볼 수 있다.
4) 국어(언어 영역) 공부법
국어 참고서 한 권 정도를 읽어보면 국어의 전체적인 맥락과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폭넓은 독서와 더불어 교과서 공부하면서 언어 영역 참고서를 한 권 가지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 국어 언어 영역은 확실하게 개발된다.
문제를 풀 때, 반드시 문제를 읽고 지문을 읽고, 지문은 먼저 빨리 읽는 방법으로 찾아보면서 문제의 핵심을 찍고 다시 정독해 나가면 문제는 해결된다.
『다니엘 학습법』- 규장 출판사, 김동환 전도사 지음
1부. 예수께 붙은 학생은 실력도 하늘을 난다
: 제가 공부하는 데 은사가 있다면 그것은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며, 말씀을 읽고 암송하며, 공부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기도와 말씀에 기초한 신앙과 생활훈련을 해오셨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교회에 가면 맨 앞에 앉아라, 다른 생각하지 말고 집중해서 설교를 들어라,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예배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결이라면 다른 게 없습니다. 바로 말씀과 기도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학생이 어떤 식으로 공부해서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고 졸업했는지늘 잘 모릅니다. 구약 잠언1장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는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하나님께 철저히 의지하고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지혜의 출발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풍성히 주십니다. 저는 바로 이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중2때부터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다보니 공부할 때에도 푯대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위하여 명확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과 시간을 아껴서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2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학생은 공부자세도 다르다
제가 대학에 들어가서 보고 느낀 것은 크리스쳔의 실력이 믿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자기 자신을 위해 저토록 열심히 공부하는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치열히 공부해야 하는 크리스천들은 입으로만 알량한 실력을 뽐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또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서 새벽공부 하면서 모자란 점들을 많이 보충했습니다. 저는 보통 그날 배운 것은 수업시간 안에 거의 다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암기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실제로 그 내용을 누군가에게 가르쳐보는 것입니다.
저는 수업시간을 예배시간으로 간주합니다.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는 것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는 말씀을 저는 어려서부터 귀가 따갑도록 들었습니다. 주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을 키우는데 그 일을 하나님이 싫어하실 리가 없습니다.
저는 공부하기 전에 항상 5분 정도 기도합니다. 그런 다음 바로 공부하는냐 하면 그게 아닙니다. 또 5분 정도 성경을 봅니다. 주로 제가 좋아하는 잠언을 봅니다. 그러면 심신이 평안하고 차분해집니다. 그리고 보통 45분 정도 집중해서 공부하고 10분 쉽니다. 즉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시간을 정해놓고 훈련했습니다. 저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3부. 내 자녀 다니엘로 키우려는 학부모의 필수 교육지침
1) 유산보다 신앙을 물려주십시오
2) 신앙과 학업이 조화를 이루게 하십시오
3) 인본주의 교육은 아이들의 영혼을 죽입니다.
4) 신본주의 교육헌장
4부-1. 예수께 붙은 학생을 위한 성적 상승 노하우
적어도 중학교 때 최소한 영어나 수학 중 하나는 확실히 끝내놓아야 한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 자신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거나 다른 과목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중학교 때 영어나 수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는 말이다. 엄밀히 말해서 중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까지 다 끝내놓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두 과목 중 한 과목에 치중하여 공부할 경우 수학보다는 영어를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3수학의 범위는 고1수학과 비슷한 과정이므로 중3수학을 공부하면서 고1수학을 조금씩 병행하여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영어는 중3문법과 고3문법이 다른 것이 아니므로 단어 암기와 독해 연습, 영어 듣기 연습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영어에 관한 한 중학교 때 이미 고3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남은 시간을 수학 공부에 더 투자할 경우 1년 정도 지나면 수학 점수도 잘 나옵니다. 그러면 영어 점수도 좋고, 수학 점수도 잘 나오고, 최소한 연,고대는 갈 수 있게 된다.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효율성이 떨어진다. 드라마나 만화책을 볼 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집중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집중이 되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정직한 자기 실력을 확인하라.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정확한 커트라인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과의 최근 3년에서 5년간의 커트라인을 알아야 한다. 또 현재 자신의 정확한 실력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실제 커트라인과 자신의 성적 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 간격을 좁힐 수 있는 공부방법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잠자는 시간을 체크해보고, 자신이 가장 취약한 과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과목을 보완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가려는 학교의 특성을 먼저 충분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듯 공부하라. 고1겨울방학은 너무너무 중요하다. 이때가 바로 부족한 과목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고1때는 일단 외국어 영역과 수리탐구 영역1을 제대로 준비해 나가도록 한다. 지금 수학 실력이 모자라다고 수학을 포기한다면 절대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다. 수학과 친해져야 한다. 그러러면 기본적으로 수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주말에는 암기과목이다. 부지런히 해야 한다.
대개 영어를 못한다. 수학을 못한다고 말하는데 그것을 사실은 영어나 수학 전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분에 약하다는 말이다. 부족하고 못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반복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도 웬만큼 공부하고 대충 넘긴다는 데 문제가 있다. 수학의 경우 한 번 틀린 문제는 계속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틀린 문제를 7,8번 정도 반복해서 풀면서 그 문제를 외우라. 어려운 문제나 자주 틀리는 문제는 아예 암기해버리라.
입시라는 관문은 ‘적당히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가짐으로는 절대 통과할 수 없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학업계획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하루에 얼마나 공부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얼마만큼 집중해서 그 시간을 알차게 공부하느냐 하는 것이다. 어떻게 집중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내가 정말 이 공부를 꼭 해야 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가 정말 이 학교를 가고 싶은가. 그렇게 생각해보고 그래도 나는 반드시 그 학교에 가야 한다는 결심이 서면 그만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무조건 책상에 앉았다고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쉬어가며 공부하는 것도 요령이다. 토요일이나 주일에는 한 두 시간 정도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라. 한 두 시간 정도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는 것이 좋다.
단번에 단계를 높이 뛰어 넘을 수는 없다. 그점은 인정해야 한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공평한 선물이다.
4부-2. 크리스쳔 학생을 위한 학습 진도 총정리(유치원에서 대입까지)
1. 뜻을 정한 크리스쳔 학생의 자기 관리법 4가지
1) 목표관리: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우리가 하는 노력이 무의미할 경우가 많다. 다니엘을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뜻을 세웠다.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자신의 목숨을 걸고라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에는 작은 일 하나라도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을 가진 학생들 역시 왜 하기 싫은 공부를 꾹 참고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분명히 정리되어야 한다. 목표를 세웠으면 뒤돌아 보지 말고 그 목표에 따라 전력으로 경주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공부하는 목표는 분명하다.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잘 준비된 일꾼이 되기 위해서이다.
2) 시간관리: 아무리 목표관리에 충실해도 구체적인 시간관리가 허술하다면 게으른 종이 될 위험이 높다.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 나에게 남겨진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라. 시간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껴야 시간을 아껴 쓸 마음이 생긴다.
3) 건강관리: 대학 입시는 장기 레이스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숙면을 취하는 일과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날 것을 권한다. 저녁에 가급적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라. 또 일찍 잔 만큼 일찍 일어나서 정신이 맑을 때 기도하고 성경 보고 공부하라. 하루 세 끼 식사는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하루 2,30분간이라도 반드시 운동하라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줄넘기, 혹은 산책이 좋다. 몸이 단시간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는 목욕을 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단 탕에 너무오래 앉아 있으면 안된다.
4) 영성관리: 예수님을 믿는 학생은 한 가지 더 중요하고 분명한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바로 영성관리이다. 학생 시절의 영성관리란 다름아닌 규칙적인 성경읽기와 기도입니다. 반드시 공부하기 전에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십시오. 주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십시오.
2. 성장기 학습법 총정리1 - 초등학교 입학 전(유치원 시기)에 부모가 할 일
1) 기본적으로 하루에 세 장 정도 성경을 읽어주십시오
2) 하루 세 번 기도하는 습관을 드리도록 하십시오
3) 주일을 철저하고 경건하게 지키도록 훈련하십시오
4) 날마다 성경만화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신앙훈련만으로도 충분합니다.
3. 성장기 학습법 총정리2 - 초등학교 시기에 할 일
1)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성경 읽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십시오
2)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훈련을 체계화시키십시오.
3) 기도훈련을 시키십시오.
4) 자녀와 부모가 함께 교회 기도회에 참석하십시오.
5) 신본주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련회에 참가시키십시오.
6) 초등학교 때 꼭 보아야 할 책을 300권 정도 정해서 읽도록 지도하십시오.
7) 중학교 수학과 영어를 미리 공부하도록 합니다.
8)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잠도 충분히 자게 하십시오.
4. 성장기 학습법 총정리3 - 중학교 시기에 할 일
1) 입학 전부터 인본주의 교육에 대비해야 합니다.
2) 공부보다 중요한 일이 성경읽기와 기도입니다.
3) 교회의 여름 수련회에는 반드시 참석하도록 합니다.
4) 아침에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합니다.
5) 하루에 3시간 정도 꾸준히 자습하도록 훈련시키십시오.
6) 모든 수업시간에 충실히 임하고 가급적 졸지 않아야 합니다.
7)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한 달 전까지는 영어 수학 위주로 공부합니다.
8) 국어공부는 차근차근 해나가야 합니다.
9) 중학교 영어는 암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10) 영어 듣기는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십시오.
11) 중학교 때 영어공부가 고등학교 영어 실력을 좌우합니다.
12) 영어 수학 국어 문제집은 일단 대표적인 것을 보도록 합니다.
13) 암기과목 학습 및 시험 준비는 이렇게 하십시오(212.p)
14) 방학 때 이것만을 꼭 해두세요.(213.p)
15) 중3 겨울방학은 대학 입학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16) 중학교 때부터는 잠을 줄이는 연습을 시작하세요.
17) 중학교 때 꼭 봐야 할 책들입니다.(214.p)
5. 성장기 학습법 총정리4 - 고등학교 시기에 할 일
1) 수학 영어 국어는 문제집 10권씩 풀어야 합니다.
2) 고1때 하루 2시간은 자유롭게 즐기도록 하십시오.
3) 고1 여름방학 때 영어와 수학에 집중하십시오.
4) 하루에 영단어 10개와 숙어 5개를 암기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5)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영어 듣기는 하루 20분씩 하십시오.
6) 수2는 ‘개념원리 수학’을 보십시오.
7) 국어는 한샘과 하이라이트를 권합니다.
8) 고2 겨울방학까지 수학 영어 국어를 모두 끝낸다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9) 고2 겨울방학 때 사탐, 과탐 공부 정리를 마무리합니다.
10) EBS 방송 교재는 모두 과목을 다 사서 풀어보도록 합니다.
11) 고3 때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지금까지 배운 것을 정리합니다.
12) 고3 때는 실전 위주의 문제를 많이 풀되 반드시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13) 학교 선생님을 개인 과외 선생님으로 삼으십시오.
14)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15) 매일 기도하는 일가 성경 읽는 일을 거르지 마십시오.
6. 영어 실력이 보통인 학생을 위한 영어 단어 공부법
1) 공부할 싯간을 정한 다음 정해진 시간 안에 외울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페이지에 표시를 해두세요.
2) 어떤 뜻의 단어가 있는지 한글만 서너 번 쭉 읽어보세요.
3) 발음기호를 확인한 뒤 철자를 보고 뜻을 생각하면서 큰소리로 여러 번 읽으세요.
4) 단어의 뜻을 가리고 영어만 보고 뜻을 생각하세요.
5) 이번에는 영어를 가리고 뜻만 보고 영어를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6) 공책을 하나 구해서 그 공책에 줄을 그어 반으로 나누고 한쪽에는 뜻을 쓰고 다른 한쪽에는 단어를 쓰는 식으로 무작위로 다 쓰세요.
7) 6)번까지 끝냈으면 연습장에 단어와 그 뜻을 많이 써보세요.
8) 평소에 자주, 최소한 6,7회 이상 확인해봅니다.
7. 영어 실력이 높은 학생을 위한 영어 단어 공부법
문법을 잘 알고 있고, 어휘수준이 웬만큼 되는 학생들은 영영사전을 사용하여 단어를 연상하는 식으로 암기하십시오. 영영사전은 옥스퍼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영영사전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발음기호와 품사기호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그 단어의 품사를 확인합니다.
2) 발음기호를 확인합니다.
3) 제시된 설명문장을 보고 알고 있는 단어의 뜻을 추론, 유추해봅니다.
8. 김동환 전도사의 추천 참고서 목록
1) 중학생에게 권하는 주요과목 문제집과 참고서
: 영어는 ‘능률 중학 영어 시리즈’가 좋습니다. 수학 문제집은 종류가 많지 않으므로 무엇인 든 사서 많이 풀어보도록 합니다. 우선순위 영단어, 숙어(중학생용, 수학능력시험 대비용)
2) 고등학생에게 권하는 주요과목 문제집과 참고서
① 영문법: ‘맨투맨 기초영어’(개정판 이전 것이 좋음) 혹은 맨투맨 기본영어, ‘한서 포인트 업 완전기본영어’
② 영어단어숙어: ‘우선순위 영단어&영숙어’(고등학생용), ‘성문 기본영어 단어숙어집’, ‘듀 오 3.0’ 혹은 ‘듀오 셀렉트’ , ‘한 권으로 끝내는 섹션 영단어&영숙어’
③ 기타 언어영역 문제집: ‘A+수능 NET 외국어영역’, ‘수능접속 외국어영역 종합편’, ‘포인 트 업 외국어영역 완전기본 영어’, ‘청출어람 언어영역 종합’, ‘A+ New Leader 문학 2,3학년용’
④ 공통수학 문제집: ‘A+수능 NET 공통수학’, ‘공통수학 교과서’, ‘폴 수학’
9. 영적 교훈과 성경말씀
1) 절대로 어영부영 허송세월을 보내지 마십시오 :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잠21:25)
2) 왜 공부하는지, 공부하는 목적과 비전을 갖지 못했다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
3) 가고 싶다고 목표한 대학과 학과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면, 기도할 때마다 알려달라고 기도하십시오 :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4)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분명히 해두어야 합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10. 다니엘 학습법 십계명(총정리)
1계명. 다니엘처럼 뜻을 정한다 :하나님을 위해 공부하기로 뜻을 정하십시오. 하나님의 사 람으로 준비되기 위하여 공부하기로 뜻을 정하십이오.
2계명. 방향관리가 우선이다
3계명. 하나님께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을 계산할 지혜를 구한다
4계명. 체력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5계명. 기도하지 않으면 밥 먹지 말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을 것을 생활화하라
6계명.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보았을 때 합당하지 않다면 단호하게 배격하라
7계명. 삼겹줄은 강하다(믿음의 친구들을 달라고 기도하라)
8계명. 뜻을 정한 것이 무너졌을 때 좌절하지 말고 다시금 뜻을 정해 시작하도록 하라
9계명.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공부를 시작한다
10계명.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하여 나는 늘 하나님 앞에서 서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