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울창주에 대해 검색을 해 봤는데요.
기장으로 만든 술이 현재 전혀 팔지 않는군요.
그래서 기장 대신에 수수로 만든 고량주를 주 원료로 하고,
거기에 튤립 꽃잎을 몇장 뛰워서, 그냥 울창주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그리고 친구들을 불러 모아서, 울창주에 대한 얘기를 해주면서, 이 술을 한잔씩 나눠 주는거죠.
그럼 조금이나마 친구들의 우울한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답변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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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보니까... 튤립을 넣고 빚은 술.이라고 하네요....
희한한술이군요....튤립을넣다니....꽃을넣고 빚는술이 또
있던가요????
몇마디 더 보탭니다...
울창주(鬱창酒)라는 제사나 연회에 사용하는 향기로운 술을 만드는 의미의 글자인데, 글자의 모양은 큰 항아리 안에 기장[※]과 울금초(鬱金草)라는 향초(香草)를 넣어 술로 만든 것을 국자 혹은 숟가락[匕]으로 뜨는 모습을 하고 있음.
부수의 활용은 술의 향기나 원료로 쓰이는 풀 등의 의미와 함께 '무성하다'는 의미로도 활용되는데 속한 글자가 적음.
여기서 '기장'은 곡식의 이름이구요...울금초는 아마도 튤립의 어느
부분일겁니다 아니면 튤립 그 자체 일수도있구요..(울금향=튤립)
튤립을 한자로는 울금향이라 하며 튤립꽃으로 만든 술을 울창주라고 하 는데 그 향기는 매우 좋습니다.
이곳저곳에서 퍼올렸습니다^^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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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의시간에 '울창주 창'이라고, 부수 글자 있잖아요.
여기서 '울창주'가 기분이 좋아지는 술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제 주위에 기분 않 좋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이술을 손수 만들어 친구들에게 나눠 줄려구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직 많드는 법을 몰라서...
혹시 아시는 분 꼭 답글 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