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투표로 진행된 부천시 송내동 차도옆 담벼락에서 구조한 까망 아기고양이의 이름은 '봄날의라일락'님이 추천한 '베르'로 결정됐습니다. 먹는 음식으로 이름을 지으면 무병장수한다는 좋은 의미로 까만 치즈 베르에서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합니다.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01) 뚱아저씨 - 진주 : 10표
02) 이지맘 - 탄이 : 3표
03) 봄날의라일락 - 베르 : 12표(1등. 이름 확정)
04) 천사 - 네로 7표
05) secular_bird0 - 검표 : 1표
06) 마음이네 - 깜깜이 : 1표
07) 우유키 - 짜루 : 1표
08) YAYA - 쿠로 : 2표
09) 탄이누나 - 짜장이 : 4표
이름 : 베르, 나이 : 2개월반 ~ 3개월, 체중 : 0,96kg. 성별 : 여아, 성격 :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 손길을 따름.
앞으로 '베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묘생을 살아갈 까망 아기고양이 베르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할 수 있기를 팅커벨 회원님들께서 응원과 축복의 덕담을 담은 댓글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
첫댓글 베르야, 엄마 잃고 위험한 담벼락 턱에서 얼마나 무서웠었니? 이제는 안심해도 돼. 입양센터에 있는 이모, 삼촌, 오빠, 언니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다가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한 묘생을 살자. 항상 베르 응원할께. 파이팅 ~
예쁜 아가일때 언능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제 안심하고 잘 지내자꾸나 ~♡
우리 베르 마니마니 환영해~^^
베르야 너무귀엽다앙 ^^ 꼬옥 좋은가족 만나자!!
엄마잃고 위험한 담벼락 턱에서 떨고 있는 너를 구해주려는걸 알았는지 조그만한게 무서워하면서도 안도 하는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어찌나 짠하던지..
베르 아기강아지 탈을 쓴 아기냥이에요!
잠깐이었지만 아이가 똑똑하고 눈치도 빠르고 사람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정말 온순해요.
베르를 누구보다 사랑해줄 평생 가족 만나서 귀하고 건강하게 꽃길만 걷길 응원하고 기도할게!!
(애기 식빵 ↓)
베르,
너무 이쁜 이름이네~
건강히 지내다 어여 엄빠 한테 가자 꾸나~
진주를 밀엇지만 ㅎㅎ 베르도 예쁜 이름이네요
울 베르 반가웡 🤩잘 지내다 좋은 가족 만나쟈🥰
이름도 고급스러운 베르야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