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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이라...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 느끼는 자괴감...
순간의 방심이 불러 온 참사...
창호회 정모...
매월 한번씩 모임을 합니다.
술은 절주를 해야 하는데...
그냥 분위기에 젖어 무리를 했습니다.
직장 다닐 때 술 먹고 놀던 모습의 재연....?
순간 순간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벌써 몸과 행동은 그 시절을 연상케 하고 있었지요.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술이란 즐거움이 큰 만큼 그 다음날이 괴롭지요...ㅎㅎ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 했습니다.
한잔 두잔 홀짝 홀짝 하다보니
오늘의 컨디션이 별로 인 것을 보면
조금은 과했나 봅니다.
작심삼일... 무너져 버린 의지력...
그래서 오늘은 나한테 많이 미안합니다.
이러지 말자고 했었는데 말입니다...ㅎㅎ
또 마음 고쳐 먹고 착하게 살아야지요.
빨리 컨디션 올려야겠습니다.
후훗 ~ !
첫댓글 작심삼일은 길게 간 것이구요.
저는 때때로 작심 하루가 되는 날도 수두룩 합니다요.
어기기도 하고 지키기도 하면서 사는 게 인생이라 그리 자문자답 하시는 게...ㅎㅎ
그렇지요...
하루하루 다시금 또 작심을 해 가면서...
일일신 하고 우일신하면 그것이 더 좋은 일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