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묵상과 기도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이며 홍보 주일입니다. 주님의 승천은 부활의 완성입니다. 당신의 부활의 현존과 증거하심. 하느님 나라의 말씀과 부활의 권능과 그 신비를 완성하여 생명의 주님, 성령을 파견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심을 기뻐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성부 성자 성령께서 온 누리의 백성들 안에 사시며 역사하십니다. 주님의 부활과 승천으로 우리 인간의 품위를 들어 높이신 하느님께 희망을 두고,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온 세상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기로 다짐합시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분 성령을 기다려라. 그분이 내리시면 그들이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땅끝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증인이 된다.
사도행전은 성령의 파견의 권능에 관해서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교회와 제자들에게 지혜의 영과 계시의 영을 주시어 그분을 알고 희망을 누리며 하느님의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된다. 그분의 힘은 크시고 강함으로 활동하시고, 모든 권세와 권능과 주권 위에 현세와 내세에 모든 이름보다 뛰어나게 하신다. 온 세상이 그리스도로 충만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하늘로 오르시기 전, 복음 선포의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성령의 파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분을 보내실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부활을 미리 보여 줍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파스카 신비로 인류 구원을 이루시고, 하느님을 완전하게 하는 업적을 이루고,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우리 생명을 되찾아 주셨습니다(전례 주년 전례에 관한 일반 규법, 18항)
말씀 성찰
-.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봅니다. 어제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에 걸어온 길, 자리, 만남, 대화 등 나의 모습과 말, 행위 그 여정을 바라봅니다.
-. 사랑과 자비, 진리와 선의 생활을 중심으로. 감사와 기도와 허약함과 허물, 그릇됨과 악습 등도 바라 봅니다. 회개와 함께 자선의 방법을 찾습니다.
-.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자비하신 그분의 현존을 바라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나의 희망을 말씀으로 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 들음을 바탕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나의 다짐과 실천을 약속하며, 그 내용을 기도로 바칩니다.
말씀 묵상
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면서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계실 때에 그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나에게서 들은 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며칠 뒤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사도들이 함께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께 물었다. “주님, 지금이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다시 나라를 일으키실 때입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권한으로 정하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신 다음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는데,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다.
예수님께서 올라가시는 동안 그들이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는데, 갑자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사도 1,1-11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어 여러분이 그분을 알게 되고, 여러분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그분의 부르심으로 여러분이 지니게 된 희망이 어떠한 것인지, 성도들 사이에서 받게 될 그분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빕니다.
또 우리 믿는 이들을 위한 그분의 힘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그분의 강한 능력의 활동으로 알게 되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능력을 펼치시어,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시고 하늘에 올리시어 당신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모든 권세와 권력과 권능과 주권 위에, 그리고 현세만이 아니라 내세에서도 불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굴복시키시고, 만물 위에 계신 그분을 교회에 머리로 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에페 1,17-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그리고 보라,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지냈다. 루카 24,46-53
말씀 실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의 결과는 예수님 당신의 구원과 생명을 온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죽음에 머물러 있지 않고, 죽음에서 부활하여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온 인류에 대한 구원 생명을 온 세상 세대에게 선포합니다.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부터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에게 선포됩니다.
성령의 오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총과 권능이 영속되고, 그 하느님 아버지께서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부여한, 구원 생명이 그분을 통하여 모든 나라 모든 백성 세대들에게 선사됩니다.
마침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재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