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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얘기 어느 노(老)부부의 이야기
유림 추천 0 조회 86 09.07.16 10:1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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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6 11:29

    첫댓글 어머니는 모두가 가슴 짠한 아픕입니다~돌아가셔도 아프고, 살아 계셔도 아프고, 자식위에 군림해도 아프고, 자식 걱정할까 소리죽여 숨어 앓는 모습도 아픔이고 슬픔입니다~~그러나 아직도 아들 며눌,손자 손부한데, 효도 받으시며 정정하게 자주 다니시는걸 보면 하늘이 내린 복을 받으시는 분이 십니다.

  • 작성자 09.07.16 21:39

    몇자 안되는 짧은 댓글이지만 이 속에서도 공주님의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늘 가슴속에 묻고 사랑을 주고 받으면 그 또한 효도라 생각을 합니다. 너무 아퍼 하시지 말기를바랍니다.

  • 09.07.16 21:19

    이 못난저도 두분을모시다 4개월에두분다 잃었지만 살아계실때 힘들어도 잘모셔야합니다.그립네요아버지어머니,잘보고감/

  • 작성자 09.07.16 21:44

    생존시에는 늘 우리곁에 계실듯 하더니... 떠나고 나시니 그 아쉬움이 더합니다.오죽하면 옛시인도 노래를 했겠습니까. "살아 계실때 섬길일 다하여라..."

  • 09.07.16 21:20

    이글을 어디선가 읽고 내눈엔 이슬이 가슴엔 무언지모를 서러움이 머리엔 구멍이..어찌할까요 유림님 존경합니다

  • 작성자 09.07.16 21:52

    이글을 쓰신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간결한 문체로 짜임세 있게 써 놓으셔서 많은 분들이 감명을 받으며 돌려 읽고들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닥칠수있는 일이기에 더욱 절실하게 닥아오는듯 합니다

  • 09.07.16 22:29

    어머니=엄니!흠*울컥거립니다 유림님께서는 어머니께서 살아계시닝깐*돌아가신생각은 못하시겠쬬~격어보질않아서입니다 아무리 효자래두 남의일이겠찌할 순간이옵답니다*엄니가 퍽 보고시포요~나이들고 세월이가면 가시는것뚜 본인들은 기쁘게들 생각하신답니다*정이란 뭔지*오늘이밤 비는 쪼꼼오시능거 같네욤~

  • 작성자 09.07.17 21:16

    엄마 예기만 나오면 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말입니다. 달랭이도 그런분중 한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09.07.17 10:04

    부부란 무엇일까요? 남여의 만남! 이것과는 다른 더 깊은 의미가 깃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좀더 젊을땐 자식에 대한 사랑이 전부인것 같드니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좀더 깊은 애뜻함으로 다가옵니다.. 글속에 녹아드는 음악이 일품입니다.

  • 작성자 09.07.17 21:23

    3,40년을 해로 하다보면 단순한 남녀간의 만남 이상의 관계가 형성되는듯 합니다. 결국은 황혼을 같이 가는 내 반쪽 동반자가 되겠지요.

  • 09.07.17 18:08

    살아계심에 감사를 드려야 함에도 어려움이 많지요. 살아생전 모실수 있는 여건이란것도 얼키고 설켜 자식의 뜻대로 안될때도 있고요. 마음만 건강하셨음을 바랍니다.

  • 작성자 09.07.17 21:25

    고마움도 많고 어려움도 많지요. 그래도 돌아가시고 나면 어려웠던 일은 잊어버리고 고마웠던 일과 아쉬움만 남는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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