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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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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스압) EBS '달라졌어요' - 눈뜰때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엄마랑 싸우는 여시들 일루와바
아배 추천 0 조회 10,495 12.07.17 12:27 댓글 1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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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7 17:04

    아 너무 안쓰러워....둘다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난 딸쪽에 더 마음이 쓰인다

  • 12.07.17 17:09

    아 진짴..안쓰럽긴 한데 짜증난다 ..되게 질리넵 빨리 치료받아야 겠다

  • 12.07.17 17:12

    나 저방송 볼때 여자애 목소리가 너무 거슬렸어. 내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는데 엄마가 저거보는데 진짜 목소리가 앵앵거리면서 내방에까지 다 들리더라 무슨 미친년같았다. 상처고 뭐고 그냥 현실적으로 딸 행동이 이해가 안돼

  • 12.07.17 17:13

    아 진짜 짜증...여시 댓글들 보면 부모들은 성인이라도 되어야 할것같아. 나 같으면 저런 딸이랑은 한달도 못살듯. 내자식이래도 이쁠것 같지가 않아

  • 12.07.17 17:14

    애가 정신연령이 완전 유치원수준이네....그렇게 만든 엄빠가 잘못이고...

  • 12.07.17 17:16

    엄마가 더 힘들것 같아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말 안하고 이랬다 저랬다.. 저 애의 어렸을 때 환경이 심각하긴 한데.....아.......나도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안타깝네 그냥

  • 12.07.17 17:33

    저거 엄마잘못이 먼저다.

  • 12.07.17 17:36

    22222222222222222222222 언니 내말이...ㅠㅠㅠㅠㅠ 솔직히 우리부모님들도 나 어렸을때 불화가 심하셨어... 지금은 사랑으로 사시는게 아니고 그냥 가족이라고 생각하시고 애정없이 사시는데... 나... 저 캡쳐보면서 움찔움찔함...ㅠㅠㅠ 나도 저런행동..(사랑을 갈구하는 행동이나 엄마에게 집착하는행동) 좀 하거든.... 그래서 엄마도 힘들어하시고ㅠㅠㅠ 무엇보다 나도 쟤 처럼 엄청 말랐었어 쟤보다 더 말랐었음....ㅠ거식증걸렸었거든... 그땐 몰랐는데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려고 아픈척하려고 그렇게 안먹었던 것 같어..ㅠㅠ 지금은 폭식증와서 ^.ㅠ 찌발 거식증오기전보다 더 찜..ㅠㅠ.... 아... 진심 이제는 먹는걸로 위로받는 것 같어

  • 12.07.17 17:40

    모든 부부들이 부모가 되기전에 부모수업이라는걸 받도록 법적인 규제가 있었음 좋겠다... 애 낳을줄만 알지 양육법을 몰라서 그러는거야..ㅠㅠㅠ..... 딸이 어렸을때 부모님이 양육제대로 했다면 저 딸이 저런 성격이 되지 않았을듯... 방송보기가 겁난다...ㅠㅠ 나랑 넘 비슷해서...ㅠㅠㅠ 글구 애가 말하는 것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많이 미숙한 것 같다..ㅠㅠ 에휴... 어린나이에 몸도 다 상하고... 마음의 상처는 더 심하구...어떻게해..ㅠㅠㅠㅠ 나도 나이 한살한살 먹으면서 좀 나아진 건데... 시간이 약일듯...ㅠㅠ 글구 저 딸은 심리치료랑 정신과치료 병행 꼭!!! 필요함..ㅠㅠㅠ 위 상한거랑 몸무게 집착하는거 보니 거식증같음ㅠ

  • 12.07.17 21:42

    3333333333333333 저건 진짜 엄마 아빠 잘못이야

  • 12.07.17 17:34

    나이거 테레비로 봤는데 속터져 죽을뻔;;;; 첨엔 엄마가 뭔가 문제가 있나 했는데 딸 태도가 이상한거여.. 한두살먹은 어린애같이 막.. 진짜 저 캡쳐대로 울다가 막 화내다가 안아달라그랬다가 ;;; 치료가 필요한 것 같아보이더라

  • 12.07.17 18:16

    이게 왜 딸이 문제라는 말이 나오는거지 ;;; 엄마도 힘드시고 안쓰럽지만 제대로 못키운거잖아. 자기가 힘들어지고 자신이 없었으면 애초에 낳지를 말았어야지.

  • 12.07.17 18:18

    아.........나는.......딸이너무싫다....................너무.....이상해화를내다가도 울고...........엄마때문이란것도있지만 나는딸의문제가더크다고봐...........

  • 12.07.17 18:23

    어렸을 때 성장과정이 얼마나 중요한데. 범죄자나 무슨 사건의 범인 추적할 때 다 성장과정 되짚잖아. 어렸을 때가 커서를 얼마나 좌우하는데...나는 딸이 어렸을 때 당한 거 들으면 그랬구나...싶다

  • 12.07.17 19:01

    저건 엄마가 먼저 잘못한거잖아. 저 애비가 그럴거 알면서도 저 힘들다고 자식 거기다 보낸건데. 딸 입장에선 엄마의 사랑이 계속 의심스러울 수밖에...

  • 12.07.17 19:02

    나랑 좀 비슷한듯 성격이좀 잘참다가 빵 터지면 화가 미친듯이 올라와서 내가 제어가안돼 근데 엄마도 비슷함 동생도 .. 난 나이먹으니까 손이떨리도록 화가나면 화좀 내다가 엄마한테 화안내려고 내몸 손톱같은걸로 꽉쥐어서 엄청아프게하고 그 아픈데 집중하면 화가 좀 가라앉음 그러면서 울고 .. 참 나도 정신병인듯 저 딸이 나랑비슷한게 나도 엄마한테 안아줘안아줘 하고 엄마 살 만지고 그럼 애정결핍처럼 관심병이 있음 나도 마론인형갖고 놀아 나 24살 .. 위에서 한말이 맞는듯 인형갖고놀던 유년기가행복했어서 그걸 떨치지못해서 이러는듯.. 참 마음의병이 제일 괴롭다..으윽ㅋ

  • 12.07.17 19:10

    첨엔딸이불쌍하다가.. ..엄마도참ㅜㅜㅜ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7.18 00:05

    444 방송중에 딸 정신상태에대한 언급은 별로 없고 다 엄마가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해만 나와있고 참... 답답하다

  • 12.07.17 20:03

    상황도 상황이고 딸이 엄청 예민한 성격인것같아 안타깝다 ㅠㅠ

  • 12.07.17 20:20

    나도 엄마랑 사이좋았는데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많이 사이안좋아졌음..그리고 나도 화목한때가 그리우니까 어린시절에만 상주하고싶고...나도 지쳐서 쉬고싶고, 나혼자 마음 가다듬을시간이 필요한데 엄마는 내가 답답하니까 보채기만하고, 무시하고....그러다보니까 나도 진짜 내가정신병자인가 하는생각도 들더라. 딸도 이해가 가고, 그럴수록 지치는 엄마도 이해간다...걍 둘다 안쓰럽네

  • 12.07.17 20:26

    안그래도 딸이 선천적으로 예민한 성격인데, 거기다가 어렸을때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에서 애가 사랑도 잘못받고, 정체성도 흐릿해지고, 그로인해 애정결핍이나..등등 부정적으로 자란거같다. 집안에서 행복해야 밖에서도 행복할수있는데, 집안환경부터 애한테 너무 힘들었을거같애..난 딸도 불쌍해...어렸을때부터 불안정하게 자랐는데, 그런애한테 나이도 먹었는데 이제 자기가 알아서 판단해야지..이런말은 벅찰수도있음..아직 가치판단의 기준도 제대로 확립되지않았을거임,...휴..

  • 12.07.17 20:29

    나도 엄마아빠 이혼하고, 아빠랑 살다가, 아빠가 할머니집에 보냈다가, 다른도시로 이사와서 의지하던 친구들이랑 다 헤어지고, 외할머니집에서 살았다가, 또 멀리이사가서 이젠 엄마랑 둘이살고...난 저때 아무생각없이 살았는데, 이게 알게모르게 나한테 영향 많이 끼친거같아...불안증세나 애정결핍증세 등등..내 정신이 무의식적으로 온전치않다는게 가끔 느껴져

  • 딸진짜 이상하다...근데 아이들은 다 부모가 키우기 나름이니까.. 안타깝네암튼

  • 12.07.17 21:19

    나도 저런 환경에서 자랐었음. 초딩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이혼하시기 전에도 너무 심하게 싸우셔서 트라우마가 장난아니게 남았음. 이혼 후 아빠랑 같이 쭉 살았는데, 맞기도 많이 맞고ㅋㅋㅋㅋㅋ나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초6때 자살시도 까지하고ㅋㅋㅋㅋㅋ암튼 아주 좆같았음ㅋㅋㅋㅋ
    나도 가족은 아빠 밖에 없어서 더 애착이 가고, 집착 하는데.. 어릴 적 기억땜에 싫기도함
    너무너무 혼란스러웠고 괴로웠는데, '내가 힘든만큼 아빠도 힘들었을거고 아빠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깐 맘이 예전보다는 편해지더라고ㅋㅋㅋㅋㅋ

  • 12.07.17 21:46

    난 엄마가 더 불쌍한거같애.. 저따위로 말하는데 그래도 많이참으시네 나같으면ㅡㅡ

  • 12.07.17 21:55

    엄마가 원인을 제공했네ㅠㅠ딸을 아빠한테 보냈다가 데리고 오고 힘들다고 친정에 가버리고..그럼 딸은 혼자 버려진 느낌나고..자꾸 그럴수록 사랑을 바라게 되고..ㅠ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그런상황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이 딸은 원래 그런걸 못견디니까 그런 상황에 많이 엇나가버린듯..이혼한 가정의 자식들이 무조건 다 엇나가고 이런건 아니지만 이 딸 같은 경우는 원체가 자긴 그런것 보다 평범을 원했는대 어렸을때부터 어마가 우리딸은 혼자서 가방도 잘싸. 이런것보단 엄마가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이런걸 원래 원했던 딸이니까...그래도 딸도 노력 해야지 엄마도 사람인대 지치지..둘다 노력해서 다시 행복해졌으면

  • 12.07.17 22:04

    내가 댓글들 보면서 느끼는데 딸이 이상하다고 누끼는 여시들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거같아..

  • 저 딸은 태어나서 행복한날이 있었을까 불쌍하다 좋은 가정에서만 태어났어도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 12.07.17 23:18

    어우 엄마는 사람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
    다른언니들 말처럼 부모가 잘못길렀다
    이런말은 좀 그런거같다..딸이치료좀받아야될듯
    나는저상황보다더심했었는데ㅋㅋㅋ
    오히려 지금은 엄마랑 친구같이지내고있고
    엄마 힘든것 얘기들어주고 상담해주고 엄마상황다이해하려노력하고 내가오히려미안하던데

  • 12.07.18 00:17

    저정도까진아니지만 나랑우리엄마보는것같ㄷ ㅏ;

  • 정말 아기 행동을 하네.... 아.... 안타까워 어떡하니....
    상처가 너무 깊어서 저런 행동이 나오는거지... 양가 애착 같기도 하고... 엄마한테 버려질 게 무서우면서도 또 막상 엄마한테 화가 나 있으니까 행동 말투가 삐딱하게 나가지... 아 안타까워....

  • 12.07.18 02:02

    딸 행동 이해간다 원래 좀 예민한 성격인 것 같은데 자기 어렸을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탓이 큰 듯...

  • 12.07.18 02:57

    딸이 이상한듯;;

  • 12.07.18 03:04

    나도 부모 잘못이 먼저인 거 같아... 그렇지만 저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딸이 스스로 깨어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 어느 정도 포기라고 해야하나..? 부모도 똑같은 인간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면 원망했던 마음이 안쓰러워지는 걸로 바뀌는 거 같아. 내 경우에는 그래...좀 다른 경우지만. 난 지금도 엄마가 나를 다른 형제들보다 덜 사랑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티는 안 내려고 해. 그럼 내가 더 잘해서 더 사랑받도록 노력하지 뭐 그래.
    그렇게 인정해버리면 때때로 엄마가 미워지는 내 감정에도 죄책감을 덜 느끼게 되고, 에너지 소모도 덜 하게 되고 그런 순간순간들만 빼면 왜곡된 맘 없이 엄마한테 애정표현을 할 수 있게 돼.

  • 12.07.18 13:35

    근데 이걸 왜 맨날 싸우는 여시들 보라고 해. 저건 정상의 범주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기때문에 저렇다고 전문가가 말했는데. 맨날 엄마랑 싸우는 여시들은 전부 심리적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이런 말인것 같으네 지금보니 ㅋㅋ

  • 12.07.18 16:42

    글 다읽고나니까 머리가 아파온다... 나도 고등학교땐 엄마랑 많이 싸웠어 .. 속상한거 풀곳이 엄마뿐이였으니까 엄마가 유일하게 내짜증 받아주는 사람이였으니까 근데 저기나오는 딸처럼 막 엄마한테 안아달라그러고 울고 그러진않았는데... 내가보기엔 딸이 약간 애정결핍있는듯..엄마가 좋은데 엄마가 없어질까봐 불안해서 그 불안을 짜증으로 표현하고 울고 그러는거같애

  • 12.07.19 05:22

    아;; 도저히 못보겠어서 중간에 내렸다...쟨 왤케 피곤하게 살아ㅜㅜ아..머리아파

  • 20.11.01 12:01

    여시야 이거 끌올 한번 할게요 속이 답답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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