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워크샵 다녀온 남편이 자랑스레 표창장을 내밀었어요
부서 우수직원을 뽑혔다고 상품권도 주는 거 있죠
달란 말도 안 했는데 저 쓰라고 주더라구요
자긴 쓸 일 없다고 ㅋㄷㅋㄷ 아고~ 예뻐라~~
어디쓸지 지금부터 고민중입니다 ㅎㅎㅎ
어제부터 몸이 찌뿌둥한게 나가기 싫었는데
나약해지면 안 돼! 이러고 나갔어요
나갔더니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고 좋던지
계속 걷고 싶었는데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기가 '애앵~'하고 울어서 들어왔네요
저 때문에 아기도 맨날 산책해요 ㅎ
저도 열심히 팔 앞 뒤로 흔들며 파워워킹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자세를 곧고 바르게 하고 스피드도 좀 내며 하고 있어요 ㅎ
언제 5자를 보려나.. |
첫댓글 쉬고싶은 맘을 누르고 나가셨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예요...매일매일 어제와 같은 맘으로 운동 하시면 금방 5자 보시겠네요...이제 한 300g만 빼면 돼잖아요...ㅎㅎ 홧팅...
정말 매일 이 날처럼만 하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ㅎㅎ 홧팅!
상도 좋지만, 역시 상품권이 아주 부럽네요! ㅎㅎ 저라면 55사이즈 예쁜 옷을 사서 걸어두고 맨날맨날 쳐다보면서 삘 받을거예요 ㅎㅎ
원래 제 옷만 입어도 소원이 없겠어요 ㅠㅠ 지금 계속 임부복만 입고 있는데 옷장 안 가득한 제 옷을 입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