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신동시장 먹거리 정터입니다. 회사가 익산
이라서 종종 익산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데 오늘
은 사진과 같은 곳(신동시장 먹거리장터)에서 먹
기 되었네요.
익산분들에겐 유명한 곳이랍니다.
좀 특이한 곳입니다. 우선 내부는 큰 홀입니다.
그리고 홀을 삥 둘러싸고 여러가지 음식점이 있
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점들 사이에 슈퍼가 하나
있습니다.
먹거라장터에 들어가게 되면 우선 테이블에 앉
습니다.
일반적임 주점과 달리 누구하나 서빙보는 사람
도 없고 호객행위도 없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본
인의 기호에 맞는 가계에 가서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홀 안에 있는 슈퍼에 가서 술을 삽니다.
일반 주점의 3000원아 아닌 소주는 1500원 맥주
도 일반슈퍼가격 술을 사가지고 자리에 앉으면
아까 가계에서 샀던 음식들이 테이블로 옵니다. 그리곤 왁자지껄핰 술자리가 시작 됩니다.
마치 커다란 실내포차 같습니다. 안주가격이
10000원을 넘기기는 것이 몇가지 되지 않습니
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래서인지 대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사진은 7시쯤에 찍은 거였는데 9시에 나올 때는
빈테이블이 2~3개중 정도로 꽉 차 있었습니다.
-요기까지 대리운전 차에서 썼네요.
집에 와서 씼었더니 머리가 리셋 되어서 기억이
안 나네요.
암튼 익산맛집 신동시장에서 음주기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2. 자 유 게 시 판
익산 신동시장 먹거리 장터
李仁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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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8
10.10.22 23:0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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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흠... 슈퍼 완전 독점이네요 ㅋㅋ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싶네요 ^^
호객행위도 없이 자기가 먹고 싶은거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 올해 초쯤에 서울에 있는 재래시장에 가봤더니 요런 느낌의 식당이 있더라. 아저씨들 낮부터 얼굴 벌겋게 익도록 술 드시는 분들도 보이고. 익산에서 4년이나 학교 다녔는데, 이런데 있는지 첨 알았다. ^^
대학생들 완전 많음.